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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1 자쿠
작성
10.04.09 23:05
조회
5,407

신마협도5권을 이제야 읽었습니다.

소설은 어떻게 보면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위해서 읽는 것입니다. 그 카타르시스라는 것은 주인공에게 이입되어 자신이 꿈꾸는 것을 주인이 대신하는 것이지요.

그런의미에서 이번글은 왠지 가슴이 아픕니다.

내가 그자리에서 그모습을 봤다면

내가 그아픔을 나눌수 있었다면

내가 그를 보호해 줄수 있었다면

정말인지 눈물이 나올것 같네요.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왠지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복수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복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듭니다. 더이상 이러한 사태가 생기지 않기 위해서 죽은분을 위해서가 아니라 살아있는 우리들을 위해서 복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정권이 들어와서 전정권 보다 행복해졌나요?

현정권이 들어와서 전정권보다 땅값이 올랐나요? 그것이 이번 정권을 뽑은 이유 아니겠습니까? 땅값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복수입니다. 현정권을 오체분시하여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됩니다.


Comment ' 86

  • 작성자
    Lv.55 마르세르
    작성일
    10.04.09 23:14
    No. 1

    전 현정권을 지지하는것은 아니지만 전 정권도 마음에 안듭니다. 솔직히 전 정권은 민주화라는 미명하에 실질적인 경제 문제를 외면하고 너무 이상적인 비젼만 제시하여 현실을 외면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장르소설을 보면 간혹 현 정권을 비판하고 전 정권을 오로지 우상화 하는 경향이 있는데 과연 전 정권이 잘못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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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삼성HDD
    작성일
    10.04.09 23:32
    No. 2

    전 정권이 실질적인 경제 문제를 외면했다는 말은 어디서 들으셨는지 모르겠군요.

    전정권은 경제문제를 외면하고 이상만 제시해서 5%씩 꾸준히 성장했고,
    이번 정권은 경제문제를 엄청 신경써서 실용만 중시한결과 2%도 않나왔나 보군요.

    공약으로 7%경제성장 하겠다고 했으면 최소한 자기들이 아마추어라고 욕하던 전정권보다는 잘해야 하는게 맞는 말 아닌가요.

    전정권이 뭐든지 잘했다는 말은 아니지만, 이번정권이 국민의견 무시하는 쓰래기인건 사실입니다.

    소고기 대통령 마음대로 들여오고, 4대강 대통령 마음대로 만들고, 의료보험민영화 대통령 마음대로 시행하고, 인천공항 대통령 마음대로 일본에 팔아 넘기는 군대도 않다녀온 전과 14범 짜리 대통령보다는

    털고 털고 털고 또 털었는데 정작 나온건 자기도 아닌 형 잘못이었던 대통령과,
    털고 털고 털고 또 털어도 아무것도 않나온 국무총리가 있던 정권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게 어디가 우상화인지 모르겠군요.

    본문의 생각에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우상화라고 매도는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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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0.04.09 23:32
    No. 3

    전 정권이 집값이랑 양극화는 해결 못한건 알겠는데...주위사람들 보면 전 정권이 무슨 IMF일으킨 사람들 처럼 말하는 사람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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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마르세르
    작성일
    10.04.09 23:32
    No. 4

    과연 지금 경제사정이 현정권의책임 뿐일까요? 전 정권의 대외무역조약,의료보험,국민연금 등 지난 시절의 결과에서 나온것이라는것은 생각 못하시나 보군요..

    특히 의료보험 민영화가 왜 되었는지 생각해보시죠.. 지난 정권때 의료보혐료를 엄한데 다써서 그렇다는것은 모르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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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삼성HDD
    작성일
    10.04.09 23:35
    No. 5

    의료보험을 어디 엄한데 썼는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게다가 저는 '논의'와 '실행'이 같은 의미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님은 다르신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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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10.04.09 23:41
    No. 6

    NGRE 님
    의료보험을 어따 쓴건지 얘기좀 해주십시오
    병원에서 근무중이지만 의료보험을 의료에관련된업무외에 썼다는건 금시초문입니다
    국민연금이랑 헷갈리신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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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0.04.09 23:44
    No. 7

    의료보험을 엄한 데 썼다는 소린 또 처음 들어보는 논리군요. 이 우민에게 설명 한번 제대로 해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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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10.04.09 23:46
    No. 8

    토론마당에 어울리는 댓글이 되겠지만
    제 생각에 전 정권의 가장 큰 실수는 자신들의 입장을 보수/진보 모두에게 재대로 전하지 못해 혼자 낙동강오리알이 된거지요.

    현정권은 확실히 자신들을 지지하는 계층이 좋아하는 정책을 합니다. 하지만 전 정권은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 것처럼 되였지요. 하지만 치적을 보면 그것도 아닙니다. 요즘 88세대를 만들어낸 보수층에서 좋아할 비정규직을 전 정권(김대중까지 올라가겠지만)이 재대로 보수 못했서 지금까지 굴러 들어온거고요. 진보에서 좋아할 만한 사법의 독립성, 언론의 자유 머 이렇게 햇지만... 정작 가장 욕먹고 가장 시끄럽게 국가를 운여하다 보니 오죽했으면 탄핵 투표까지 갔을까요.
    거기에 언론에 쉽게 쏠리는 사람들이 우르르 우르르 여기 몰렸다 저기 몰렸다.

    아마도 전 정권은 질서/의사소통이라는 기본적인 정치 이념을 챙기쳤나 싶습니다.

    PS. 의료보험돈이 어디 엄한대 들어 갔나요? 좀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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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마르세르
    작성일
    10.04.09 23:47
    No. 9

    아 제가 국민 연금하고 헷갈렸네요.. 의료보험 민영화는 노무현 정권때 한미 FTA협상때 벌써 정책화가 진행되었다는것을 말하려고 했는데 실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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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10.04.09 23:49
    No. 10

    전 정권때에 이루어진 경제성장을 너무 정권만으로 돌리는 군요.
    당시 중국의 성장이 한국에게까지 넘어온 것이 더 큰 거라 봅니다.
    이번 정권의 경제성장은 솔직히 어느 누가 와도 어쩔수 없는 현상이였고.

    다만 개인적으로 경제위기가 한국에서 (지표상) 다른 나라보다 적게 영향을 준거는 그동안 유지해왔던 낮은 채무때문이지요 (국가) 그러니 정부가 엄청난 추가기금을 뿌려대고 해대서 덜 영향이 왔지만...

    이제는 그렇게 하기에 좀 힘들듯 채무가 너무 올라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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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초보Miya
    작성일
    10.04.09 23:58
    No. 11

    까는거야 그냥 '에이 소설에서까지 이게 뭐야?'하고 넘겨 버리면 되니 문제가 없는데 어설프게까니 참 없어 보이더군요.

    Ps : 갠적으로 정치색이 약간 다른지라 제대로 깠다해도 욕했을겁니다. 물론 공공연히는 아니겠지만요.

    Ps2 : 딴지는 아니지만 땅값은 저번에 다 올려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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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월광인
    작성일
    10.04.10 00:26
    No. 12

    좀 막나가는 소리고 재수없는 말이긴 하지만...
    이곳에 오는 사람들 중에서,아니, 한국 사람들 중에서 MB정권의 혜택을 받는 사람은 10%도 안될꺼고, 문피아에 오는 사람들이 적어도 정규교육과정을 거쳤다는 전제하에서는...
    노무현 정권이 복지혜택을 늘려서 국가부채를 늘렸다는 것도 있지만 적어도 부자한테 가져가서 대부분의 일반시민에게 돌려준다는 면에서 부유한 자들은 제외하면 그것을 뭐라할 수 없죠. 적어도 저는 분배를 중시해야한다는 입장에서 요즘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분배를 위한 정책을 늘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다 같이 인간답게 살면서 이 시기를 넘겨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FTA도 전 정권에서 진행하고 있었지만, 딱 덮어놓고 논의를 더 진행하지도 않고 소고기 통과!를 외친 쪽은 이번 정권이죠.

