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여혼
작품명 : 천하제일검
출판사 : 뿔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여행이라는 것이 이렇게 변할 수도 있는 거군요.
처음알았습니다.
뭐 어쟀건,
여전히 음모와 위협(?)이 따라다니는 풍진 강호.... 속에 잠시나마 쉬어가는 안락한(?) 울타리 안을 지나온 느낌입니다.
게다가 여전히 귀여운(?) 사제들의 귀여운(?) 느낌을 주는 행보들...
이들이 밖에선 칼날같은 기세를 내보이는 매화검수들일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대사형 앞에선 귀여운 사제들임에 변함 없을 것 같습니다.
무림 동량대회라...
생각 같아선, 꼬맹이들 데려다 놓고 재롱잔치(?) 보는 것 같은 그런 이미지를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제 생각이 안이했나 봅니다.
그 안에도 뭔지 모를 음모(?)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특히나 - 구룡회인지 뭐시기인지.. 딱 한번 등장한 인물인데 기분이 좀.. .나빴습니다.
결국 무대는 만들어졌고,
그 무대 위에서 펼쳐질 아이들의 재주 만큼이나 무대 밖에서 펼쳐질 이야기가 기대되는 4권입니다.
ps - 춘덕의 이상형(?)이라는 것이 어쩌면 춘덕만큼 생긴(?)인물일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이번에선 이름만 나왔지만, 그 존재감(?) 만으로도 웃음이 나오네요. 후후
ps - 조금은 까칠할 것 같았던 그녀(?)는 생각보다 소탈(?)한 모습도 보여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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