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어렵고 요상망측한 글을 올리게 된점 일단 사죄를..
그렇게 거창한 글은 아니고 단지 여러 글을 보다가 이해가지 않는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한말씀 올립니다. 이글은 비판은 아니고 단지 저의 자그마한 바람입니다.
요 근래 두편의 무협을 보았습니다 한편은 참&참이고 나머지 한편은 제목은 기억나지
않는군요 둘다 망나니(도부수)에 대한 글이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조선시대에는 망나니는 사회적으로 가장 천대 받았습니다. 이건 우리나라의 정서지요. 하지만 중국에서도 그랬을까요? 물론 저도 정확히는 모릅니다. 단편적인 사실만을 알뿐이죠.
여러분들은 수호지를 읽어 봤을겁니다. 거기에 보면 반면삼랑 석수의 편이 나오죠. 이 석수가 제일 처음 나올때 그가 나중에 의형이 되는 병관삭(죄송합니다만 이분이 맞으신지 기억이 ...)을 만나게 되는장면에서 보면 병관삭은 포두인데 때때로 참수형도 집행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천대를 받앗냐? 아닙니다 그는 처음 석수랑 만나는 날도 죄인을 참수하고 댓가로 각종 상품을 받고 주위에 축하를 받으며 나오는걸로 되어있습니다.이 상품때문에 싸움이 일어나고 석수가 도와주는 걸로 나오죠.
제가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참&참을 쓰신분이 잘못했다 아니다가 아니라 중국 무림의 거장이신 김용님의 말씀이 문득 생각나서입니다. 그분의 말씀 기억하실지도 .. "나는 8의진에 2의가를썼다"이지요. 물론 국내 무림의 분위기는 그설정 자체에 별로 토를 달지는 않습니다만 우리나라 무림계의 장래를 생각해볼때 너무나 허황되고 시대적 고증이 따로 노는것이 과연 좋은일일까 생각을 하게돼었습니다. 일반의 소설가들도 소설을 쓸때는 많은 자료와 참고문헌을 본다고들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정서가 중국이랑 맞지 않은 관계로 중국의 고무협에서 김광주 선생님의 신무협이등장했을때 많은 찬사를 받은걸로 기억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무림계도 이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이때에 좀더 정확한 자료의 인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설은 픽션입니다. 즉 거짓이지요. 작가의무한한 상상력이 그 토대입니다.
인기리에 종영됀 대장금은 역사적 실존인물이기는 하나 그녀가 나오는 구절은 딱 하나
정종이 "내병은 장금이가잘안다"라고하는 내용일뿐입니다. 그기서 그 긴 스토리는 안나옵니다. 하지만 다른 무엇인가가 그 긴 스토리를 만들었겠죠. 그렇다고 완전히 상상 만으로 그러한 많은 부분이 만들어졌을까요. 많은 자료들의 고증들이 도움을 준것입니다.
우리 무림계도 이러한 부분을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무림 애독자의 짧은 소견 이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작가님들 힘내셔서건필들 하시길 충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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