    이십대 대학좀 다닌 한 사람의 입장에서 저는 이번 정권을 굉장히 증오합니다. 노인분들이 폐지를 주으러 다니는게 부쩍 많이 보인다는 건 제 느낌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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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월광인
    작성일
    10.04.10 00:33
    No. 13

    그렇지만 소설 속에서 보이는 작가의 주인공에 의한 복수라는 점에서는 저는 조금 불만이더군요.
    결국 주인공이 하고자 하는 일은, 주인공이 복수를 한 존재와 같이 힘을 통한 보복이었으니까요. 그것이 권력이나 무력이나의 차이일 뿐...물론 무협에서 그 외로 다른 수가 존재하기는 곤란하달까? 이야기에 맞지 않았겠지요.
    그러나 그것은 가진자가, 혹은 가진자에 경도된 추종자나 패배자 혹은 지나친 현실주의자들이 하는 말인- '억울하면 출세해라'라는 말과 다르지 않게 들려서 슬펐습니다. 현실에서도 모든 사람이 주인공처럼 힘을 가질 수 없고(모든 이가 그런 힘을 가진다면 그것은 우리가 주인공을 보는 것과는 다른 의미의 것이 되고, 그것은 동등한 모두라는 의미에서 무의미하겠죠.) 억울하면 출세해라는 말은 결국 다수를 억압하는 소수를 옹호하는 구호일 뿐이죠.
    그런면에서 저자의 심정은 전적으로 이해가 가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부분은 조금 오류가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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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reclu
    작성일
    10.04.10 01:07
    No. 14

    막연하게 현 정권 옹호, 또는 전 정권을 비난하는 사람치고 정확한 논리와 그에 따른 합당한 증거를 제시하는분을 보지 못했네요. 매파언론과 매국당의 수작질에 분노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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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불패마왕
    작성일
    10.04.10 01:11
    No. 15

    현 정권을 지지했던 사람으로서 현재 정말 큰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나이가 젊지만 영남권 사람으로서 전통적인 지지층의 부모 밑에서 커왔기 때문에 저또한 전통적인 지지자였습니다. 심지어는 쇠고기문제까지도 MB를 지지했었죠. 하지만 용산참사를 시작으로 조금씩 실망감이 들더니 부자감세, 경제에 대한 실망감, 노동정책, 시위, 경찰과 검찰 등 수사기관의 권력남용과 일반인에 대한 핍박, 4대강 사업, 의료보험 민간화설(?), 언론 장악, 그리고 최근의 해군에 대한 정권 전반적인 불신... 등등 이런 저런 일로 인해 이젠 정권에 대한 기대를 완전 버렸습니다.
    이명박이라는 인물에게 걸었던 기대가 참혹하게 무너지는 순간... 이제 지지할 인물이 더 이상 존재치 않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현정권이 위에서 말한것 처럼 실망했지만... 전 정권도 사실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들도 검찰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정치인에 대해 보복을 하였고 kbs, mbc 등 언론사를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인물로 넣었죠. kbs에는 정연주, mbc에는 최문순... 이런 인물로 방송을 장악했고 대통령 측근과 가족은 비리를 저질렀죠.
    그래도 그나마 노무현대통령이 가장 낫다고 생각하지만 그나마도 최악들 중 그나마 가장 나은 정도이니... 우리나라에는 정말 대통령이 될 인물이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윗분이 질문주셨죠? 현정권들어 전정권보다 행복해 졌냐고? 답변드리죠.
    전혀 행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 정권때도 마찬가지고 전전 정권때도 행복하지 않았어요. 개인의 삶이 행복하지 않았다는 게 아니라 정권으로 인해서 행복하냐는 물음에 대한 답변입니다. 그냥 정치꾼들로 인해 행복해본적이 없어서요. 즉.. 노통이나 MB나 50보 100보입니다.
    노통은 그 정권이 제가 좋아하지 않은 정권이었고 실정또한 적지 않았기 때문에 싫고 현 정권은 완전 실망에 원망까지 들어서 싫습니다.

    윗분이 쓰신 글 내용 중 복수하자라는 말이 있던데 그 글을 보는 순간 역시 윗분도 대단한 한국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복수는 복수를 낳는 법이죠. MB 다음 정권이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를 복수한다면... 한국은 큰 혼란에 휩싸일 겁니다. MB는 아직도 대한민국 주류의 지지를 받는 정권이기 때문입니다. 복수를 한다면 할 수는 있겠지만 그 후 MB의 계보를 잇는 정권이 탄생하면 또 복수를 할 것이고... 대한민국은 복수의 전장터가 될 것이죠.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되든... 복수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김대중대통령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과거 군사정권의 찌꺼기들을 용서했던 그 마음만큼은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 마음... 다음 대통령도 이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개인적으로 박근혜에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녀도 대통령이 되어 이명박처럼 한다면... 정치에 평생 관심을 끊고 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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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reclu
    작성일
    10.04.10 01:26
    No. 16

    방송장악이라..

    비판프로그램 폐지 개편, 비판발언한 아나운서, 방송인 PD 퇴출.. 말만하면 일반인도 고소해서 겁먹이는 현 정황과
    매국언론의 수작에 '~은 다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유행어까지 자연스럽게 사용했던 이전.. 과연.....같은 방송장악일까요..

    또한

    사회전면에서 주류로 튀어나올려고 애쓰는 뉴또라이세력, 의미심장한 독도발언과 그에 관한 해명조차 제대로 없는, 매국행위가 의심되는 현재와.. 과할정도로 대응을 아끼지 않던 이전상황... 그것만 해도 답이 나오지않나요..간단히 매국? 애국?

    오십보 백보.. 이건 역시나 누군가의 양비론에 너무 익숙해지신게 아닌가 감히 생각해 봅니다. 그놈이 그놈이고 다 똑같으니 우리식구 뽑아줘~ 우리가 남이가~ ......
    항상 양비론으로 물흐리는 발언 하시는 분중에 박그네 여사가 빠질수 없죠.. 이 여사님의 행적과 정치배경만 봐도 현 정권과 과연 얼마나 다를까 싶군요.

    말이 기네요 저도 영남지방 사람이고 집에서 정치얘기가 나오면 아버지와 번번히 충돌합니다. 그런 주제에 감히 나불나불... 다만 정치에 관심을 끊진 마시길.. 최선을 뽑는게 아니라 차악을 뽑는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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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엣찌히어로
    작성일
    10.04.10 01:45
    No. 17

    정치에 관심없던 저를 미치고 환장하게 하는 이번 정권. 정말 객관적으로 다똑같다고 생각하십니까? [뽑을 사람이 없어 그 인간이 그 인간이야 유도->젊은층 투표율 하락->절대 투표하는 일부 골수 기득권 층+노인층->장기집권 계획대로?? 누구 좋으라고?] 살인죄와 길거리에 쓰레기 버린 죄가 죄는 죄니까 똑같은 죄입니까? 용서라 지금한국 사회가 이런 모습인것이 거슬러 올라가면 친일파를 제대로 처벌하지 못한것이 원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현재 검찰은 그렇게 철저하게 먼지하나 털어도 결국 한명숙 전 총리 무죄 선고 받았죠. 복수가 아니라 다음 정권에서 혹시나 정권이 바뀐다면 이번 정권이 저질렀던 잣대 그대로 심판 받길 기대해 봅니다. 벌써 세 번째 정권이 바뀌는걸 보아오고 있고 투표는 반드시 참여 합니다만 이번 정권같은 쓰레기들은 본적이 없습니다. 만약 혹시라도 제가 한나라당을 뽑을 날이 온다면 차라리 손목아지를 잘라버리겠다고 감히 단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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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리리籬璃
    작성일
    10.04.10 02:51
    No. 18

    지금 정권으로 인해 나름 뭐 남편의 사업이 수익을 올리고 있긴합니다만
    (4대강 덕분에..)
    솔직히 좋지는 않다능...
    현 정권은 지지하던 부층들에게도 친인척 챙겨주기라는 쓴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시작되는 부동산하락으로 출발하여 제2의 서브프라임이 올지도 모른다는 예측입니다.(나름 틀린적이 없어서..고민중인)
    그래서 한국은행에서는 마땅히 금리를 인상해야될 시기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정권의 묘한 압박아닌 압박에 의해 올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구요.
    현정권이 국민들 신입받아보겠다고 어설프게 만든 규정이나 제약이 자신들의 목줄을 죄고 있으니 더 죄지 않도록 최대한 한국은행 금리를 못올리게 하고 있다고 보는 바입니다.
    그렇게 해서 은행들이 아우성 치는건..은행마다 금리는 각 은행이 정할 수 있도록..하는 엉뚱한..ㄱ-..
    참고로 우리나라빚이 근래 들어서 최대치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정권은 복지에는 강했으나 마음을 전하는데 약했고 현정권은 경제에는 강하다고 했으나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는 우리네 어르신들의 거짓말쟁이들에게 하는 말투가 먹히는군요.

    천안함 침몰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 대통령 전용기 사는데 정신없는..현정권은 마치 사원이 산재당했는데도 불구하고 보험처리하면되지 하고 골프치러 나가는 사장 느낌이랄까요.

