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빈
작품명 : 오해서점, 서도문사
출판사 :
왜!!
왜!!
이제 나타난겁니까? -_-;;
자유 무협란에 [오해서점]을 연재하시는데.. 이거 완전 코믹이군요.
예전 검궁인님의 독보강호에서 주인공의 생각은 무시하고 그걸 과하게 해석하여 스스로 자충수에 빠지는 자칭 타칭 천재들의 수난기처럼..
어리버리한 점소이 출신 서점주인이 우연히 서점에 들른 무림인들의 오해로 인해 숨은 기인으로 추앙받으면서 기인쟁탈전으로 접어드는 세가와 문파들의 좌충우돌기..
또한 정연란에 연재중인 [서도문사]는 서도를 추구하는 문사가 세상에 나와 우연히 강호기인들을 만나 벌어지는 에피소드..
오해서점같은 경우는 약간 오버성이라 설득력에서는 부족해도 크게 거슬린다는 느낌은 들지않고 오히려 정신없이 진행되는 빠른 스피드의 전개로 인해 다음 스토리가 어찌 진행될까에 대한 궁금증만 더하게 되고..
서도문사의 경우는 담담한 진행속에서 툭툭 전개되는 코믹한 전개가 아주 감칠맛이 나는군요.
예를 들어 주인공을 강탈하려는 강도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금품대신 주구장창 공자맹자를 들먹이며 사람의 도리를 가르키려드는 주인공에게 학을 떼고...
전반적으로 아쉬운점은 이빈님이 빠르게 이어나가는 스토리를 손이 받쳐주질 못해서 오!타! 가 아니라 글자가 순간순간 빠져있다는것.. ㅋㅋ
얼마나 빠르게 스토리가 튀어나오길래 손이 따라가지 못하는 경지에 이르신건지...
이거야 말로 독자들이 한마음으로 원하는 한달에 두!권! 의 출간을 가능케 하는 경지에 이르지 않을까 생각하네용.... ^^;
건필!!~~~~~~ 출간 대박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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