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차카게 살자. 못참겠다.

작성자
Lv.60 탁주누룩
작성
13.04.01 02:07
조회
11,833

한 작가와 한 소설에 대한 순정을 끝마치는 순간은 언제나 괴롭다. 첫만남의 풋풋함과 설렘은 시간과 같이 사라지고 언제부터인가 내가 사랑했던 그 사람이 아니게 된 당신을 보는 순간 가슴이 아프다. 


문피아에서 감글동그림의 글을 봤을때 이런 재미도 있구나 감탄을 했었다. 현대물에서 가장 중요한 디테일이 살아있으면서도 에피소드에 극적긴장감이 잘 살아있었고 에피소드와 에피소드가 이어지는것이 매끄러워 억지스럽거나 지루한 점이 없었다. 특히 법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작가만의 고유한 시그니처였고 별미였다. 그런 그가 인기를 얻으면서 뒤늦게 장르소설 글쟁이가 된다고했을때 우선 든 생각은 걱정이었다. 이 바닥 사정이야 다 알겠지만 어지간해서는 자기 간수하기도 힘든데... 안쓰러움, 그래도 이런 글이라면 충분히 성공할거라는 믿음, 이런 좋은 글을 안정적으로 볼수있겠다는 자기욕심. 


나만의 원칙을 깨트리면서까지 완결권을 보기 전에 계속 사서볼까 말까 고민할 정도로 기대감이 유별났다. 어쩌면 판타지에서 피를 마시는 새, 무협에서 악마전기와 같이 좋은 글을 소장할 수 있겠구나 싶었지. 아니나 다를까 결국 안사고 보기를 잘했다.


가끔 차카게 살자 비평글이 올라오면 눈에 밟혀 읽어보고는하는데 다들 여린이 문제만 걸고 넘어지더라. 나는 그거야말로 전혀 쓰잘대없는 오지랖이라고 생각한다. 독자들은 자기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면서 글을 보기 마련이고 그 독자들에게 인간관계를 자연스럽게 설득시키지 못한건 물론 작가 잘못이다. 그렇지만 백명의 사람에게는 백명의 이상형과 연애관이 있기 마련이다. 주인공의 이상형 혹은 독자들이 그렇게 원망하는 작가의 이상형은 여린이다. 그럼 남자의 입장에서 연애를 하면서 중요한건 나의 입장이 아니다. 그게 사랑이라면 이성적인 문제와 별개로 세상의 중심이 그 사람이 되는거다. 뭐가 옳고 그르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상처 받을까 기쁠까의 문제다. 잘못을 해서 화내고 밀쳐내도 결국 사랑하기 때문에 내 마음이 원해서 다시 만나게되고 용서하게된다. 그게 사랑이다. 


왜 여린이 같은 여친을 계속 만나냐 성토하는 독자 제현들은 혹시 여자친구를 살면서 반드시 달고 다녀야하는 장식품으로 여기는 것이 아닌가. 사랑을 해보았다면 주인공의 답답한 모습을 보면서 짜증을 낼지라도 그걸 이해못할리는 없다. 


정작 진짜 문제는 따로있다. 이 글은 대체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처음 죽음에서 살아돌아온 계기가 뭐였나? 분명히 다시 살면서 자기의 업보를 돌아보고 착하게 살라는(그래 환생물에 그딴게 어디 있겠냐마는 적어도 명분은 그렇지 않은가) 지엄한 명령에 따라 이 세상에 다시 살게되었다. 우여곡절도 겪고 과거 자신이 변호사 시절 뿌렸던 업보를 마주하면서 그걸 뒤틀려고도한다. 그런 주인공은 몇권을 지나더니 무술 배워서 군대 가더니 여기저기 깽판 치기 바쁘다. 사업 일으켜서 규모를 키우더니 주식작전에 개입한다. 어처구니없는건 작전에 편승해서 작전세력의 목표금액을 방해하고 이득을보더라도 주인공이 갈취한 그 몇십억의 돈은 결국 개미들의 돈이라는거다. 주인공이 돈 벌었다고 좋다고 자축하며 독자들에게 자랑하면서 수집한 코르크 따고 마시는 그 와인은 한강에 몸 던진 개미들의 피눈물이다. 