    이번에 한명숙 사건으로 정권의 개들도 한수 꼬리 접으면 좋은데.. 더 물고 늘어지려니..6.2선거가 내심 기대중인 서울 시민입니다.

    그래도 나경원 오세훈만은 찍지 않겠습니다.-_-
    오세훈덕에 저소득층들은 살곳이 점점 줄어들고 서울로 올라온 월세나 전세찾는 학생들은 입지가 줄어들고 있죠. 미친듯이 짓는 아파트. 거기다 나경원은..개념 상실한 장례장에서 사진찍어 싸이놀이..
    실제 사진찍은 의원들은 많겠습니다만 나경원님의 싸이에 가보셨습니까?ㄱ-..댓글지우는 속도가..확인을 누르기도 전에 악플은 삭제된다는 명문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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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불패마왕
    작성일
    10.04.10 02:59
    No. 19

    양비론에 익숙하다라... 뭐..약간 반박을 하겠습니다.
    비판프로그램 폐지 개편, 비판발언한 아나운서, 방송인 PD 퇴출.. 말만하면 일반인도 고소해서 겁먹이는 현 정황과
    ====> 과연 이전 정권에서도 이런 일이 없었을까요?
    단언하십니까? 정말로요?
    2002대선때 이회창씨를 지지했던 연예인들이 그 후 TV에 등장을 하던가요? 당시 개콘의 영구로 유명한 모씨도 지지선언을 했다가 짤렸죠. 그사람 외에도 제법 있습니다. 그리고 YS 정권에 가깝던 TV언론인 및 방송인은 상당수 모가지였죠. 노통때는 잘 정리된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하수인들을 사장으로 잘 밀어넣어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없었죠.
    당시 노무현대통령은 보수신문에 맞서 친노언론을 만들기 위해 인터넷 언론과 방송, 한겨레 같은 친노(혹은 당시 친여)을 이용했습니다. 즉 보수와 비보수 언론간의 대결을 조장했죠. kbs는 정연주, MBC는 최문순 등... 이들을 이용해서 방송을 친노로 만들었습니다.
    비판프로그램 폐지... 에 대해선... 노통 이전 정권에선 TV에 비판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잘 하질 않았죠. 그래서 폐지고 뭐고 그런 언급을 할 것이 없습니다.

    그나마 차이가 있다면 님이 말한 것 중 일반인에 대한 고소... 즉 의사의 자유가 노통때가 현 정권보다 훨씬 자유롭다는 것 그것 하나뿐이죠.
    당시 비록 시끄럽긴 했지만 그래도 의사표현에 있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자유로운 시기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굳이 어떤 게 더 낫냐고 묻는다면 전 정권이 낫죠. 하지만 결국 자기들 편을 만들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방송 장악을 했다는 점에서 50보 100보다... 라는 거죠.
    이게 양비론이라면 그렇게 생각하십시오.
    정연주나 최문순이가 정말 친 정권적 언론인이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제 의견을 통렬히 비판하십시오. 전 그가 노무현대통령의 충실한 코드인사라는 것에 절대 의견이 변치 않습니다. 지금의 kbs, mbc 사장이 그러하듯이 말이죠.
    궁극적이로는 대통령의 입맛에 맞는 인사들이 사라져야 한다는 것에는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다음 대통령은 그것을 반드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언론을 장악하지 않겠다고 서약하는 인물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04.10 03:11
    No. 20

    노통이나 이통이나.. 노빠나 이빠나 내 보기엔 다 같음.
    그걸 다르다고 자꾸 우기니 그저 웃길뿐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불패마왕
    작성일
    10.04.10 03:17
    No. 21

    리리님... 님의 의견에 전반적으로 동감입니다만 사진을 찍는 것을 비판하자면 정세균도 같이 비판하셔야죠. 사실 사진을 찍는 것 자체가 왜 비판받아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정치인의 행동은 하나하나가 정치행위입니다. 비록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일로 인해 순직하신 분의 조문이지만 조문을 했다는 것에 대한 흔적을 남기는 것 또한 정치행위이고 지역구의 주민들에게 국정보고를 할 사항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진찍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포탈 사이트에 보면 장례식장에서 사진찍는 한국인이라는 제목의 내용도 있습니다. 실제로 연예인의 장례식에 사진 플레쉬를 터트리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죠. 사진 찍는 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에서 그 행동을 비판하는 것은 글쎄요... 개인이 그랬다면 비판할만 하다고도 생각되지만 공인의 행위, 정치행위일 경우는 당연히 납득될만한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현 정권의 부자감세 등 부자를 위한 정책에 대해선 리리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참 가슴아프고 화가나는 정책입니다.
    누구때문에 대통령 되었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때리니...
    이건 저 개인의 생각이지만... 적어도 현재 1야당인 민주당은 대안이 아니라는 게 확고한 생각입니다. 노대통령에 대해서 실망으로 바뀐 주범 중 하나가 당시 여당세력 모두인데 그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는 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대한민국에 뽑을 선거인이 없으므로... 비현실적인 논리가 되므로... 인물을 보고 뽑는 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번 지방선거가 여당과 정권에게 노선을 바꿀 충격파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한나라당을 뽑으면 손모가지를 짜른다고 하셨는데... 글쎄요... 당장은 화가 나서 말을 지키겠지만 언젠가는 손목이 짤리실 겁니다. ㅎㅎㅎ 세월이 흐르면 인물도 바뀌고 풍토도 바뀌고 성향도 바뀌기 마련입니다. 우리나라는 정치인을 믿어도 결국 실망하여 돌아서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결국 돌고 돌아 절대 지지않겠다던 정당을 지지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냥 국민의 힘을 선거로 보여줌으로써 정권에 중간심판을 겸하여 노선을 변경토록 하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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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화두선
    작성일
    10.04.10 06:13
    No. 22

    오십보 백보라...
    토론에서 말 못하는 박근혜님이나 뇌물수수 재판에서 말 안하는 한명숙님이나 똑같죠
    다만 투표는 꼭 합시다. 우리 세대를 위해서가 아닌 사랑스런 아들과 딸들을 생각해서 최악이던 차악이던 반드시 투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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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레니우스K
    작성일
    10.04.10 07:37
    No. 23

    그래도 이번 정권만큼 언론통제에 막무가내로 시위 진압하는 정권도 없었죠. 이건 옛날보다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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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야인성
    작성일
    10.04.10 08:14
    No. 24

    불패마왕님.. 안타깝네요..

    정치에 관심이 있으시면서도

    어릴적부터 잡힌 고정관념 때문에..

    한나라당 이외의 후보를 볼수없는 현실이라니..

    이명박이 이렇게 할 거라는건 솔직히 말해서

    대선시절부터 이미 예측된 것이구요..

    기대할 사람이 없어 박근혜한테 기대를 거시다니..

    몇년 후 정치에 관심을 끊을 불패마왕님이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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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0.04.10 09:04
    No. 25

    노 전 대통령께서 지금의 이 대통령처럼 자기 마음대로 정책을 결정하고 했는지요. 뭐만 하려고 하면 탄핵이다. 쫓아내라. 했던 사람들이 지금에 와서는 인터넷에서 불평불만만 터트리고 시위라던가 탄핵은 전혀 하지 않는데, 이 대통령이 뭐가 무섭다고 깨갱하고 꼬리를 내리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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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분노한독자
    작성일
    10.04.10 09:15
    No. 26

    솔직히 대통령도 대통령이지만 정말로 경계해야할건 보수우익(자칭) 이라는 탈을 쓰고있는 정체불명(?)의 단체들입니다.
    MB도 그들의 막대한 지원하에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된것이며
    아래로는 가스통에 각목으로 무장한 영감님들이 많이계시고
    위로는 방귀꽤나 뀌시는 분들이 많이 소속되어죠.
    저는 그 방귀꽤나 뀌시는분들이 많이 소속된 단체가 행하는 일들을보며 그 단체의 정체성에대해 의문이 갈때가 많습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우익.보수라 자칭하지만 세계 어느나라를 보더라도
    우리나라같은 해괴한 우익이 없더란 말이죠.
    보통 우익이란 민족주의,심하면 국수주의란 특징을 갖는데 MB도 회원인
    그단체는 우리민족의 역사를 부정하는 만행을 저지르고있죠.
    뭐 독립운동하던 훌륭한분들을 테러리스트라하질않나.. 위안부할머니들은 돈벌러가신거다 이러질않나.. 역사교과서도 편찬하더군요 ㅎㅎ..
    때문에 저는 그러한 우리나라의 대다수 우익들을 멍청한 사대주의자들로 보고있습니다.
    이런사람들이 지지해서 나라의 머리가된다면 어찌되는지는 지금 잘나타나지고있네요.
    목청 크고 싸움 잘하게 생긴 소수의 우파,좌파가 조용한 대다수의 중도를 이끄는건 어쩔수없다지만,, 선거철에 벽보볼때마다 참 인물없다 느끼는건 저뿐만이 아닐테죠?
    이번엔 바꿔보자하고 뽑아서 보내놓으면 하라는 건 안하고 싸움박질에 돈이나 후려내니 원..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소시민이 두서없이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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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소메티메
    작성일
    10.04.10 10:08
    No. 27

    근데 왜 문피아에서 그것도 감상란에서 이런 민감한주제를 꺼내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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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로얄밀크티
    작성일
    10.04.10 11:45
    No. 28

    좀 먼가 이해가 안 가는건 전정권을 까면서 대는 이유가
    진짜 왠만한 고등학생조차 책을 약간 읽고 신문기사
    보면 반박할 수 있을 정도로 빈약한 논리라는거죠.

