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룬 추천합니다.

작가명 : 이현비

작품명 : 하룬

출판사 : -

과거 골든베스트에 꽤나 오래 있었던 겜판입니다.

책으로 나왔음에도 주변 대여점에 들여놓은 곳이 없고

이곳 감상란에도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 같아서

좋은 글 하나가 사라지는 것 같은 아쉬움에 글을 씁니다.

게임판타지를 보면서 늘 아쉬웠던 점은 개연성이었습니다.

하룬은 개연성 부분에서 다른 겜판에 비해서 월등합니다.

기본 설정이 '미래시대에 현실을 대체하는 세상으로

가상현실이 자리매김해 있고 현실에서 낙오된 존재가

그 곳에서 꿈을 실현한다.' 뭐 이런 내용인데

무작정 겜페인으로 살아가는 다른 소설 주인공보다

훨씬 개연성이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또한 게임 속이 그냥 하나의 환타지 세계처럼 묘사되어

NPC들의 역할과 감정 등이 대단히 중요하게 부각되기에

정통판타지 같은 느낌을 가지면서 소설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겜판소설 중에서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히키코모리]

명작인지는 잘 모르겠고,, 최근 겜판중에선 재밌게 읽었습니다

[국희]

............ 설마... 그게 그건 아니겠죠. ;; 주인공이 뱀파이어라던지 하는 그거.

[신재민]

그거 아닙니다.

[비온뒤맑음]

연재당시 참 흥미진진한 부분에서 끊겨서 기대가 컸는 데 출판본은 연재본과 많은 부분에서 달라졌더군요. 바뀌기 전 내용이 더 재밌었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천기룡]

저도 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저희 동네 책방에서는 다 빼버리더군요.
안습임...

[[탈퇴계정]]

전 당당하게 외쳤습죠 하룬 3권 나오면 당장 볼거라고 그러니 들여달라고 ㅜㅜ

[디어]

요즘 나온 게임소설중엔 괜찮던데요.
최고 잘 나가는 두 게임소설에 비교할만하다고 봅니다
이제 2권이긴하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절정검수]

연재본과 책으로 나온 부분이 조금 틀리더라구요 수정을 하셨나봐요 ㅋㅋ 여튼 정령캐릭 연재본보다 훨 친숙합니다. 순종하는 펫보다 주고받으면서 정작 중요할때 서로의 마음이 일치단결되어 위기를 극복나가는 주인공과 정령의 관계 참 좋아보입니다.

연재본에는 정령이 넘 먼치킨이였음. 뭐 지금도 먼치킨이긴한데 개연성이 있서 좋습니다. 여튼 이런 좋은 분위기 계속 이어나가시고 건필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