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곤왕 9권

작가명 : 한성수

작품명 : 소림곤왕

출판사 : 청어람

이게 전작인 화산검종과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른후인지를 몰랐는데...

약 100년 정도의 차이가 나는것 같군요.

근데 100년이면 전작 주인공이 살아 있을 법도 한데...

(전작 주인공도 졸라 강했으니...)

암튼 주인공은 이제 진주인공인 곤왕과 시리즈 최종보스인 대막마신 외에는 적이 없을 기세...

게다가 히로인은 셋...

(마왕(?)에게 납치된 공주(?)님과 동료 여검사와 부하 여닌자... 이렇게 쓰니 무슨 알피지 미연시 같...)

사실 천기마야는 더크리쳐의 가스터를 생각나게 하는 인물이더군요.

힘은 부족하지만 지혜로 최강자를 봉인...

근데 그렇게 봉인해놨더니...

곤졸라 짱 쎈 곤왕이 쫒아온다~

아 꿈도 희망도 없어 악역은...

뭐 적들이 계략을 꾸미긴 하는데...

왠지 주인공 일행이 압도적인 힘으로 바를 것 같음...

분명 그전에는 저쪽에 초강자 대막마신이 있어서 걱정이 됐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악당들을 걱정해줘야 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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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같은 감상을 쓰고 싶습니다.

[새누]

전작주인공 졸라쎄긴 했죠.. 그나저나 이작품도 용두사미가 안되었으면

[금원]

근데 전 집중이 안되더군요. 역사를 껴서 그런가, 주인공이 들러리란 느낌이에요

[새누]

금원//원래 화산검종도 그렇고 좀 그런 느낌이 나긴 했지요... 어쩐지 들러리라는 느낌

[에텔르]

금원님 의견에 공감하네요.
안타깝다는~~

[규염객]

역사도 이상하게 끼었어요. 나름 잘 먹고 잘 살아서 아버지 지위 물려받아 지휘첨사가 된 척계광이 왠 거지로 나오질 않나. 유대유가 살아있을 적엔 듣보잡이었던 여진족이 대금국을 세워서 중국을 압박하질 않나
누르하치 이전엔 있지도 않던 팔기가 벌써 돌아다니질 않나 한창 전국시대일 터인 일본이 통일되어서 몰락한 사무라이가 중국을 쳐들어오질 않나 시대와 인물이 다들 이상함

[dn******]

소설에 역사연표를 요구해도 곤란함. 아예 역사소설이면 몰라도 아니면 그냥 참고만 하는거지. 역사대로를 바라면 애초에 무림이 나오면 안됨.

[얼라리]

그러니까 역사적 요소를 넣을꺼면 아예 넣질 말던가, 아니면 확실하고 정확하게 넣던가 양자택일을 해야죠.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엉뚱한 역사를 섞으니까 이런 말이 나오는 거죠.
소설적 재미를 위해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변형을 가하려면 작가서문에 미리 밝히거나, 아니면 따로 주석처리를 하거나 하면... '매우' 좋겠죠? ^^;

[단군한배검]

화산검종에 대막마신이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