    위에서 국민연금을 엉뚱한데 썼다고 하는데 국민연금의 일정비율
    내에서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정을 고친것을 말하는 듯 싶습니다.
    결과적으로만 보자면 주가는 MB정권에서 폭락하기 전까지 2000을
    찍는 발판을 만들었죠. 이번 정권에서는 그 주식투자 비중을 더욱
    확대했는데 같은 논리라면 더 욕먹어야죠.

    이런 식인겁니다.되도 안돼는 말을 하면서 비난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뭐라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원색적인 비난이 쉽지만
    일일이 깨우쳐주기도 귀찮고

    그리고 마지막에 한명숙과 박근혜를 비교하는 어이없는 사람도
    있는데...공판에서 공소 사실과 관련없는 질문에 피의자가
    답변할 필요가 있나요? 증거도 없는 심증만 가지고 묻는 질문에
    말이죠.

    솔직히 글 보다보면 참....어이 상실할 정도로 상식이 모자란
    글들이 보입니다. 다들 MB를 지지하셔서 흐뭇하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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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로얄밀크티
    작성일
    10.04.10 12:02
    No. 29

    그리고 퍼주기 논란....참 웃긴거죠. 북한에 지원한 비료랑 옥수수를
    가지고 핵무기를 만들었다는 인간들도 웃기고....무슨 현금지원도 아닌
    현물지원으로 핵무기를 만들었다니....판타지를 너무 봐서 돌아버린
    것도 아니고 연금술인가요??
    얼마전에 북한이 개발한 신형어뢰는 폭발하면 주변 반경 사람들의
    기억을 뺐고 정신을 잃게 만드는 최신형 비살상어뢰라고 하드만
    정말 북한에 미래에서 회귀한 인재라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퍼주기....이건 뭐 ㅄ도 아니고 맨날 퍼주기래...
    노태우때 러시아에 차관빌려주다가 다 뜯기고 10조가까운 돈을
    불곰사업이는 명목으로 그냥 무기나 받아오고 있는 상황도 있는데
    말이죠. 퍼주기라고 우겨대는 인간들을 보면 정말 북한을 우리가
    갖지 말자는 뜻 인지 묻고 싶어요. 대학에서 정치 외교학과 수업을
    들어보면 참 퍼주기가 아닌 장기적 관점의 투자인데 그걸 퍼주기라
    말하고 비난 하면...이래서 교육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웃기는 사람들은 대단하지도 못 하면서 자신이 가진
    마지막 권리인 투표권조차 그놈이 그놈이지 라고 말하며 포기하는
    사람들을 볼때 입니다. 무슨 대단한 걸 포기하는 것 마냥 말하는 것을
    보면 비웃음밖에 안나오는데 말이죠.
    그러면서도 자신이 못 먹고 못 사는건 누군가에게 원망 잘 하더군요.
    투표는 최악을 피하자는 시스템입니다.
    힘들면 바꿔야지요. 그놈이 그놈이다며 마지막 권리조차 포기하며
    노예의 삶의 만족하니 삶이 그모양이죠. 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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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파스
    작성일
    10.04.10 12:05
    No. 30

    불패마왕님 님의 정치성향을 뭐라하지 않겟지만 잘못알고있는 사실을 진실처럼 말씀하시는거 같아서 정정부탁드립니다.

    그 모개그맨이 당시 정치적인 발언등으로 이슈도 되고 욕(?)도 많이 먹은걸로 알고있는데..그거와는 별개로 퇴출된 배경은 님말대로 정권차원의 압박같은게 아니었습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아는 야그인데 아직도 잘못된 정보가 돌아다는걸 참 ..
    정치색이란게 무섭게 느껴지네요.

    그 심모개그맨은 당시 kbs에서 퇴출시킨게 아니라..(kbs에선 오히려 붙잡았죠) 본인이 자기뿐만 아니라 소속사애들 상당수 데리고 sbs로 이적하면서 불거진 문제 때문입니다..

    조금 실랄하게 말하자면 kbs의 개콘으로 최고인기를 끌다가 돈더 많이 주는 sbs로 새로운개그프로 만든다고 해서 자기소속사애들 거의다 대리고 이적하면서 문제가 생긴겁니다.. 그덕분에 오히려 초기에는 kbs에서 난리가 났다가..그의도(?)와는 달리 sbs개그프로가 kbs개콘보다 인기를 못끌면서.. 망해버린 그런케이스입니다.

    당시 연예쪽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다알만한 것들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아주 이상하게 정치적으로 잘못된걸로 말하는사람들 보면 참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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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로얄밀크티
    작성일
    10.04.10 12:06
    No. 31

    그리고 불패마왕님에게 한마디하자면요
    진짜로 당신이 말한 그런일이 있었다면
    조중동이 김대중 대통령을 가루가 되도록 깠을껍니다.

    그리고 그런일이 있다면 밝히고 심판하는게 제정상입니다.
    전정권에서도 그런일이 있었으니 현정권에서도 당연한
    거다라는 식의 인식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거죠.

    잘못된 것은 바뀌어야 합니다.
    그걸 정치적 성향에 따라 인정하자고 말하면 님이
    말하는 정치는 먼가요? 분명 자유주의나 민주주의는
    아닌데 파시즘이나 독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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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이루어진다
    작성일
    10.04.10 12:10
    No. 32

    crazy cow 님 말에 상당 부분 동감하며
    이X이나 저X이나 똑같으니 투표안하는게
    낫다는 인간들 보면, 이해가 전혀 안됩니다.
    이 투표권 하나 얻고자 그렇게 피 철철 흘리며 투쟁한게
    몇백년전 얘기도 아니고 유럽이나 아메리카도 엄청 힘들게 얻은건데.
    정말 중세시대노예같은 존재가 가 되서 투표권을 박탈당해야
    소중함을 알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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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로얄밀크티
    작성일
    10.04.10 12:12
    No. 33

    제가 한나라당을 싫어하는건 한가지 이유죠.
    사실이 아닌것을 사실이라고 날조해대는 짓거리
    일본이 우리나라에게 하는 짓거리와 똑같은 짓거리를
    한나라당과 그 지지자들이 보여주고 있죠.
    정말 짜증납니다.

    멍청하면 배워서 고칠 줄이나 알아야하는데
    알려줘도 들어먹지를 않으니...(국썅 전오크)
    싫어하는게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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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파스
    작성일
    10.04.10 12:15
    No. 34

    부가하자면 만약에 그당시 sbs개그프로가 더 인기를 끌었다면 절대로 퇴출될일 없었습니다만.. 오히려 자기 아니면 알될거같은 개콘는 세대교체후 더 잘나가고 이적한 후에 이미지가 나빠졋는지..아님 정치적인 발언등에 대한 여론때문이던지.. 그 sbs프로가 거의 망했습니다.. 그러니 그도 망해버린겁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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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로얄밀크티
    작성일
    10.04.10 12:23
    No. 35

    그리고 마지막으로 반정부세력을 운운하며
    찌질거리는데 조선시대 이후 대한민국에서
    반정부세력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서
    민주화를 위해서, 가진게 없는 자를 위해서
    가장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일제의 치하에서 식민침탈의 야욕에 맞서싸우고
    박정희의 유신정권(박정희의 정권초반은 욕하지
    않습니다. 제가 문제삼는것은 유신정권입니다.)
    에서 국민의 권리를 위해 독재에 대항해 싸우고
    그 이후 군사정권의 시대에 민주주의를 위해
    자유를 위해 싸운 사람 모두가 반 정부세력이
    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정권과 그 지지자들은 반정부세력을
    친북세력이라고 하는데....또라이 새끼들이라는
    생각밖에 안납니다.

