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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60 블랙커피
작성
06.11.17 17:04
조회
2,878

작가명 : 이수영

작품명 : 사나운 새벽

출판사 : 청어람

얼마전 국립중앙도서관에 갔다가 다시 한번 읽고

감상문을 괜시리 올리고 싶었습니다.

원래 이수영님의 글을 귀환병 이야기 때부터 좋아했었지만

그래도 제게있서 최고의 글은 사나운 새벽입니다.

이 글에서는 참 멋진..그런 인물들이 많이 나요죠

영원한 삶을 살아가는 흑마법사 록베더..

록그레이드..스와디..

저는 참 스와디가 맘에 들어군요. 상대방에게 얽매이지 않고 당당히 사랑하는 그 자신감과..표현할 수 없는 매력..

어쩌면 이수영님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여성의 모습이 아니었을까요?

마왕과 드래곤은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그리고 그로인한

아름다운 이야기..

재미면 재미 감동이면 감동..멋진 주인공과 그보다 더 멋진 조연들..

혹시 아직도 안읽어보신 분이 계시다면 제게 있어서 최고의 판타지

사나운 새벽을 권해드립니다.

p.s.이수영님 아드님인 윤석진 이라는 이름으로 출판하셨습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1 물망아
    작성일
    06.11.17 18:42
    No. 1

    저도요.
    귀환병이야기, 사나운 새벽.
    그리고 쿠베린...
    특별히 좋아하지요.
    그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06.11.17 19:27
    No. 2

    아 님도 국립중앙도서관 가셨군요. 저는 화요일 수요일마다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6.11.17 21:20
    No. 3

    요즘 장르소설에서 흔하다 못해 난발하는 설정인 소드 마스터를 채용했음에도 필력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와 작품성을 동시에 성공시킨 대단한 소설이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6.11.17 21:20
    No. 4

    그런데 쿠베린도 그렇고 마지막이 조금 허술한것 같아요.
    끝난것 같지 않게 끝난달까... 후반까지는 정말 재밌는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월검
    작성일
    06.11.17 21:44
    No. 5

    헉;; 쿠베린마지막이 허술하다는말이 충격이네요;;
    저는 마지막이 정말 쿠베린같다는생각과 고개가 끄덕여지던데요
    거기서 이기고 돌아왔다던가 아님 죽었다라던가 그런말들이
    없어서 더 가슴에 남았는데..
    그래서 쿠베린은 다른부분보다도 마지막이 아직까지 떠오르는데요
    사나운새벽은 그냥 거칠것없는느낌이랄까 읽으면서
    그런느낌이 좋았구요
    이수영님글은 귀환병이야기로 접했는데
    시간가는줄모르고읽고는 다른책다 찾아읽고다녔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진륭
    작성일
    06.11.17 23:05
    No. 6

    이수영 씨 작품은 암흑제국의 페리어드를 제외하곤 전권 소장하고 있습니다.
    사나운 새벽은 10번 정도 읽은 것 같군요...
    정말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황금달걀
    작성일
    06.11.17 23:14
    No. 7

    이수영씨 소설 중 사나운 새벽이 제일 좋았습니다. 인상적이긴 쿠베린이 단연 으뜸이었지만 끝이 허무하고 슬퍼서 말이죠.... 마음이 스산해지는 게 좋은 말로 하면 여운이지만 하여튼 뒷끝이 있는 소설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공중변소
    작성일
    06.11.18 01:09
    No. 8

    생각만으로도 그리운 소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雪風1st
    작성일
    06.11.18 14:35
    No. 9

    쿠베린의 엔딩은 허술한 것이 아니라 허무하면서도 강렬했죠.
    사나운 새벽도 너무나 멋진, 그야말로 작품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눈부신하늘
    작성일
    06.11.18 20:18
    No. 10

    저는 아는 오빠에게 추천받았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마음에 들었던 글이랄까요. ...하루만에 전권을 보았.......<<ㅜㅜ 엄마한테 맞았습니다. ..멋진 작품이라 소장...하고 싶으나 전권을 사기엔 돈이 안되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리
    작성일
    06.11.19 01:38
    No. 11

    아...진짜 멋진 작품....이미 여러번 읽음...차라리 살것을....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대구승부사
    작성일
    06.11.19 06:14
    No. 12

    캬 정말 좋지요. 요즘 자금 사정이 안좋아서 책을 안산지가 좀 되었는데
    귀환병과 패리어드 모두 소장중입니다 ㅎㅎ
    이사올때 책박스에 싸놓은 비뢰도도 18권까지 같이 묻혀있는데 후 ~_~
    꺼낼려니 귀찮네요...후 비뢰도는 뒷부분을 마저 구매해되 될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06.11.21 12:19
    No. 13

    제가 아는 친구는 비뢰도를 한 10권까지 구매하다가, 이거 왠지 이상하다고 구매를 중단했더랬습니다. 근데 그게 탁월한 선택이었죠. 도대체 끝날 기미가 안보이니...그거 한 질 구매할 돈으로 다른 수작들은 서너질 더 살 수 있을 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OREA진
    작성일
    06.11.21 16:45
    No. 14

    저는 이수영님 작품은 2가지 밖에 읽지 못했습니다.
    그중 하나인 귀환병 이야기는 재미는 있었지만 저와는 좀 코드가 틀려서 실망을 했지만 연재중인 읽어버린 숲을 찾아서을 읽고서는 사람들이 감탄하는 이유를 알았다는.ㅎㅎ
    한번 쿠베린하고 사나운새벽 읽어봐야 겠네요.ㅎㅎ
    암흑제국 페리어드는 저하고 코드가 다를것 같은 느낌이나서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바봉
    작성일
    06.11.30 12:21
    No. 15

    귀환병 이야기 보구나서 전율이 일어났습니다,,,
    저에게 무협의 시작은 용대운님의 마검패검과 사마달님의 월락검극천미명이었다면 판타지의 시작은 귀환병이야기였습니다,,,
    귀환병 이야기 보구나서의 그전율은 아직두 잊을수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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