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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Personacon 개밥바라Gi
작성
13.04.07 05:43
조회
2,668

안녕하세요. 밝은 내일을 향하여를 쓰고 있는 개밥바라Gi입니다.

글을 쓰면서 가장 신경 쓰이는것은 뭐니뭐니 해도 연독률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회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제 글이 재미가 없다는 이유일 테지요.

그래서 제 글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고 싶어 이렇게 비평을 요청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은 주인공이 앞으로 큰 줄기가 될 사건을 만나기 전까지 

사람을 만나거나 사회를 경험하는 과정입니다.

여러분의 쓴소리를 양분삼아 더 나은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b


http://blog.munpia.com/bluesky8/novel/8258


Comment ' 7

  • 작성자
    Personacon 조희연.
    작성일
    13.04.07 15:12
    No. 1

    3장 새로운 인연 까지 읽었습니다.
    스토리는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뭔가 허허롭군요;;
    캐릭터가 밋밋한 것 같습니다. 특색이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개밥바라Gi
    작성일
    13.04.07 19:03
    No. 2

    조희연님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음. 그렇군요. 제가 글을 쓰면서 가장 중시하는 것중 하나가 바로 캐릭터인데요. 그런데 캐릭터에 독특한 성격을 부여하는것이 저는 쉽지가 않더라구요. 지금은 글이 초반이라서 주인공을 비롯해 등장인물이 몇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제 4장부터는 본격적으로 사람들도 많이 등장하고 주요 사건들이 벌어지는데요. 그렇게 된다면 사건을 서술하면서 캐릭터들의 성격이 점점 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분명 지금까지의 캐릭터들이 특색이 없다는 것은 문제이니 좀 더 깊이 생각해 보고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희연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13.04.08 21:36
    No. 3

    대화만 빼서 보면 주인공 연령이 10대인지 20대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나름 친족과 갈등을 겪고 정신적 성숙함을 보여야 할것같은데 그냥 평범한 글쟁이청년같아보입니다.

    그리고 단어선택에도 문제가 좀있네요.
    예를 들어 "강철은 점점 얇아지고 짧아지는 젊은 여성들의 옷차림을 관찰하며 자신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지었다." 라는 4장 2편에서 나온 문장인데 작가님은 이런 문장을 좋다고 쓰시는것같은데 젊은 남자가 여자옷차림을 살펴보는데 관찰이라는 단어를 선택하는것도 무리가 있고, 보통 일반적인 작가들이라면 시원하게 들어난 늘씬한 팔다리와 몸매를 그대로 보여주는 배꼽티를 입은 여성 어쩌구 이런식으로
    머릿속으로 상상하게끔 글을 쓰는게 일반적입니다.

    사건선택이나 글전개 자체는 무리가 없고 재미나게 끌어가십니다. 다만 글쓰기 연습이 부족하신탓에 글맛이 조금 부족한데 이건 조금만 연습하면 좋아질수 있는거니 기대해봅니다.

    다만 주인공이 처음에 무슨 무술을 연마하는 고대비밀문파의 손자로 나오는데 아무런 갈등도 안들어나는탓에 사람들로 하여금 아무런 기대를 안하고 넘기게 되는데 에필로그를 좀더 강하게 해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개밥바라Gi
    작성일
    13.04.09 06:20
    No. 4

    LongRoad님 귀중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등장인물에 문제가 있군요. 제딴에는 점점 만들어간다고 생각하고 글을 썼는데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주인공을 비롯해 등장인물들은 다시 플롯을 수정하면서 개개의 특성이 잘 나타나도록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LongRoad님이 지적해 주신 문장에 관한 부분은 저도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분명 표현하고 싶은 장면이 있지만 그것을 글로 옮긴다는 것이 정말 어렵더군요. 요즘 같아서는 제 국어 실력이 이정도 인가 싶을 정도로 마땅한 단어나 표현이 안 떠오르고 문장을 구성하는 데도 어려움을 느낌니다. 해서 이전에 좋은 작품들이라 호평이 되던 것들을 찾아 읽으면서 문장의 구성이라든지 표현방법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기간에 깨우치기가 힘들거라 생각하기에 앞으로 가야할 길이 먼듯 싶습니다. 하지만 계속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저만의 글을 쓸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본문 내용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됩니다. 이전의 내용은 제가 봐도 좀 평이한 글인지라 다소 지루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좀 더 살펴보고 고칠 수 있는 것은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LongRoad님의 귀중한 의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좀 더 공부하고 노력해서 더 나은 작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13.04.09 21:56
    No. 5