그렇게 번 돈과 단련한 몸으로 뭐하냐고? 여기저기 자랑질하기 여념이 없다. 오해를 산다, 무시를 받는다, 짜잔~하면서 자기가 얼마나 잘난 놈인지 돈지랄이건 몸지랄이건 지랄을 해댄다. 그럼 묻자. 도대체 이 글의 제목인 차카케 살자는 왜 가져다 붙인건가?


정말 내가 어처구니가 없고 화나서 몇번이나 집어치려다가 그래도 완결까지는 보자고 붙잡고있다 포기를 한 클라이막스는 15권 끝부터 16권까지 이어지는 내용이다. 그래 주인공이 100명을 죽였다. 백명을 죽였다고. 뉴욕에서. 


사건의 발생부터가 아주 어처구니가없다. 어떤 얼빠진 범죄조직이 대낮 뉴욕 한복판에서 중화기를 갈겨댄단 말인가. 주인공의 신고를 받은 NYPD에서조차 이게 대체 뭔 개소리야 장난전화인가하면서 어처구니없어할 정도니 말다했지. 심지어 이 미친 놈들은 혹시나싶어 부랴부랴 달려오는 경찰차에다가 알라의 요술봉을 갈겨버리는 미친 짓까지 저지른다. 아니 세상에 대낮에 총질만 하더라도 백악관에 직통으로 보고되고 국가기관들이 이악물고 달려들판에 경찰차에 알라의 요술봉이라니. 엉클샘이 무섭지도 않은가? 나는 지금 이 차이니즈 마피아들이 미친건지 작가가 미친건지 모르겠다.


이 와중에 주인공은 대피시킨 학생들이 모인 강당에 날라들어온 수류탄을 몸으로 덮쳐서 막고는 일약 영웅이 되었다. TV쇼에 나와서 시시덕대고 자기가 사랑하는 자랑질하기 바쁘다. 차이니즈 마피아는 어떻게 되었냐고? 9.11테러 때문에 테러라면 치를 떠는 엉클샘 콧등에다 알라의 요숭봉까지 휘둘러 환한 대낮 뉴욕 한복판에서 사망자 17명, 부상자 23명인 초대형사건이 발생했는데 이 차이니즈 마피아 조직에는 사건발생후 5일+@의 시간 동안 아~무런 일도 없다. 


그리고는 주인공이 숙식하는 체육관에 폭탄을 보내 폭탄테러를 일으킨다. 세계 각국 정부들은 저 차이니즈 마피아들을 당장 포섭해야한다. 어떻게하면 이렇게 유능할 수가 있는가?


여기서 주인공이 한다는 생각이 차이니즈 마피아들은 몰랐겠지만 이 체육관은 정부 요인들이 다니는 곳이라서 여기서 일을 터트렸기 때문에 미국과 미합중국 정부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간주될거란다. 슬슬 육두문자를 내뱉고 싶어서 입이 간질거린다. 아니 그 전에 일으킨건 그럼 미국에서 일상다반사로 일어나서 신경 안써도 되는 일이었나?


더 어처구니 없는건 작가입으로 미국 정부의 직접적 위협으로 간주되었을거라했는데 이런 초대형 사건의 곁가지라도 차이니즈 마피아에게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실마리인 실종된 케이시 행방을 어디서 수사하느냐 하면 그건 NSA도 아니오 국토보안부도 아니오 바로 NYPD다. 이쯤되면 정말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 용감한 조직은  NYPD소속 특별수사팀에 폭탄테러를 가해 수사팀 전원을 순직시켜버린다.


그리고 분노한 주인공은 단신으로 조직에 처들어가 백명을 도륙했다. 재판결과 자력구제 정당방위 무죄.



