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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을 읽고

작성자
Lv.5 무산자
작성
04.08.24 21:03
조회
1,370

오늘 드디어 5일만에 완독했습니다. 지금 심정은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걸작인 더로그를 읽었을때와 같습니다. 전 정말 수작을 읽고나면 가슴이 답답하고 뭔가 아련한듯한 느낌을 받거든요. 하.. 정말 감탄했습니다. 앞부분만 읽고는 포기할까도 생각했썻는데

맨 뒤부분에서는 망치로 머리를 한대 맞은듯한 기분이었어요. 가슴하련한 혜란이야기. 그리고 상처가 많은 원철 조금은 이기적인 장욱 , 이 세사람이 주도하는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은 지금까지의 게임소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새로운 소설이었죠.

정말 반전이라고는 아니지만 상상도 못한 탄탄한 줄거리 아니 대반전이라고 해야하나요. 글을일고 바로 쓰는글이라 그런지 아직도 가슴이 진정되지 않네요. 감비란에 추천이 하도 많아서 읽어보았는데 정말 대작입니다. 솔직히 근래에 드래곤라자를 읽었을때도 이렇진 안았죠. 아직 이영도님의 작품을 많이 읽지못해서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제목만으로는 상상도 할수 없는 내용의 이야기죠. 원쳘의 가슴아픈사랑, 혜란의 과거, 장욱과 수정, 상상도 할수없는 캐릭터들의 조합이죠. 제가 워낙 글을 못써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주제가 없네요, 아니면 너무 감동이라 흥분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죠.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게임계소설에서는 독보적인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아직 않읽어 보신분이 있다면 꼭읽어보시라고 완전 강력추천합니다.

고무림 독자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군요..


Comment ' 8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4.08.24 21:13
    No. 1

    이미 많이 나온 추천 소설입니다.
    역시 최고 걸작이라는데 한 표를 던집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04.08.24 22:50
    No. 2

    ㅋㅋ 나두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하이젠버그
    작성일
    04.08.24 23:45
    No. 3

    저주받은 걸작이란게 아쉽다는 말밖에...
    작가분이 다른 작품을 내주셨으면.....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일
    04.08.25 02:17
    No. 4

    저는 그책 나올 당시에 봤는데...그때 학교에서 막 돌려보며 재미있다고 난리치던데..

    진짜 왜 도대체 안팔린걸까...

    저주받은 걸작,,,이생각밖에 나질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천일도
    작성일
    04.08.25 10:22
    No. 5

    어쨌든 걸작임에는 틀림없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tarfish
    작성일
    04.08.25 13:01
    No. 6

    제목의 난해함?(지금이야 저런 제목도 좋지만 통신1세대 작품이라)과

    책표지의 압박등이 큰 이유였다고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초합금통수
    작성일
    04.08.25 14:54
    No. 7

    아무래도 그때는 제목만 들어선 절대 판타지라고 알수 없었다던가...-_-; 표지가 영 동떨어져 있다던가, 내용도 초반부만 봐서는 그다지 재미를 느낄 수 없었다던가...여튼 아쉬움이 남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땡깡쟁이
    작성일
    05.10.01 01:02
    No. 8

    제가 봐도 제목과 초반 부의 지루함 때문인듯하네요
    중후반 부는 정말 감동 그 자체인데 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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