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6호전차Tiger
작품명 : 크라우프
출판사 : 미출판작.
조아라에서 연재되고 있는 글에 대해 이렇게 감상글을 올리기는 처음이네요.. 아마 1050편으로 완결된듯 싶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횟수는 20회, 제가 메카닉물을 좋아하고 또 한 때는 끄적거렸기에 메카닉물을 찾다 보게 되었습니다.
그 방대한 분량에 일단.. 경의를..!!
일단 SF입니다. 내용은 크라우프의 성장기 쯤이라고 작가분이 하시는데,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20편즈음에 크라우프가 자카운(맞나??)을 탑승한채로 적의 기함을 파괴시키는 군요. 에이센측과 파츠베이스측의 인물들, 라이벌 관계도 흥미롭습니다. 지금 페넬로페와 크라우프의 관계가 시작 단계인 듯도 하고 엘레니아가 크라우프에 대해 갖는 감정도 점점 흥미를 더해 갑니다.
특히 매력적인 시에나 양도 ..(현재까지 시에나양이 크라우프군의 애인입니다. 앞으로 변동사항이 있을 것 같은 예감이..) 크라우프의 라이벌인 아담군도 꽤 매력적입니다. 엘레니아 양에게 계속 데이트 거절 받는 순간 동병상련의 아픔이..
어찌되었든 엄청난 분량으로 우리를 압도 시키지만 메카닉물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쯤 읽기 시작하시면.. 괜찮으실 듯..
작가분이 출판진행 도중 출판사와 합의하에 계약을 깨고 다시 올리신 듯 합니다.
부디 출판되어서 글로 보았으면 좋겠지만, 분량이 20권은 가뿐히 넘을 듯 하군요. 50회당 1권으로 보았을 때 그렇지만 이분 보통 회당 바이트수가 10KB는 가뿐히 넘기시고 어떨 때는 30KB도 넘기셔서.. 회당 10KB 잡고 30회면 보통 한권 분량인데.. 그렇게 따져도 30권은 넘죠..
어찌 보면 출간 불가능 작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의 출판 시장하에서는..
메카닉 물에 목마른 분들.. 한 번쯤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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