    여지껏 반정부세력들은 말 그래도 독립과 민주화의
    선봉에 섰던 세력들이었는데 이번 정권에서는
    친북세력으로 둔갑하는군요.
    그걸 믿는 사람들도 한심하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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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0.04.10 12:52
    No. 36

    '잘 알지도 못하면서' 라는 영화 제목이 생각나는군요.
    은근하게 속고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죠. 심모 개그맨이 정치색 때문에 퇴출되었다는 식의 날조된 거짓말을 누가 퍼트렸을까는 생각해보셨는지.
    언론사 사장이 바뀐거. 정치색이 영향을 안주었다고는 못하겠지만 정당하게 자기와 성향이 맞는 사람을 지지하는 것과 청와대로 불러대고 조인트 까는 인간들과 똑같다고요?
    양비론도 세뇌의 결과죠. 아무대로 정신머리가 있으면 우릴 지지하진 않겠지 그러니까 쟤들도 지지하지 못하게 해야겠다 라는 거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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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4.10 12:52
    No. 37

    박근혜한테 희망이 없으면 정치에 관심을 끊겠다고요?
    아나, 지금 도발하시는건가요?
    희망이 없다고 정치에 관심끊으면 일본인들처럼 노예됩니다.
    죽기전까지 정치에 관심 가지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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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Unlimite..
    작성일
    10.04.10 13:43
    No. 38

    판타지 중에 '슈라라펜란트' 라는 소설이 있는데, 이 소설을 읽다 보면 선거할때 국민들을 무관심하게 만드는 방법이 잘 나오지요. 소설 자체도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었는데 정치에 관심을 끊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한번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아마 선거 관련 내용은 3~4권쯤에 나온 것으로 기억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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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불패마왕
    작성일
    10.04.10 15:46
    No. 39

    파스님... 파스님 의견을 반박하겠습니다.
    2002년 연말 당시 심현섭은 개콘 강성범과 박준형이 상을 받기로 되어 있었는데 대선에서 이회창씨가 낙선하고 나서 이들의 상이 취소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심현섭은 이를 이회창씨를 지지해서 생긴 영향이라고 생각했다는 군요. 그래서 스스로 자기들 패밀리를 이끌고 웃차사로 갔지만 결과적으로 잘 안되었고 후일 공중파에서 불러주는 PD가 없더랍니다. 그 이유는 안봐도 뻔하겠죠.
    물론 요즘 방송인들에 대한 정권의 보복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현 정권이 더 더럽고 치사하다는 것은 저도 동감합니다. 다만 본질적으로는 정치에 발을 들여놓거나 정치적 인물로 낙인찍힌 경우에는 방송출연이 힘들다는 공통점이 있지요.
    오래된 얘기라 솔직히 단편적인 사실만 기억나지 자세한 게 기억이 안나는군요. 알기로 다른 연예인도 그래서 방송출연이 힘들었다는 것만 얼핏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 제가 위에서 한 번 언급한 걸로 아는데요...
    그분의 업적은 화해와 용서라구요. 그분이 용서하고 화해한건 과거 군사정권 찌끄레기들 뿐만 아니라 자기와 적대적인 언론도 포함됩니다. 그래서 비록 조중동과 사이가 안좋았을 지언정 극한의 대립은 없었죠.
    만약 김대중 대통령이 조중동에게 보복했다면??? 글쎄요... 지금의 업적을 이루기는 거의 불가능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조중동은 당시에도 한국사회의 주류언론이었고 그들에게 보복한다면 엄청난 역풍을 맞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죠. 물론 이것이 모든 이유다~라고 말 할 수는 없겠지만 아무튼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는 비교적 조용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해수부장관이던 노무현대통령의 "언론(조중동)과의 전쟁을 선포한다"라는 대적관(?)과 함께 대통령이 된 후 나름의 취할 수 있는 조취를 취함으로써 한국사회는 엄청나게 시끄러워졌죠.
    조중동과 반대되는 언론을 키웠고 갖가지 소송과 정정보도 등을 했으며 조중동에 독점된 광고시장이나 나름의 문제점을 개선시키려고 했습니다. 당시 이때문에 보복이다, 비정상적 구조를 개선시켜야 한다.. 언론정책을 정부가 주도로 손보는 것에대해 말이 많았죠.
    이거 말을 하다보니 제가 조중동 편이고 계속 한나라당 정권의 편으로 비춰질 것 같은데 이젠 절대 아닙니다. 조중동이야 원래 편든적도 없었고 나름의 문제점을 충분히 공감합니다. 지지하는 정당이야 어디를 확실하게 지지한다기 보다는 MB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제가 노무현대통령을 까댄다고 좀 불편해 하시는 것 같은데 글쎄요... 제 마음은 2007 대선당시 국민의 다수가 MB를 뽑던 이유와 다르지 않습니다. 제가 한나라당 전통지지가 지역정서인 곳에서 살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지지하는 골수지지는 아닙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야 당연히 가지고 있었고 또 다시 말 하지만 역대 대통령 중에는 가장 낫다는 것에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지역 정서를 비판하신다면 저도 뭐... 반성을 합니다만 글쎄요... 이건 저만 비판한다고 해서 될 문제는 아니죠. 아무튼 지역정서로 김대중 대통령의 계보를 잇는(한국 정통 야당 계보가 아닌 전라도 계보...) 민주당을 싫어하는 마음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지역정서로 인해 노무현 대통령의 정당을 싫어했지만... 그래도 노무현이라는 인물을 개인적으로 좋아했습니다. 이점...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마지막으로 박근혜도 안되면 정치에 관심 끊겠다는 말... 이 말을 많이 지적하시는데... 뭐... 제가 정치하는 사람도 아니고 특정정당 당원도 아닌데다가 심정적으로 안티MB인데 그저 박근혜에게 기대를 해보겠다는 표현이지... 이 말이... 다시 생각해 보니 좀 문제가 있는 표현이긴 하네요. ㅠㅠ
    여기서 특정인을 지지한다고 얘기하는 것도 좀 문제긴 하구요.
    아무튼 그 말에 대해선 적절치 못했다고 인정합니다.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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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불패마왕
    작성일
    10.04.10 16:08
    No. 40

    아... 참고로 지역정서에 대해 수도권이나 관계없는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잘 모를 겁니다.
    어른들의 지역감정이야 제가 굳이 설명 안해도 잘 아실테고...
    제가 신병교육대에 있을때 조교가 묻더군요. "너희들은 전라도 사람이 싫냐?" 서울사람인 조교가 당시 경상도 기수인 우리들 한테 그렇게 묻더군요. 우리 기수들은 조교의 질문에 "예"라고 대답해습니다. 이유를 묻자... 그냥 싫다고 우리 기수가 대답하더군요.
    조교는 어쩜 전라도 기수와 그렇게 말 하는 게 똑같냐면서 웃더군요.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 뭘 알아서 싫다고 대답했겠습니까? 지역정서가 지배해온 지역에서 사는 이들의 뿌리에서부터 박힌 정서때문이지요.
    물론 안그런 이들도 적지아니 있을 겁니다. 하지만... 혹 주위에 잘 아는 경상도 혹은 전라도 토박이에게 물어보십시오. 10에 6은 지역정서에 관계된 답변을 할 것입니다. 나머지 4로 인해 지역정서가 별거 아니구나...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는데 본인이 안그렇다고 다른 사람까지 그럴거라고 생각지는 마십시오. 자기가 경상도 산다고 자기는 지역감정 전혀 모른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말이죠... 객관적으로 주위에 잘 살펴보십시오. 아마 제 말을 이해하게 될 겁니다.

    물론 시간이 갈 수록 지역감정이라는 게 엷어지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없어질 수도 있지요. 하지만 적어도 아직까지는... 지역감정이라는 게 존재합니다.

    그런 이유로 해서 아직까지는 경상도에는 한나라당, 전라도에는 민주당... 이런 지지정서가 적지아니 남아있습니다.
    뭐... MB의 실정(?)으로 인해 이제 경상도에서도 서서히 변화의 조짐이 보입니다만... 그래도 아직도 MB와 한나라당을 분리해서 보는 시각이 좀 있습니다. 왜냐하면 박근혜라는 존재 때문이죠.
    야인성님이 안타깝다고 한 것에 대한 제 답변입니다.

