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냉가
작품명 : 아이언 캐슬
출판사 : 로크미디어
혈기린 외전인가 ?
예전에 좌백옹께서 ( 글 안쓴지 오래되서리..) 무협을 논할때,
무와 협에 대해 관한 글이 있었던 것으로 기역된다.
무만 있는 무협소설은 무협소설이 아니다. 무와 협이 있을 때야 말로 무협소설이다라던가.
하여간 도구와 사상에 대한 이야기 인것 같았다. ( 철학적인 이야기는 좀 --; )
그럼 무협소설의 협에 대한 것이 환타지에서 무엇일까?
그것은 내가 소망하는 세상일 것이다.
어릴때 한번쯤 생각해 보았던 이야기 일것이다.
낮은 자를 살피는 정치, 소외받는 자에게는 기쁨을, 배고픈 자에게는 빵을, 노블리스 오블리제.
노력하는 자에게 희망이 존재하는 나라.
한번쯤,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었던 나라.
아이언 캐슬의 도구는 평범하다.
차원이동을 하고, 그 것도 모자라서 높은 지위를 가지고, 전생의 기억으로 나라를 성장시키고,
물론 예쁜 여자도 무더기로 얻고 ( 아~ 이번에 드래곤이던가, 엘프가 아니라)
이제는 식상한 소재에도 불구하고 이 글에 시선을 주는 건.
어릴 때, 꿈꾸었던 세상이 조금이나마, 마음에 남아있기 때문일 것 같다.
조심스레 추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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