나는 글쟁이를 글쓰는 기계로 여기는 사람들을 몹시 싫어한다. 글을 써보면 알겠지만 그게 그렇게 시간을 쏟는 만큼 그대로 결과물이 나오는 작업이 아니다. 자기 일기도 정해진 시간 안에 제대로 쓰지 못할 것들이 돈주고 계약한 것도 아니면서 다음편 언제 나오냐 돈꿔준것처럼 닥달하는 것보면 화가 나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글쓰는 기계가 된 글쟁이들을 싫어한다. 그런 기계들이 쓴 글을 보노라면 이건 그냥 시간과 자원을 들여 만든 똥덩어리다. 앞뒤가 꽉막혀 답답하고 지루하고 의무감에 늘려쓰고 늘려쓴 그 불쾌한 폐지덩어리들. 똥이 길가에 있으면 보고 피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내가 꽃이라 생각했던 화분에서 나오면 어떻게 피하란 말인가. 진짜 정말 욕을 한바가지 써놓고 싶다. 차카게 살자가 얼마나 똥같은 글이고 이게 왜 이렇게 되었나 욕하고 싶다.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시골에 살아봐라. 똥은 내가 먹은게 내 몸에서 나오는거고 다시 땅으로 돌아가 내 몸으로 들어오는거다. 이건 그냥 폐기물 같은걸 지칭하는 친근한 표현이다. 적어도 내게는. 정말 하고싶은건 X발 X같아서 XX같다라고 하고 싶지. 그렇게 변해야만했던 주변환경 때문이건 혹은 마지막 정 때문이건 그런 말만은 남겨둔다.


저는 우리가 만난 첫날을 기억합니다. 그 재기발랄한 문장과 참신한 소재는 제 마음속을 헤집어놓았지요. 저는 언젠가 님이 쓴 글이 피를 마시는 새 정도는 아니어도 악마전기와 비견될 수작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님은 갔습니다. 그래 님은 아주 가버렸습니다.


Comment ' 62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13.04.01 04:07
    No. 1

    이렇게 마음을 울리는 비평글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진정이 느껴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천사의소멸
    작성일
    13.04.01 04:33
    No. 2

    확실히 글이 처음과는 너무 달라졌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3.04.01 05:48
    No. 3

    멕시코 배경이면 딱 맞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4.01 08:19
    No. 4

    발뭉님이신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복돌이박멸
    작성일
    13.04.01 09:02
    No. 5

    오랜만에 제대로 된 비평글을 읽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송담(松潭)
    작성일
    13.04.01 09:25
    No. 6

    비평글에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3.04.01 09:48
    No. 7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04.01 11:23
    No. 8

    감동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Essay
    작성일
    13.04.01 12:08
    No. 9

    안타까움과 마음 속 원한이 사무친 글이네요. 그래요. 자신이 믿고 따르던 작가에게 배신 아닌 배신을 당했다면 당연히 그런 감정 생길 수밖에 없겠지요.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잘못된 길을 선택할 수 있고, 실수도 할 수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진정한 독자라면, 그런 실수투성이 작가라도 한 번쯤 더 믿고, 용기를 복돋아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부분은 아닙니다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재넘는 글을 남겨 봅니다. 좋은 글이란 아무쪼록 옆에서 응원과 격려를 줄 때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혼자서 글을 쓸 수 있는 작가가 몇이나 될까요, 결국 따지고 보면 소설이란 것 자체가 독자와 작가가 함께 써내려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04.01 17:24
    No. 10

    출판소설에서 뭘 바라시는건지...이미 냈으면 끝입니다. 더 세틀러의 경우가 별난경우이죠. 그리고 애초에 저 미국내용은 작가와 출판사가 얼마나 현실을 무시하는가를 보여주는겁니다. 독자의 응원을 바라기에는 너무 멀리갔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3.04.01 18:58
    No. 11

    함께 써내려가면 이런 글은 나오지 않죠. 출판소설은 쌍방간의 소통이 거의 불가능한게 현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4.25 02:15
    No. 12

    주제넘습니다. 이건 위에 울분이 안보이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3.04.01 12:23
    No. 13

    오! 해피데이 에서는 안타깝게도 아주 가버리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좋은사람
    작성일
    13.04.02 08:27
    No. 14

    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3.04.01 12:36
    No. 15

    저도 초반에는 기대하며 봤던 글이었는데 정말 아쉽네요. 중간에 하차한 관계로 뒷내용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앞부분에 대한 생각은 탁주누룩님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windows9
    작성일
    13.04.01 16:18
    No. 16

