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성기
작품명 : 드래곤처럼 사는 법
출판사 : 루트미디어
넵 요번에 6권이 나온 개념작 드래곤처럼 사는 법입니다.
사실 까는 부분이라고는 거의 없어서 비평란에 올릴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그냥 올리렵니다.
사실 게임판타지라는 장르에서 이만큼 읽는 사람 기분나쁘게 하는 소설 없습니다. 대부분의 소설은 "나는 캐쎄졌음 운영자들은 바보임 너프따위는 나의 본신의 강함만으로 커버 가능 결국 내가 킹왕짱" 뭐 이런 비스끄름한 뽀쓰를 풍기며 도륙도륙도륙 우하하하하하하하 이럽니다만
이 소설? 운영자들은 이제 범죄의 영역까지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운영자들, 기분나빠요. 진심으로. 지맘대로 너프줘서 유저 밸런스라는 명목 하에 차도살인은 기본이요, 이제 컨트롤이 안 되는 유저는 개인정보를 빼오랍니다. 그리고 정말 빼내요 우하하하하하하하하
아나 이런 막장소설을 봤나
라고 생각하는 순간, 왠지 우리나라에서도 있을법한 일이라 깔 수만은 없는게 더 안타깝군요. 국어책에서나 봤던 "소설은 현실의 반영"이라는 말이 약간은 와닿네요.
기분나쁜데 깔 수는 없는 소설, 이게 제 평가입니다 쿨럭. 사실 재밌거든요. 제가 저런 얘기들만 써놔서 그렇지, 달조 따라가지도 않고 적당히 카타르시스 느끼면서 볼 수 있어요. 좀 느끼려 그러면 운영자들이 개입한다는 점만 감안하시면요 ;)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찬성: 
반대: 
전자정령
文pia돌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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