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화등선 3권을 읽고/3월 31일 출간

작가명 : 촌부

작품명 : 우화등선 3권

출판사 : 청어람

이 소설은 무엇보다 청명의 순수하고 단순하고

티없는 동심이 보여지는 소설입니다.

느낌대로 움직이는 세상 때가 묻지 않은

동심의 세계가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과 마의 대림과 갈등과 원한이 첨예화되어

있는 무림속에서 나타나는 소년의 순수하고

순진한 치기가 보여지는 동심의 소설입니다.

아름다운 소녀 운혜를 중심으로 한 개인의 생명보다

대의를 주장하는 측과 작은 생명이라도 중시하는

생명의 존엄성과 여인에 대한 측은감 내지

사랑을 중시하는 측의 갈등이 잘 묘사되고

있습니다.

아이를 살리기 위해서 산부를 희생하느냐

산부를 살리기 위해 아이를 희생해야 하는가

둘다 살려보도록 노력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와 관련있다고나 할지 모르겠네요.

하여간 청명의 동심의 세계에 빠져보시길

바래요.

촌부님의 동심의 세계를 그리는 실력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따봉입니다 !!!!!! 촌부님!!!!!!!

다시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았습니다.

[천무진인]

우화등선 잘 보고 있져 ^^

[물망아]

저도 좋아요!

[일리]

3편 중간에 좀 지루하던데..마교에서 놀던 부분.....너무 늘어진 느낌이었음... 그래서 건너 뛰고 읽었지만...가끔 보면 저는 한 작품 안에서도 챕터간에서 엄청 지루해지는것을 느낄 때가..그러면 죽어도 읽기가 싫어지는 결국은 대충 훑어보고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결국 우화등선도 다음 챕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