    13권에서 하차한게 얼마나 다행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만년구경
    작성일
    13.04.01 16:32
    No. 17

    제목을 바꿔야 되죠 "착하게 살긴 개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04.01 17:22
    No. 18

    동감입니다. 15권보는내내 이게 미국이야기를 하자는 건지 어디 제3세계이야기하는건지 모르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물달개비
    작성일
    13.04.01 17:37
    No. 19

    초반부터 저런식이지 않았나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안타까움
    작성일
    13.04.01 23:04
    No. 20

    이건 진짜 궁금해서 묻는데요,
    책에선 4선 의원인 강용섭이 조선일보네 손주를 바다에 묻어 버리고, 또 주인공과 싸울때 6000억을 끌여다 쓰는데, 4선의원 파워가 이정도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04.01 23:18
    No. 21

    그게 또 이상한게 15권까지는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암중의 보스같은 분위기였는데 16권에서는 또 그냥 권력남용하는 국회의원수준...10권이 넘어가면서 작가가 대충쓰는것같은 느낌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오만원특가
    작성일
    13.04.02 01:57
    No. 22

    ㅎㅎㅎ 분노가 느껴집니다. 저도 10여권에서 하차하길 잘한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사바나캣
    작성일
    13.04.02 10:05
    No. 23

    솔직히 소설 본편보다 비평글이 더 재미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제주노랑귤
    작성일
    13.04.02 11:18
    No. 24

    동감입니다. 착하게 살자가 아닌 착한척하며 살자가 올바른 제목인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일
    13.04.02 12:46
    No. 25

    저도 15권에서 하차했습니다. =ㅇ=;
    제목과는 먼산으로 가더군요... 100명 죽이고 배심원제니간 괜찮다 라고 가는 주인공이... 정말...
    납득이 안 가더군요. 차라리 신분을 노출 안 시킨 상태 이런거면 이해가 갔을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휠옵1.1
    작성일
    13.04.02 15:18
    No. 26

    전 연재할때 부터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독자와 말다툼하는 걸 보고 나중엔 글이 산으로 갈것이 뻔해서 하차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암혼
    작성일
    13.04.02 16:16
    No. 27

    그야말로 공감 백배입니다. 여린이 문제도 그렇고 그걸로 따지는 사람이 우스워 보인 것 또한 공감하며 제목과 맞지 않는 스토리... 마지막에 미국에서의 사건. 정말 공감입니다. 솔직히 뒤로 갈 수록 이 작가의 믿음이 사라져갔습니다..... 해피데이를 봤지만 나아진게 없어보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3.04.02 20:29
    No. 28

    탁주누룩님의 비평글이 무척이나 아까운 글뭉치입니다.
    이런 글에 이런 비평이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3.04.02 20:50
    No. 29

    와... 배신감과 애증이 뒤섞인 비평이네요. 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3.04.03 02:33
    No. 30

    전 처음부터 보기 힘들던데... 무슨 얘길 하고 싶은지 도통 모르겠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zzup
    작성일
    13.04.03 02:41
    No. 31

    문피아 연재글을 보고 대략 예상했던 선보다 훨씬 나쁘긴 했지만, 애초에 그렇게 기대치를 높게 잡을만큼 보여준 것도 아니었다고 보는데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전반적인 비평에는 상당히 공감하고, 중간에 여린이 얘기를 하셨는데, 여린이 같은 여친을 왜 만나느냐고 성토하는게 아니라 대부분 여린이 관련해서 개연성 없는 억지 스토리가 짜증난다는거였죠.
    어쨌거나 담 작품에서도 똘끼 충만한 선생 등장시켜 억지 갈등 조성하고, 그걸 어거지로 해결하는 과정을 보아하니, 이 작가의 역량은 딱 이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오! 해피데이는 망조가 아주 빨리 보여서 바로 접고 시간을 아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지나가는2
    작성일
    13.04.03 17:51
    No. 32