    하지만 야인성님의 충고대로 한나라당만 보지 말고 다른 당도 고정관념 없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런 의식이 지역정서에 얽매이는 모든 이들에게 퍼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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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0.04.10 16:22
    No. 41

    원래라면 이 리플을 보며 분쟁글 쓰지 말자고 말해야 되는데 리플들 훑다보니 정말 이나라에 답이 없다는걸 알겠습니다... 현 상황에서조차 이리 갈린 의견들이라니... 한국은 당쟁의 나라라는 걸 여실히 증명하는 모습이 되겠습니다. 전 정권 운운할 시간이 있으면 선거 투표를 제대로 할수 있도록 조사하시는게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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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0.04.10 16:23
    No. 42

    뭐 박모씨 운운하는건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고... MB랑 똑같은 루트를 타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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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딱대라
    작성일
    10.04.10 16:23
    No. 43

    저도 불패마왕님 류의 정치무관심주의자입니다. 제가 그렇게 변모?하게된 원인은 노통 시절의 *프라이즈 라는 사이트가 아주 큰 역할을 했지요. 이 사이트는 노통을 응원하기 위한 사이트 였구요 그중에선 아마 젤 유명하고 많은 노통 지지자들이 모이는 사이트가 아니었나 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이 사이트에서 언론왜곡이라던지 조중동의 실체에 대해서도
    잘 알게되었고 인터넷 언론의 비판적인 기능이라던지 쌍방향언론이 있어야 하는구나 라는 좋은 느낌을 많이 받았더랬죠 ..ㅎㅎ 문제는 그 사이트에 있던 대북관련 탭을 여는 순간 발생했습니다. 제 상식으론 이해가 되지않는 게시물들 예를 들자면 북한은 지상낙원이다? 북한엔 공용수영장이 몇백개다? 사람이 굶어죽었다는 것은 개뻥이다? 북한하고 미국하고 맞짱뜨면 미국이 개발린다? 북한엔 우리나라로 치면 휴양지 콘도같은게 남아돈다?? 으음 대충 이런 게시물들에 열광하는 분들이 매우 많더군여.ㅋ 정치탭에 계신분들 보다 더 많았었지요 ㅎㅎ . 그래서 반문을 살짝 제기했더니 돌아오는건 알바라는둥 딴나라는 꺼져 이런식의 말들 ,ㅎㅎ 그래서 으음 아 여긴 이런곳이구나 라고 느끼게 됬고 결국 시간이 흐른후에 사이트 탈퇴에 이르렀지요 . 왜냐면 거기 계신분들과 대화하다보니 그분들은 국가정체성을 상실한 분들이더라구요 .
    이 나라가 마음에 들지않고 정치인들이 마음에 들지않더라도 대한민국이라는 틀안에서 해결을 봐야 할터인데 그분들은 오로지 북한은 절대선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희안하게도 ,,ㅎㅎ 그런분들과 같은 사람을 지지한다라는것도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었죠.
    이거 말이 길어졌군요 . 중요한건 한나라당은 좀 아닌것 같은데 진보는 분멸로 망하고 있지요 . 노통이 노력하다가 가셨지만 밑에 해먹는 인간들은 누가 대통령이 되나 마찬가지더군요. 차악을 뽑아야 하는 현실이라 쩌업.. 걍 관심을 끊는것도 나쁜것만은 아닌것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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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화두선
    작성일
    10.04.10 18:22
    No. 44

    관심을 끊자라...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말이 생각나는 군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관심을 끊자는 말은 민주주의를 전적으로 부정하는 의미라는 건 알고 말하는지... ㅉㅉㅉ
    한나라당, 민주당, 민노당, 무소속 어디라도 좋으니 투표는 꼭 하기를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스런 아들과 딸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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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딱대라
    작성일
    10.04.10 19:48
    No. 45

    부끄러워 해야할건 제가 아니고 정치인들이지요 ,.ㅎㅎ 아직 태어나서 누구한테 해꼬지 한적도 없고 무단횡단 같은 가벼운 법규위반도 안해본 사람입니다.. 투표요? 그분을 마지막으로 몰아간 보수에 투표할까요 ? 아니면 구멍에 빠진 그분위에 흙을 덮어가던 그러다가 눈물쑈하던 진보나부랭이들한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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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화두선
    작성일
    10.04.10 20:28
    No. 46

    니뿡이나 님..
    부끄러운 행동을 하고도 부끄러운줄 모르면 무슨 말이 되겠나?
    진짜 알바라면 양심이 없는 것이고, 알바가 아니라면 무지함을 증명하는 것이니 무슨 말을 하리요... ㅉㅉㅉ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꼭 투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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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Unlimite..
    작성일
    10.04.10 21:18
    No. 47

    슈라라펜란트 라는 책을 한번 꼭 읽어보셨으면 하네요.
    어차피 판타지 소설이라 내용이 어렵지 않고, 중간에 주인공이 선거할일이 있어서 그와 관련된 내용이 나옵니다. 그 부분만 읽어보셔도 국민들이 얼마나 쉽사리 휘둘려지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읽어보시고도 선거를 하지 않겠다고 결정하신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저는 정치인들의 수작에 놀아나는 우민이 되고 싶지 않기에 꼭 투표를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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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조폭병아리
    작성일
    10.04.10 22:18
    No. 48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투표권을 위해 많은 분들이 희생하셨습니다.
    투표권을 버린다는것은 그분들의 행동을 무의미로 만드는것과 다름 없다는것만 알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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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campbell
    작성일
    10.04.10 22:26
    No. 49

    이번 5권 때문에 권용찬이라는 작가가 더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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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용협
    작성일
    10.04.10 22:36
    No. 50

    전 노통을 지지하던 사람도 아닙니다.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싸이의 베풀 중에 이런 글이 있더군요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꿔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 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 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다. 패가망신을 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 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해야 했다.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미니가 제게 남겨주었던 제 가훈은 '야 이 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바람부는대로 물결치는대로 눈치 보면서 살아라.
    80년대 시위하다가 감옥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우리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 역시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그만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했던 우리의 600년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한 번 쟁취하는 우리 역사가 이루어져야 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의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이야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다."

    말로는 무슨 말이든 못하겠습니까만은, 이 말을 듣고는 당시의 노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이 글을 듣고 느끼는 게 없는 분들은 사회적인 강자들이겠지요.
    전 약자이기에 이제 정치에 관심을 갖고 처음으로 투표라는 것을 해 볼 생각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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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로얄밀크티
    작성일
    10.04.10 23:37
    No. 51

    정치에 관심이 없고 정치를 잘 모른다.
    그놈이 그놈이다. 이런 말을 자랑스럽게 하는것이
    결코 멋져보이지는 않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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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genie
    작성일
    10.04.10 23:57
    No. 52

    찍을 인간 없어서 투표도 안하겠다는 분들, 투표라는 건 "최악을 피하기 위해" 하는 행위입니다.

    표를 주는 그 후보가 월등히 뛰어나고 완벽해서가 아니라, 그 후보가 아닌 다른 후보가 되면 그야말로 망조 들기에 그걸 피하고자 하는 것이란 뜻이죠.

    장르를 즐기시거나 이곳 오시는 분들 중.. 아주 나이 지긋하신 분은 매우 드물다고 압니다.

    제발 놀러가지 말고 투표 좀 합시다.

    그리고 이왕이면, 국가나 민족 안위에는 눈꼽만치 관심도 없고 자기들 배 채우는데만 정신 빠뜨린 친일파 수구들은 제발 배제해 주셨음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고요. 우리 후세를 위해서 더더욱 말입니다.

    현재의 한나라당을 비롯한 그 떨거지들은 보수의 탈을 뒤집어 썼을 뿐, 그들은 실상 국익이나 민족의 번영에는 눈꼽만치 관심도 없습니다. 그들은 국익을 우선 시 하는 보수우파가 아닙니다.

