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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곤 불이기

작성자
Lv.1 안창우
작성
04.04.15 15:46
조회
1,082

음..고무림 고수님들이 강력추천해서..보았습니다..

소설 전체로 본다면..그렇게 흠잡을곳이 있을까 싶지만...

임준옥..님이 말씀하실때 성장소설+어울리지 않는 남녀의 하나가되는과정...

음..솔직히..전 성장소설이라는 야그를 먼저하구싶네요...

첨엔..왠지..분위기를 잡구..무게두 두고..넘 무겁지않나 싶을정도로...

무거운 분위기로가다가...중간에는....너무 빠르지 않나 싶을정도로...

주인공의 성격이 변화는 과정이...무공달랑 하나 익혀가면서 변했다는 식으로

너무 빠른전개...그리구 어디에서 남녀가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 있는지..

주인공의 마누라분은...몇번..나오지도않구...마지막에...주인공과..결혼한것뿐인데

무슨..하나가되어가는과정인지..그리구 무엇이 다른남녀라는건지...

첨에 소설이 시작할때는...두명의 인물이..서로 각 자 성장하면서...

결국에 둘이 만날것같은 이미지였지만...여자주인공의 성장과정은 한번도..나오지

않았구..쩝...하여간 혼란스럽다

차라리 그냥 성장소설이라구..야그했으면..실망하지않았겠지만...

내용에 비해..서문이 너무거창한것같다..주인공의 성격이 변화는 모습에서..

좀더..세밀하고 섬세한 묘사가 필요했다구생각한다..너무..번개뿔에 콩볶듯이

넘어가면..설득력을 잃으리라...첨에 1,2편까진..괜찮은소설같았지만..

결국..한국 무협소설에...벽을 넘지못한 작품이라구생각한당..

헤헤 헛소리였습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1 玄劒
    작성일
    04.04.15 17:33
    No. 1

    흐음.. 저는 오히려 항상 주인공은 강한데다가, 흑백논리가 작용하는

    무협보다는 작고 소박하지만 잘쓴 작품이라고 봅니다.

    뭐.. 촌검무인이라던가 그런게 오히려 좋지만

    건곤 불이기 역시 그다지 못쓴것 같지는 않았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금세유
    작성일
    04.04.15 22:33
    No. 2

    그것은 이제 같 무협소설을 읽기 시작한 분에게 대풍운연의나 혈기린 외전을 권한 이치랑 비슷한거같군요 좀더 시간이 흐른뒤에 읽어보았다면 좋았을것을~~

    하지만 나중에 시간이 흐른뒤에는 그작품이 얼마나 잘쓴작품이라는것을 아시게 될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안창우
    작성일
    04.04.17 19:09
    No. 3

    제가 임준옥소설은...괴선,농풍답정록,건곤불이기,촌검무인이라는

    소설을 읽어보았지만..괴선이랑..건곤불이기는 다른작품에비해서

    무엇이 많이 떨어지는듯한 느낌을 지울수가없네요..

    건곤불이기같은경우는..초반부는..한편에 드라마를 보는듯이..

    인간적이구 섬세한부분이였으나..갈수록 질질끄는듯한느낌이 들기시작하더니..마지막에는..너무 급작스런빠른전개로 당황하게 만들었죠..

    제가 중국무협소설을 한국무협소설보다 좋아하는이유도..이런 전개방식때문이 아닐까쉽네요..'

    하지만..우리나라무협소설작가분들중에 조진행,좌백,임준옥같은 분들은
    정말..대단하다구생각되네요..

    한때 고룡,양우생,김용,와룡생 작품을 다읽고 더이상 무협은 없다라구 생각했던 저에게..아직은 볼만하다는 생각을 하게만들었습니다..

    임준옥님두..더발전해서..김용님의 녹정기나 천룡팔부같은..대작하나

    썻으면하는 바램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작성일
    04.04.18 13:46
    No. 4

    좀더 살아보슈.. 라고 말하는 화내시겠죠? ^^
    농담이구요.
    저두 임준욱님 작품들중 건곤불이기 본지가 꽤 됐는데...
    그때 정말 좀 맥없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임준욱님 작품중
    가장 재미없는 작품이었읍니다.
    근데 최근 괴선을 보고난뒤 한동안 마땅한 다른작품 볼게 없자 다시보게 되었는데.
    기존의 제 생각을 많이 수정해야했읍니다. 뭐랄까?...
    화려하진 않지만 우러나오는 맛이 있다고 할까요?
    임준욱님이 "작품중 건곤불이기가 가장 애착이 간다"라고 애기하셨는데
    조금은 그마음을 알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어째든 또 다른맛이 숨어있는걸 느꼈읍니다.
    시간이 제법 지난뒤 다시한번 읽어보셔도 좋을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안창우
    작성일
    04.04.18 20:33
    No. 5

    솔직히 1권 ,2권으로만따져서..보면..정말..감동적인 소설이기는 하죠..

    하지만..제생각이지만.특별히 내용이 좋은것보단..아마..주인공이 살아온 시간들이나..성격들..이..아마 작가의 어린시절을 보는듯한 감정이입이 되어서 아마 애착을 하는것이 아닐까생각되네요...

    솔직히 1,2권만따져봐도..이건 무협소설이 아니더군요..솔직히..제가

    맘에 안드는것두..마지막 마무리..때문입니다..1,2권만해도 괜찮죠..

    하지만..저는 아무리 앞부분이 감동적이고..벅차오르더라도..마무리가깔끔하지않으면..별루라고생각하기에..그리구..그런류의 감동을 느낄거면

    무협이아니라도..시중에..좋은소설책이많이있죠..그리구..다시말하지만
    전..마무리가 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그리구..성격자체도..

    시간이 지나므로서..심리묘사라구해야되나..그런부분이 많이떨어지더라구여..아마 건곤불이기에 애착이가는이유 제가 짐작하건데..

    작가님이 새로운시도를 하였고..그리구..소설의 주인공에 가장많은 감정이입과..자신이 살아온시간들을 반성하느라고 그런것이 아닌가쉽네여..

    하지만..전..아무리내용이좋더라도..마무리나.결말이 미흡하면..중간에..

    아무리 잘적어도 별로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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