    여린이 문제는 '독자제현이 여자친구를 살면서 반드시 달고 다녀야하는 장식품으로 여기는 것이 아닌가'가 아니라, 오히려 작가/주인공이 여린을 '여자친구'라는 이름의 장식품으로 여기는 것이 아닌가라며 욕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남은 내용은 크게 동의합니다. 오랜만에 비평다운 비평을 보았고, 작가님이 보신다면 쓰라리겠지만 비난보다는 비판으로 삼는다면 앞으로 더 좋은 글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4.04 01:32
    No. 33

    차이나 마피아와의 싸움은 저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였습니다만 댓글들 중에 제목은 착하게 살자인데 왜 그렇지 않냐? 라는건 동의를 못하겠네요. 작전 세력에 편승해서 돈을 번다고 그게 개미들에게 피해를 주었으니 악당이다? 바꿔서 생각해 보죠. 주인공이 주도한 작전인가요? 주인공이 없었으면 개미들이 피해를 입지 않거나 피해가 줄었을까요? 개미들은 선량한 사람들인가요? 악당은 아니겠죠.하지만 선량한 사람또한 아닙니다. 애초에 투자를 투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생기는게 작전입니다.

    그리고 악마전기 작가는 피마새 작가보다 못하다라는 글또한 자신의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가 순위를 정해놓고 그걸 남들도 모두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는게 우습군요.
    예전에 어떤 걸그룹이 배우들 시상식에서 공연을 했는데 배우들이 무반응이였던 적이 있습니다.
    웃긴건 배슬아치니 뭐니 하면서 기사가 나고 다음 공연때는 배우들이 억지인지 모르겠지만 웃고 호응을 하더군요. 가수가 공연에서 관중들 반응이 없으면 그게 관중들 탓이라니...

    너무 편협된 생각은 좋지 못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풍훈탑
    작성일
    13.04.05 00:05
    No. 34

    아무리 자기 주관적인 관점이 있다고 하지만..악마전기 작가가 피마새 작가보다 못한것은 사실입니다..그렇게 따지면 대문호도 악마전기 작가보다 못한작가가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4.06 18:00
    No. 35

    소녀시대는 여신입니다.우주제일의 미녀이고 미국의 탑가수조차 노래실력으로도 비교가 안됩니다. 라고 주장하는 덕후에겐 다른 사람이 뭐라고 말하던 험담이고 말도 안되는 생각일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탈퇴계정]
    작성일
    13.04.07 10:46
    No. 36

    악마전기 작가와 피마새 작가를 단순 빠심에 의한 선호도 차이정도로 여기다니...
    님 말대로라면 세상에 우열관계라는 건 존재할수가 없겠네요? 모든 게 다 선호도 차이로 설명되겠네요.
    단순한 세상, 참 이해하기 쉬운 세상에 살고 계셔서 부럽습니다.~

    문학적인 가치, 문장의 수준, 소설의 완성도 등등에서 확연하게 차이가 나고, 그러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대부분 그 수준차이를 인정하는 현실에서 님 혼자 아니라고 말 할거면 근거라도 내 놓으셔야죠.

    무턱대고 한 쪽을 단순 오덕수준으로 폄하하는데 진짜 기가 차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4.07 12:20
    No. 37

    전 피마새 작가가 제 취향에 안맞더군요. 자기가 좋아하는걸 다른 사람도 모두 좋아하고 최고라고 믿고 싶은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그걸 강용하진 말아야죠. 우열 관계가 왜 없을까요. 숫자 3은 2보다 큽니다. 이런건 뭐 확실하니까 말할수 있죠. 그러나 비교하기가 힘든 걸 굳이 비교해서 자신만의 잣대로 우열을 정하는건 우습다는 겁니다.장동건과 정우성을 비교해서 누가 더 좋다 라고 하는건 맞습니다만 그게 아니라 누가 더 좋은 인간이고 그걸 사실이다라고 공표까지 하는 건 아니라는 거죠.마음대로 비교하고 우열을 정하는 사고방식은 신분주의시대에서나 있을법한 일이네요.
    난 너가 도둑질한걸 본 사람이 많아. 라고 하니 내가 도둑질한걸 못본 사람이 더 많아 라고 하는 우스개소리가 떠오릅니다. 근거를 대라고요? 제가 대야 하나요?