    아 근데 플롯수정까지 하실필요는 없을것같은데요.
    내용전개는 재미납니다. 단지 주인공 대사만 좀 나중에 책내실적에 수정하세요.
    그냥 평범한 청년처럼 보이는데 평범한 청년이 내공고수라는건 뭔가 언발란스하죠.
    그렇다고 언발란스한 주인공을 매력적으로 만든것도 아니구요. 평이한 말투를 사용하실거면 생각이나 행동은 뭔가 튀도록 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글은 그대로 써가시구요. 틈틈히 백경, 데미안류나 임준욱님의 무적자등 현대환타지소설을 살펴보세요.
    그냥 배경을 묘사할때는 글만 봐도 눈앞에 상상이 될정도로 표현하면 되는건데 이걸 간략하게 축약해서 표현하는게 어렵지 일단 대화안으로 넣으면 좀 쉬울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3.04.11 18:43
    No. 6

    도입부 그러니까 1화에서 일단 딱 거부감이 느껴지는건 이름들인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주변인물들의 이름. 그리고 대한문이라는 이름. 좀더 고심하셔서 새로이 짜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첫화만보고 판단하는분들중 작가가 고민하지않고 대충넘어간듯 해 보이는점이 나오면 글에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는사람도 많으니까요.

    이후 첫번째 사건에서 학생들과 시비에 얽히고 경찰에 연행되는것까지의 당위성이 너무도 부족합니다. 애들이라 때리기 난감하다 라는 생각이라면 해를당한것도 없고, 칼을 들었다고해도 위협이 되지 않는상황이라면 외려 경찰서로 데려갔다는게 더 합당해보입니다. 병원에'실려갈'정도의 폭행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연행은... 길거리나가서 고등학생 애들 두셋을 어른한명이 때렸다면 경찰이와서 즉시연행하지 않습니다. 표현할 말이 잘 떠오르지 않아서 고민입니다만 '흔한 킬링타임용 현대판타지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글에 집중하기보단 훑어내리는 방식으로 읽게만듭니다. 편식하는 독자라면 여기서 기대감이 현저히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무공'을 익혔다는걸 강조하기위한 말들이 섞인게 있는데 목포 인질극에서 '보법'을 이용해도 멀다 라는 생각에서 '보법'은 넣지않는게 훨씬 좋아보입니다. 현대판타지들에 대해 아쉬운것들중 하나가 주인공은 무언가를 배웠으니 그것을 계속 강조하는것인데, 그게 글을 유치해보이게 만들어요.

    그리고 첫 파트가 끝나고나서 든 생각은 첫파트는 그냥 좀 큰 서문격인 느낌으로 갔는데 등장인물이 이어진단점에 대해서 더 흥미가 떨어집니다. 첫파트가 조연격으로 키운 인물도 없는데 동일인물이 또 나온다는게 무의미한 여자인물이 하나 나오지 않나..하는 거부감?

    '심부름센터'가 주요 골조라면 1파트를 좀더 비중있게 다루고 조연을 이어가시던가 매 파트별로 다른 레파토리를 준비하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봤을때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좀 강하게 말씀드리자면 대사나 상황이 유치합니다. 이건..뭐랄까 지금 나오는 현대판타지를 참고하시기보단 드라마나 영화등을 참고하시는게 득일듯 싶네요.

    뭐라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 저녁시간이라 급히 마무리하게됩니다. 정리 못한점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개밥바라Gi
    작성일
    13.04.13 07:51
    No. 7

    LoveHJ 님 제가 댓글을 너무 늦게 확인해서 죄송합니다. LoveHJ님의 소중한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LoveHJ님의 글을 읽으며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LoveHJ님 말씀처럼 너무 시놉시스를 대충 만든건 아닌지 염려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다른 작가님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전체적인 플롯을 짜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뭐랄까? 즉흥적으로 글을 쓴다고 할까요? 그때그때 생각하는대로, 손이 나가는 대로 글을 쓰는 편이라 부족한 점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을 쓰는 속도도 잘 나지 않고 중간중간 어색한 부분도 많습니다. 그래서 좀 더 진득하게 제대로 플롯을 짜고 싶었지만 어떻게 쓰다보면 자꾸 제가 계획했던 내용과는 달리 나가는 것을 보면서 글을 쓰기가 많이 힘들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LoveHJ님이 지적하신 글의 개연성 여부라든지 대사의 적절함등은 그다지 많은 고민을 못한 것도 분명 맞는 말입니다.
    우선 LoveHJ님이 지적해주신 대사나 문체(.. 이겠죠?)등은 다른 수작이라 평가받는 책들을 보면서 공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용의 경우도 마찮가지로 드라마도 꼬박꼬박 챙겨보며 상황 묘사라던지 장면의 전환 같은 부분에 대해서 공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자꾸 부족한 제 자신이 느껴집니다. 글을 쓰면 는다라는 말이 있어서 많이 써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 조언해 주신 내용을 기억해서 보다 나은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비평해 주신 내용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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