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보신권6 ~장건, 소림에 우뚝 서다

작가명 : 시니어

작품명 : 일보신권

출판사 : 드림북스

대박입니다.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대박이었던게 풍진과 장건과의 비무(?)였다면, 그 것보다 파워면에서는 떨어지지만 포스 면에서는 더욱 낫다고 봅니다.

바로 장건과 천하제일미 추종집단간의 전투!

초반에 실전에서 어어하다가 다치는 것도 어떤 의미로는 개연성 있어서 좋았고,

자신만의 일보신권으로 수백의 적들을 다 물리친 것도 좋았습니다.

한대 날리면 뻥, 텅, 펑하고 날라가는 잡몹(?)들...

흔히 말하는 강기류 무공으로 일거에 도륙했다와는 다른 시원함이 느껴지더군요.

게다가 내외상도 없고 그저 전의만 상실케하는 희대의 신공!

장건, 무서운 아이...

그리고 전권까지 장건을 싫어하던 원자배 승려들이 드디어 장건을 인정하고 소림은 대화합의 분위기!

이것도 좋았습니다. 사실 일보신권에서 딱 하나 맘에 걸렷던게 그 원자배 승려들의 생각이었는데, 드디어 자신들이 틀렸음을 알고 굉자배와 화합을 하는걸보니 이걸 위해서 그동안 그렇게 지질(?)거렸던 건가 싶더군요,

게다가 여전히 아무도 안 죽었습니다!!!!

언비리버블!!!

무협소설에서 시작해서 6권이 나오기까지 아직 아무도 죽지않았다니...

사실 일보신권은 전연령 관람가였던 것인가!!!

(퍽)

게다가 아직도 소림에서 안 나갔습니다!!!

이것도 굳!

강호로 나가지 않고 오히려 강호를 소림으로 불러들이고 있는 일보신권.

색다라서 좋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어서 더 좋습니다.

앞의 불사(不死)와 불출(不出)이 더 길어지면, 아니 아예 완결까지 이걸 유지가능하면 무림소설 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 되겠군요.

덧-현재 히로인 예정자는 제갈영, 당예, 남궁지, 양소은, 백리연인데...

누가 될지 궁금...

설마 명색이 소림의 속가제자인데 다다익선(?)으로 갈것인가...

덧니-현재 십존중 5명 등장.(당가, 남궁가, 무당, 화산, 청성)

나머지 다섯은 어디일려나... 개방정도는 왠지 당연히 낄것 같고...

세가쪽에서도 한둘은 더나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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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같은  감상을 쓰고 싶습니다.

[墨歌]

불사는 그렇다치고, 무림이 소림으로 들어오는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무대가 꼭 클 필요는 없어요. 문제는 필력이지.

[저녁햇살]

무림에 나가면 다 쓸어버릴기세... 소림사 밖에 나가면 할얘기 별로 없을질꺼같던데요; 워낙 소림사에서 이야기 풀어지니깐

마지막에 소림사로 나가서 마교같은데와 싸우고 보스는 한방? 이렇게 끝나지는 않기를 ...

[戀心]

재밌더군요. 그리고 지금까지 진행상황으론 봐선 그냥 소림에서 끝날거 같더군요. 제일 마지막 보스도 소림사로 오게 만든 후 해치우고 끝나지 않을까요?

아.. 히로인이랑 소림사에서 결혼하면 잼나겠네요 ㅋ

[H아키]

소림사 나가는 날은 그냥 집에 가는날일것 같아요.

그래도 재미있네요

[淸流河]

최근 무협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소설. 근데 보스란게 애초에 존재하긴 하는걸까나...;;;

[카셀울프]

소림사에서 시작해서 소림사로 끝날기세......
장건 부모님이야 장건의 불운(?) 해소시킬려고 보낸건데 이거 머 소림사를 청춘남녀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났으니.......

[히키코모리]

7권까지 소림이야기 하다가 8,9권에서 보스잡고 끝나는건 아닐런지

[[탈퇴계정]]

왜 많은 분들이 무협은 보스를 쓰려트려야 큰난 다고 생각을 하시는 걸까 ㅡㅡ;..

[적유]

많은 분이 6편을 재미있게 보셨네요
저는 6편 보다가 짜증 나서 그냥 덮어 버렸는데
천하제일미를 따라 몇백 명이나 되는 청년 무사들이 동행하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는 있지만서도
그 몇백 명 중에 천하제일미의 얼굴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있을 것이며 그 많은 사람이 한 번이라도 봐서 반했다 쳐도 목숨을 버리면서 까지 결투를 한다는 자체가 개연성이 떨어 지는것 같고, 아무리 소림이 쇠략 했다고 하지만 그 몇백 명의 사람이 소림보다 배경이 얼마나 좋기에 소림을 우습게 보고 소림 앞에서 그런 난동을 부린다는 자체가 도저히 이해를 못 하기에 보다가 그만 덮어 버렸네요 ;;

[호월(皓月)]

재밌긴 한데 그전권들의 주인공 장건의 달달함이랄까... 그런것도 거의 사라진것 같고... 재밌었지만 허무하달까... 쩝. 7권이 한계의 마지노선인듯... 거기서 덮을지 계속 볼지가 갈릴것 같네요.

[가네스]

다시한번 느끼는 개인의 취향이랄까요? 전 6권보며 역시나 하고 실망해버렸는데 말이죠. 5권부터 접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6권봤는데 마지막 페이지 넘기는 순간까지 실망실망. 특히나 갈수록 무개념(?)인 사람들의 등장과 불필요해보이는 여난에 뭔가 성장이 멈춘듯한 주인공 더욱이 스토리를 풀어나감에 있어 설득력이 없달까요?(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뭔가 주제도 없고 지지부진 내용을 이끌어가는 느낌이라 보면서 눈살을 찌푸리면서 봤습니다. 그런데 여기선 다들 재밌게 보셨네요.;;;;

[고양이젤리]

읔 읽고 싶어지네요

[수도요금]

여자쫒아다니는 남자들이 목슴걸고 덤비는장면은 무리수라 그냥 대충 넘기고 봤는데 그거만빼면 걍 그럭저럭 요즘트랜드 잘맞게 나온 권인듯

[Runy]

음.. 저도 6권 보다가 덮었습니다.
했던 이야기 또 하고 또 하는 기분에, 진전이 없는거 같아서 더 이상 못 읽겠더군요.

[원타임]

6권까지 한번에 재미있게 읽었는데, 몇가지 거슬리는 점이 있더라고요.
6권까지 한명도 안죽은 것 같네요. 소림사에서 대략 1500명(무공 모르는 일반인 포함)이 그냥 평범한 독도 아니고 독선의 독정에 중독 되었는데, 아무도 안죽었다는 사실에 대략 난감;; 풍진 성격이 너무 극단적으로 바껴서;;무게잡다가 완전 개그 케릭 되었네요..

[Dainz]

좀 이해가 안가는 설정도 많습니다.
일생을 마음공부하는 승려들 성격이 그렇게 급하고 다혈질이고 앞뒤안가리고 심지어는 추측만가지고 반병신 만들려고 독하게 마음도 먹더군요.
뭐 일반인들보다도 더 개차반같습니다.
주인공에게 시련과 사건을 주기위해 상당히 무리한 설정을 잡았던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읽는내내 참 의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