    무턱대고 오덕수준으로 폄하하는게 기가 차나요? 무턱대고 사람을 자신 멋대로 평가하고 그걸 사실이다 라고 하는건 어떤가요? 그런 초딩같은 생각이 더 기가 찹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zzup
    작성일
    13.04.09 00:56
    No. 38

    나름 객관적 평가가 가능한 부분을 순수하게 주관적인 평가와 마찬가지인듯 비유를 아주 엉뚱하게 대시는데, 님 역시 본인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고 계시네요. 자신만의 잣대라 하시는데, 대다수가 같은 생각입니다. 그게 아니라 생각하면 걍 본인은 다르게 생각한다 까지만 주장하시던가 아님 혼자 그렇게 생각하세요. 초딩같다는둥 괜히 비꼬지 마시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1 Huginn
    작성일
    13.04.25 09:53
    No. 39

    보통 사람들의 대중적인 가치인식을 인정하지 않는데...
    이 세상을 주위사람들과 충돌없이 잘 지내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4.06 17:16
    No. 40

    작전세력을 주도했든 안했든 거기서 금전적 이익을 얻었다면, 마땅히 사형에 해당할 나쁜놈입니다. 아주 아주 나쁜놈이죠.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4.06 18:04
    No. 41

    그대로 뒀으면 어떤 점이 달라지죠? 거물 악당이 그돈으로 뭘할까요?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낼까요? 개미들이 돈을 잃지 않았을까요? 주인공이 개입해서 번 돈으로 뭘 했죠? 가난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죠. 불쌍한 외노자(범죄자 말고) 에게 안정적인 일거리를 제공해 그들이 나쁜 길로 빠지는걸 막았죠.

    천하의 나쁜놈이 한것치곤 오히려 좋아보이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타이레놀ER
    작성일
    13.04.13 22:20
    No. 42

    작전세력이 있다고 신고를 하던지 사회에 알렸어야죠. 도둑질하는데 끼여서 슬그머니 같이 한게 뭔 자랑거린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사류무사
    작성일
    13.04.10 18:10
    No. 43

    음 차카게살자 재목이어떠튼 염라대왕이 살려주잔아요 ᆢ 막말로 차카게살지 않을거면 염라대왕이 머리에빵구나지 않은이상 죽은놈 살려줄이유가 없지않나요 ᆞ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니나노
    작성일
    13.04.12 13:22
    No. 44

    염라대왕하고 담판짓고 직업에 따라 본분을 지키며 법적으로 문제 없이 살았다고 해서 다시 살게 됐는데, 지금은 사람도 마구 죽이고 살잖아요. 법적으로든 양심적으로든 착하게 살지 않고 있는 거죠. 염라대왕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걸 알면서, 더구나 나쁘게 살면 죽어서 지옥가는 것이 확실하다는 걸 아는 사람이 사람을 죽여대며 살 수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4.25 02:19
    No. 45

    너무 편협된 생각은 좋지 못하다고 봅니다. 님 밑에 덧글이 편협해보입니다만?? 님혼자만의 주관적 관점에서 쓰신덧글을 다른분들에게 강요하시는거같아보이는데요?? 이것두 내주관적 관점입니다만??그렇게하면 할말 없으시죠?? 나도 편협한 놈이 되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3.04.04 09:56
    No. 46

    전부는 아니지만 이 감상글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님은 간 거 같아요. 저도 더이상 다음권을 기다리지 않게 된지 오랩니다. 좀 아쉬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3.04.04 12:13
    No. 47

    이책은 고당때 전생지식가지고 풀어나가던 밥관련 에피소드까지만 재밌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하늘짱
    작성일
    13.04.04 14:06
    No. 48

    몇가지 오류도 있더군요.
    공모까지해서 액면총액이 1000억으로 상장합니다.
    500원 짜리가 19일 상한가로 8000원으로 변합니다. 그럼 시가총액이 1조 6000억인데 8000억으로 나오고 그렇게 계산되어지더라구요.
    원고 완결한지 꽤 된걸로 아는데 그동안 출판사에서 검수 한번 안했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04 20:31
    No. 49

    저승놈들이 호구였죠 머 솔까 처음부터 저정도 놈 환생시켜 줄거였으면 대한민국 한 1/10? 많이 많이 양보해서 1/1000 쳐서 한 5~6만명은 환생자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리븐
    작성일
    13.04.05 18:55
    No. 50

    대부분 공감..그래서 저는 포기..ㅋㅋ

    대여점 사장님도 고민 많더군요. 현대물은 정말 힘들다고 완결되도 잘 안나가는게 현대물인데
    중간에 다들 포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계속 들여놓기도 뭐한데 그렇다고 다 안보는것도 아니고 찾는 사람이 있어서 안들여 놓기도 힘들다고..한탄을..

