소설속의 기사들을 보면 판금갑옷으로 항상 완전무장을 하고 다닙니다. 갑옷도 혼자 알아서 굉장히 빨리 입더군요..무게도 무게이지만 30KG는 거뜬히 나가는 저 갑옷을 입고 저렇게 쉽게 움직이다니.. 뭐 일단 소설이니 이 정도는 가뿐히 넘어갈 수 있죠.. 오거나 트롤이랑 싸울려면 이 정도 설정은 있어야 상대가 되지 않겠습니까.. 여하튼 소설속의 무장에 대한 묘사가 좀 불충분 한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마치 온라인게임처럼 클릭하면 바끼는 말 그대로 옷을 입는 것처럼 표현 하는 것은 아니다 쉽더군요.. 그리고 풀 플레이트 메일과 플레이트 아머에 대한 구분도 없더군요. 이 두개는 확실히 틀린데...전자는 체인메일이라는 사슬갑옷을 입은 상태에서 그 위에 플레이트를 덧입는 것입니다. 즉 가슴등의 면적이 큰 부분은 메일과 플레이트로 이중보호를 받지만 나머지 관절부분은 그냥 메일로 덮여있죠 러나 플레이트 아머는 다 통짜쇠입니다. 마치 로봇을 조립하는 것 처럼 가슴이나 등 뿐만아니라 어깨와 관절 목부분까지 모두 철판으로 덮어버린후에 각 부분을 나사로 조입닙다. 그러므로 자 입을 수도 벗을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왠만해서는 다른사람의 갑옷을 입을 수도 없습니다. 몸신체를 부분별로 정확히 재서 만는 맞춤갑옷이므로 맞춤양복처럼 키랑 덩치가 대충맞다고 다른사람이 입을 수 있는 그런 성격이 아니죠..그러나 소설속에서 주인공이 레어아이템으로 얻는 갑옷들은 분명히 원주인 있음에도 주인공한테 딱맞는 것을 볼 수있죠.. 뭐 소설이니까...하지만이것을 소설로 보지 않고 기사의 갑옷을 군인의 군복같은 양산품으로 보지는 마십시오 그 시대의 기사의 갑옷은 현재 물가로 치면 전투기 값은 아니더라도 전차 몇대 값은 나올것입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