    미국의 공화당같은 우파들은 최고의 가치와 정신을 "자국의 이익 최우선"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 정권을 비롯 한나라당은 아닙니다.(당장 독도 문제만 봐도 알 수 있죠. 그리고 이 자들의 선조들 상당수가 친일파였습니다)

    이를 구분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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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뒷집정씨
    작성일
    10.04.11 00:10
    No. 53

    여기는 감상란 아닌가? 정치토론은 딴데 가서들 합시다
    여기서 키보드 붙잡고 열폭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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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송난호
    작성일
    10.04.11 02:22
    No. 54

    또,또, 잉여스러운 발제에 잉여스러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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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현무비
    작성일
    10.04.11 07:59
    No. 55

    남들이 몇 백년 몇 수십년에 걸쳐 이룩한 역사를 단 몇년에서 몇십년만에 이뤄내고 이것을 대단하다 위대하다 포장하고 있는 우리나라입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늘 너무 빠른 성장과 더 빠른 성장만을 추구하고 바라는 모습들이 우리 사회에 늘 적지않은 모순과 문제점들을 야기하곤 하지요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세워진뒤 제법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과연 진정 우리가 정말로 먹고 살만해진지는 사실 아직 20년도 채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진정으로 민주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한 시기 또한 그와 비슷하다고 보고요
    지금의 우리 사회의 모습들을 보고있으면 남들은 공든탑을 쌓듯이 오랜시간 동안 여러번의 시행착오와 인내 속에 이뤄낸것들을 그저 빨리빨리만 외쳐대며 무작정 달리다가 이런저런 문제가 생겨나도 그저 거기서 얻어지는 이익들만 눈여겨본채 무시하며 달리다가 결국 나중에사 그 문제들에 뒤통수를 맞으며 괴로워 하는것 같습니다
    정치인들이 썩었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한번 생각해 보세요
    강이 썩었는데 바다가 썩었는데 그걸 하루아침에 깨끗하게 만들수 있다고 보십니까?
    저도 대통령 하나 바뀌었다고 나라가 잘살아지고 정치인들이 청렴해 지고 언론이 바른말 하고 서민경제도 살아나고 공권력도 깨끗해 지는등
    나라가 좋아졌으면 싶겠지만 그럴리가 없지 않습니까
    이미 대한민국의 지난 역사에서 쌓아온 추악한 역사가 100년이라면 정말로 바른 역사는 이제 50년 될까 말까라고 봅니다
    이미 쌓아올려진 부정한 역사는 되돌리수도 없거니와 그 역사속에 부정부패를 저질러온 이들이 지금사 잘못을 깨닫고 물러날 리도 없지요
    결국은 시간 싸움이라고 봅니다
    성급하게 불타올랐다가 빨리 식어버리거나 긴시간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견디다가 결국 진짜로 활활 타오르거나 둘중하나겠지요
    부정한 자들이 바라는건 전자일테고요
    무조건 빨리 빨리 잘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게 불가능한 이상 우리 모두가 조금씩 차근차근 천천히 라는 개념을 정치에 도입해서 생각해줘봤으면 싶습니다
    그리고 투표좀 합시다 양비론 따위에 빠져서 투표않하는것만큼 바보짓도 없습니다
    애초에 돈많은 놈들이 선거때마다 투표를 잘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법입니다
    돈많은놈들도 지들 밥그릇 챙기는데 여념이 없는데 돈도없는 인간들이 지 밥그릇 내버리고 난중에사 불평불만 해대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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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0.04.11 11:36
    No. 56

    의료보험 돈 엉뚱한데 날린건 김영삼 정권 시대에 현철이가 그런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10.04.11 17:22
    No. 57

    노무현정권이 경제정책상 신자유주의 정권이었던 것은 맞죠. 그래서 경제정책가지고 이명박과 다를 바 없다고 하는것은 맞는 말일수도 있어요. 노선자체가 조중동이 까대는 바와는 달리 친재벌적이지는 않으나 친기업적이 었던 것은 사실이니까. 게다가 애초에 경제정책을 정하고 집행하는 것은 관료집단이고, 윗대가리 바뀐다고 요 사람들이 크게 달라지는 것도 아니죠.
    다만 종전의 문제많던 시스템을 합리화하고 시민세력에 지분을 넘겨주려고 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던 분쟁들이 그를 싫어하는 이유가 되어야 한다고는 생각치 않아요. 노무현 시대는 과거의 권위주의가 과도할 정도로 해체된 시기였어요. 조중동도, 정치인도, 심지어 대통령도 맘대로 깔 수 있는 나라, 시민세력이 정치에 대해 중구난방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 노무현의 시대가 우리에게 남긴 것이 있다면 바로 그런 것들이지요. 노무현이라는 과정없이 이명박을 만났다면, 우리는 이병막에 대해 지금처럼 거부감을 느끼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대통령은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했겠죠 아마. (김대중노무현 전에는 이명박정도는 애교였던 시대도 있었어요. 그리고 김대중, 김영삼도 그들이 가지고 있던 힘과 상징성 자체가 워낙 강해서 권위주의에서 자유롭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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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너부리44
    작성일
    10.04.11 18:46
    No. 58

    다들 진지한 댓글 쓰는데 53,54 댓글에서 피식했네요.
    진짜 투표할떄 공략잘보고 투표해야겠어요.
    안하는것도 있지만 공략대로 밀고가니까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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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로얄밀크티
    작성일
    10.04.11 19:01
    No. 59

    그러게요. 진지한 댓글중에
    잉여스런 댓글이 있네요. 싫으면 다른 게시물을 보면되지
    왜 쓸데없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모품
    작성일
    10.04.12 11:57
    No. 60

    논쟁거리가 되나? 정치 아이큐가 제로? 투표를 안 하신다? 이놈이나 저놈이나 다 같은 놈이다? 똑같다고 치고 그런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모르겠다면 내가 알려주지...

    국민들의 말을 듣는, 들어야하는 상황의 놈에게 투표하면 된다.
    지금 어떤 놈들에게 투표해야 그렇게 되겠냐?

    그러면 이 나라는 자연히 잘 돌아간다. 왜냐구? 힘 있는 놈, 못된 놈들이 지들 마음대로 못하게 되기 때문이지. 그러면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것도, 사회의 부조리한 것들도 점점 줄어들게 되고 말이지..

    누구나 잘 살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지. 대통령이, 정치인이 '나(너)'를 잘살게 해줄 수 있을까? 결국 모든 일은 자신이 해야 한다면 건전한 상식과 룰이 있는 사회에서 이루어져야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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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아넬카
    작성일
    10.04.12 13:24
    No. 61

    전 정권과 현 정권의 차이를 분별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쥐바기를 대통령 만들었습니다.

    이명박에게 실망해서 박근혜를 찍겠다니

    학습능력이 무슨 쥐새끼 수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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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개방쾌걸
    작성일
    10.04.12 14:10
    No. 62

    남친이 있는데 다른남자에게 끌리는 것은 개인 인간사 이지요 그냥 좋아지는 것이지요 남친이 있는데도 내맘나도 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공의 룰을 생각할때는 지역감정같은 머저리들이 만들어 놓은 일에 동조하기보다는 그냥 싫다는 그냥 거부감이 있다는 말보다는 그렇게 된 이유를 곰곰히 따져 보는 것이 났지 않겠습니까?

    저도 경상도 어머님 밑에서 자라 났지만 그래서 어릴때 (초,중학교땐) 정말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지역감정은 왜?라는 한번만의 생각만 하면 없어지더군요 이유를 찾게되면 이것은 거의 쇄뇌라는 것이라는 생각이 확신하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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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헤비스모커
    작성일
    10.04.12 14:37
    No. 63

    거참 답답한 논쟁이네요. 문피아에서 이런 정치 논쟁이 벌어진거 자체가 참 아쉽습니다. 아무튼 부수적인 시비거리는 제쳐두고 최소한 다른 정치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자세는 가졌으면 합니다.

    여기서 글쓰는 분 중에 어디 정당당원 하시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닐텐데 참 무섭게도 글을 쓰고 계시니.....ㅋ

    물리적인 폭력을 대놓고 이야기하고 자기와 다른 정치관을 가진 사람을 바보취급하고.....배울만큼 배운 분들이 많다고 생각한 이 게시판에서 이런류의 글들이 난무하는 모습을보니 당황스럽기까지 하네요. 10대나 20대 초중반 좀 어린사람들이나 보일 극단적 적개심은 좀 자제하는게...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을 먼저보게되고 자기가 놓인 입장이나 위치,환경은 그것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당연히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를 수 있죠.생각이 다르다고 어린애처럼 극언을 퍼부으면서 너는 틀리고 나는 맞다고 쌍심지 켜봐야 서로 기분 상하고 싸움만 날뿐입니다.

    토론이란건 최소한 생각이 다른건 이해하고 배려할 때 가능한거지 기본전제부터 글러먹으면 꼬투리나 잡고 인신공격이나하는 싸움의 장이 될 뿐이죠.

    정치이야기 하고 싶고 자기 생각을 배설하고 싶으면 다음 아고라같은 곳에 가시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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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뒷집정씨
    작성일
    10.04.12 18:35
    No. 64

    싫으면 보지 말라고?? 별 시답잖은 소리하시네 여기가 정치 토론장입니까? 감상란 게시판이라는 한글 모르시나? 정치가 어쩌구 저쩌구 열폭하기전에 먼저 기본적인 게시판 이용은 지키는게 어떨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심재열
    작성일
    10.04.12 19:33
    No. 65

    몇몇 분들의 좋은 글을 빼면... 참람한 댓글들이네요.