    괜시리 미안해지더군요..ㅋㅋ그래도 돈 아가울걸 어쩌요. 그래서 그냥 들여놓지 말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06 22:33
    No. 51

    여린이는 어쩔수가 없는게 독자들이 주인공에 자신의 감정을 대입해서 보기때문에 히로인이 제일 신경쓰이는건 당연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이루어지리
    작성일
    13.04.07 01:06
    No. 52

    부제: 중고딩에게 책을 파라먹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淸天銀河水
    작성일
    13.04.07 12:22
    No. 53

    비평글 제대로 공감되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검은손
    작성일
    13.04.09 17:53
    No. 54

    글쓴분의 분노가 전해집니다. 중간에 책을 놓길 잘한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갈미미
    작성일
    13.04.11 23:05
    No. 55

    이런글 보고있으면 이제 장르소설은 그만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3.04.12 23:11
    No. 56

    추천수가 제가 비평란에서 본것 중에 제일 높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27 20:11
    No. 57

    안보길 잘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푸른콩
    작성일
    13.06.06 21:44
    No. 58

    자랑질에 무지 무지 동감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난짱넌캡
    작성일
    13.06.09 03:22
    No. 59

    저는 이 소설을 보지 않았습니다만 알라의 요술봉이란 단어를 보고 완전 빵터졌네요 ㅋㅋㅋ...

    작가님께서는 뉴욕에 와보신적이 없으시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맨해튼 시내에 참 경찰 많은데 말이지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환상인물
    작성일
    13.06.10 17:53
    No. 60

    정말 좋은 비평입니다. 소설에 아까운 비평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참슬
    작성일
    13.06.15 05:07
    No. 61

    차카게 살자 머 작가님이 차카게 사는게 그렇게 어렵다 라는걸 보여주는거 아니겠슴?? ㅎㅎ
    그래도 댓글들보니 머 실망하시는 분들 많은데
    저도 용의신전이나 탐그루 라자 블블 이런것도 좋아히지만
    차카게 살자 같이 (좀 말이 안된다고 열성을 토하시지만-700원 대여물치고는 너무 심하게 몰아세우신다는 생각이 문득듬) 대충 대충 시원하고 액션감있게 진행하는 소설도 재미는 있다고 봅니다
    댓글러들보니 저는 참 착한사람이며 유순하네요
    이렇게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래도 참고 볼만한데 하고 보는걸 보면 ^^
    비평 올리신분께 제가 좋은충고 하나 드리자면 명작 찾아 ㄱㄱ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퐁e77
    작성일
    13.11.08 03:55
    No. 62

    딱 보면 보이지 않나요.. 맟춤법부터 개무시하는 제목 꼬락서니.
    넘처나는 양판소들중에 튀어보이려고 제목부터 현대어(?)로 자극적이게.
    제목부터 저러면서 제대로 된 책 별로 못봤습니다만.
    전 내공이 딸려서 제대로 비평은 못하겠네요.(사실 보다가 도중하차)
    한마디만 하자면,
    주관적이고 객관적이고 간에, 이런 양판소에 기대를 갖는 다는 것 자체가 욕심이야~ 죠
    어차피 킬링타임용으로 읽기 시작하는 것들 일테고, 그것에서조차 무너진 기대와 아깝게 날려버린 시간/노력에의 보상을 바란다는 건 욕심인거죠 ㅎ 걍 지뢰밟았네~ 하고 자책하는 수밖에...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4052 판타지 나는 왕이로소이다 완결 - 독자가 기대한 건 이게 ... +21 Lv.1 [탈퇴계정] 13.06.06 8,278 22 / 0
4051 무협 요즘 장르소설 읽다가 스트레스만 더 쌓입니다. +33 Lv.85 그린망고고 13.06.06 7,650 47 / 7
4050 현대물 악마는 살아있다. 1권을 보고나서 +13 Lv.53 wnsdlwns.. 13.06.04 6,458 4 / 2
4049 퓨전 디오 9권에 대하여(미나리즘 다수) +32 Lv.1 [탈퇴계정] 13.06.02 7,159 7 / 6
4048 현대물 개천에서 용났다. +3 Lv.5 물달개비 13.06.01 8,590 7 / 1
4047 퓨전 이든 10권까지 읽고 주인공이 역겨워지다. +27 Lv.8 글그림자 13.05.30 9,642 25 / 11
4046 무협 어느날 갑자기 떠오른 소설, 권오. +3 Lv.42 요개 13.05.27 3,479 7 / 5
4045 무협 속터지는 소설 불사신공 ! +15 Lv.4 살그머니 13.05.22 10,920 33 / 3
4044 판타지 더로그 11권에서 중도하차했습니다 +68 Lv.24 비가옵니다 13.05.18 13,020 18 / 10
4043 현대물 랩소디오브레인 3권, 법은 변호사와 상의하세요. +25 Lv.77 Peuple 13.05.12 5,433 32 / 1
4042 무협 신검화산을 읽고. +26 Lv.64 淸流河 13.05.11 7,396 12 / 5
4041 퓨전 비평 부탁드립니다. +2 Lv.5 하기77 13.05.07 2,221 1 / 6
4040 퓨전 제왕록 추천글 보고 빌렸으나 +7 Lv.1 늙인 13.05.05 4,192 8 / 4
4039 판타지 싸이어 대단하네요 +20 Personacon 묘엽 13.05.05 11,889 26 / 14
4038 현대물 전능의 팔찌 +10 Lv.1 [탈퇴계정] 13.05.04 6,207 14 / 3
4037 현대물 컴퓨터 천제 비평합니다 +8 Lv.99 니코에딱지 13.05.03 5,262 12 / 3
4036 판타지 리게인 12권 막장드라마의 현신 (미리니름 존재,분... +25 Lv.54 영비람 13.05.02 8,909 32 / 0
4035 비평요청 비평요청합니다. +4 Lv.1 [탈퇴계정] 13.05.01 2,614 3 / 2
4034 현대물 현대 귀환 마법사 +4 Lv.6 여명방랑자 13.05.01 7,738 3 / 0
4033 판타지 Rionoir 님의 <The Black Parade> 비평 +8 Personacon 야데 13.04.29 2,813 6 / 0
4032 현대물 세계유일의 남자 +2 Lv.28 EHRGEIZ 13.04.29 3,812 8 / 0
4031 판타지 윌트가 톰과 젤리에 비해 인기가 저조한 이유 +5 Lv.8 공작의구애 13.04.29 3,126 3 / 5
4030 비평요청 좀비박테리아. 저의 첫 작품에 대한 비평을 요청합... +12 Lv.99 월충전설 13.04.28 3,252 0 / 1
4029 현대물 최강신화를 읽다가... +2 Lv.4 살그머니 13.04.28 5,419 6 / 0
4028 비평요청 안녕하세요. '리바이어던의 밀실' 비평요청합니다. +4 Lv.6 qlrnrhks.. 13.04.25 2,511 0 / 1
4027 비평요청 안녕하세요. 첩보물인 PROJECT V를 비평요청합니다. +8 Lv.28 임피던스 13.04.24 2,651 2 / 1
4026 퓨전 마왕데이몬 내가이걸 왜봤을까... +16 Lv.3 불타는또치 13.04.22 16,996 21 / 2
4025 무협 괴검 1권을 읽는 도중에 +6 Lv.54 홍익소년 13.04.19 5,177 5 / 3
4024 게임 로열페이트 24권. 작가님의 고통이 느껴집니다. +14 Lv.9 슈자 13.04.17 7,970 9 / 1
4023 비평요청 안녕하세요 '침묵의섬' 비평요청합니다. +3 Lv.9 애플주스 13.04.16 2,203 3 / 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