    공기업 팔아 먹고
    부도날 건설사들 똥구녕에 세금 쳐 박고
    미분양 아파트 정부해서 쌀 사듯이 수매하고
    4대강 사업까지 강행하는

    적어도 다 같이 떳떳하게 잘 살아 보자고 하다가 뜻을 꺾인 정권과
    다 죽어도 우리만 잘 살면 되지.. 라며 막지르는 정권을
    같은 선 상에 놓고 비교한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 되네요.

    흔한 양판소에 등장하는 캐악덕 영주도 이 보다는 덜 할 텐데... 철없는 이고걩 주인공도 그런 영주를 캐작살 내는데... 소설에선 그런 걸 보고 좋아하는 인간들이 현실에서는 돈 몇 푼 때문에, 지역감정 때문에 그런 영주 밑에 옹기종기 모여서 콩고물 더 달라고 똥구녕이나 핥아 대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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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一指禪
    작성일
    10.04.12 22:25
    No. 66

    부처님께서는 탐·진·치 중에서 진이 가장 나쁘다고 하셨는데 성냄이 모든 것을 태워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이성이 날아가는 것은 바꿔말하면 그 사람이 진정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이 분명히 드러납니다.
    그런 점에서 이런 대화들은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난데없는 이야기가 아니라 신마협도 5권에 관계된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1. 우선, 이곳이 토론게시판은 아니지만 토론을 해서는 안된다는 법은 없습니다. 다만 불편과 번잡함을 방지하기 위해서 내규를 정해놓은 것 뿐이잖습니까? 모두가 편하기 위한 것이지 불변의 원칙이 아닙니다.
    그런 점에서 토론방으로 옮기자거나 하는 게 아니라, 이런 토론 자체를 불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진의를 의심해 봅니다.

    2. 헌법책 앞부분에 보면 형식적 법치주의 실질적 법치주의가 나옵니다.
    다들 대학에서 교양으로라도 민법총칙이나 헌법 정도는 공부하셨을 겁니다. 재판 전에 여론으로 떠들어서 일단 낙인을 찍고 죄인으로 몰아가는 지금의 상황이 실질적 법치주의에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서구 복지사회가 공산주의 사회와는 전혀 별개의 것임을 아실 겁니다. 하지만 ! 우리의 현실은 그러한 복지제도를 주장하는 사람조차 좌빨로 몰립니다.

    이건 언론조차 기본적인 상식보다 자신들의 입맛대로 농단한다는 비판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상식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어처구니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작가가, 힘없는 일개 작가가, 정권이나 권력가를 비판한다는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죽을라고 빽을 쓰는 것입니다.
    하지만 깜깜한 방 안에 촛불 하나가 있으면 그 촛불이 바로 방을 밝히는 빛입니다. 그 촛불이 크던 작던 중요한 것은 빛을 밝히고 있다는 점입니다.

    작가가 그러한 역할을 할 때, 그 자신이 바로 언론의 역할을 하는 것이고 자신이 바로 사회의 정의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높은 분들이 보기에는 쥐뿔도 아닌 게 떠들어댄다고 생각하겠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 역사는 그렇게 발전해왔고 그렇게 민주주의는 진보해왔습니다.

    우리가 전 정권 때 노가리가 나라 망쳤다고 떠들거나 지금 쥐박이가 대운하 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은 모두 한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때 대통령과 검사들의 대화를 할 때 검찰권독립을 목소리 높여 말하던 검사분들은 지금은 뭐라고 하실지 궁금합니다. 설마 지금 상황이 검찰권독립이라고는 않겠지요? 정의는-, 그때그때 다른가요?
    그때는 사학법에 반대해 촛불을 들어도 되고 지금은 미국 쇠고기에 반대해 촛불을 들면 안된다 - 이런 태도가 바로 문제의 시작이자 종착점입니다.

    3. 신마협도가 현 정권을 비판하듯 신마협도 자체도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게 바로 자유로운 여론이니까요.
    그런 점에서 신마협도의 마지막에서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치우쳤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분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세상이 망하더라도 내 다리털 하나 뽑지 않겠다는 이기주의자가 있지만 넓리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있는 법이니까요.

    작가분의 가치관, 작가분이 진정 분노하는 것, 그것은 이름없는 무인이면서도 더 힘없는 주민들을 위해 마적들을 향해 목숨을 무릅쓰고 싸우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그는 진정한 협객입니다.
    이런 협객의 이야기가 더욱 빛이 나는 것은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미관말직 공무원은 단돈 10만원만 받아도 잘리고 감옥도 갈 수 있지만 엄청난 돈을 떼어먹었어도, 서해안을 기름 범벅으로 만들었어도 합법적인 면죄부를 주는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BBK 동영상을 보셨습니까? 주어가 있습니다! 그건 코미딥니다!!

    그래서 저는 신마협도를 읽으며 이 이야기는 이 시대의 협객을 부르는 작가분의 외침이 아닐까 하고 느꼈습니다.
    단순하게 더부룩한 배를 쓰다듬다가 시원하게 똥을 싸는 만족감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권선징악’, 이 간단한, 하지만 지키기가 너무나도 힘들어보이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반악은 악당이라기보다는 개인주의자에 이기주의자인데 그가 서서히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를 깨우쳐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자도 반악의 진도대로 호기심을 가지고 같이 가고 있습니다.

    4.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미 TV드라마 ’영웅시대’에서 영웅의 모습을 보고 열광을 하고 표를 마구마구 던져주었습니다.
    그런데 현대건설 부도나게 만든 영웅을 찬양하는, 드라마 영웅시대는 되고 신마협도의 영웅 이야기는 안 된다는 말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로얄밀크티
    작성일
    10.04.12 23:03
    No. 67

    거참....정치얘기나 자기생각 배설하는 곳이 아고라인가요?
    그럼 네이년은 광신도들이 모인 사이트 쯤 되나요?
    혼자 잘난듯이 고고하게 말하더니 결국하고 싶은 말은
    정치얘기는 하지말자는 식이네요.
    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로얄밀크티
    작성일
    10.04.12 23:07
    No. 68

    감상란 게시판 이용법칙이요?
    자기 필요할 때만 법찾는 몇몇 윗대가리들이
    생각나는 대목이네요.
    신마협도 에피소드과 정치와 관련되어있다고 트집잡은쪽은
    친명박쪽인데 반박하는 글에만 와서 난리세요?
    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집신
    작성일
    10.04.12 23:07
    No. 69

    개인적 견해는 마땅히 존중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사실이 아닌 단순한 '추측'에 근거한 주장 내지는 고집이라고 한다면 분명 스스로가 바로잡아야 할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길게 이야기하고 싶진 않아서 짧게 말씀드리자면...
    진실을 파내려가면 파내려갈수록 더러운 악취가 나는 대상이 누구냐는 거죠.

    그 대상이 노무현일까요? 아니면 이명박일까요?
    그 대상이 지난 10년일까요? 아니면 최근 2~3년 동안일까요?

    단지 메이저 언론에서 '뉴스'를 빙자해 떠드는 것만을 '사실'로 맹신하고 그것을 근거로 삼아 주장을 세우는 건 글쎄요... 자신의 소양이 그것밖에 되지 않는다, 자신은 어리석다 라고 자랑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행여 도덕적 자격과는 별개로 그저 국민을 잘 살게 해 주면 장땡 아니냐?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그들은 자신들을 비롯한 소수의 부유층들만을 위한 정책을 입법하고 통과시키며 시행시키는 집단입니다.
    등록금 반값을 공약해 놓고 등록금 천만원 시대를 방관하는 자들이 저들이며 미국에서도 이미 실패를 자인하고 있는 의료보험민영화법을 국민들의 시선이 서해에 쏠려 있는 사이 통과시켜버린 집단입니다.

    이외에도 찾아보면 정말 구역질나는 그들의 무수한 행태와 가치관들이 곳곳에서 드러나 있습니다. 정말 얼마 걸리지도 않는 일이니 잠깐의 시간이라도 내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현정권의 시녀로 전락한 메이저 언론의 선동성 기사 말고... 정말 객관적 사실과 자료에 입각한 그런 기사와 정보들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헤비스모커
    작성일
    10.04.13 08:54
    No. 70

    메이져 언론 광신하는 것도 문제지만 음모론에 빠지는 것도 문제죠. 사실 보수,진보지 등 언론이라고 불리는 매체말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있던가요?

    재미있는게 여기서 말하는 분들 참 단정적인 말투를 사용한다는 겁니다. 일반인이시면 시사언론지 좀 관심있게 보거나 정치사이트에서 얻은 수준의 정보만 가지고 계실텐데 세상 돌아가는 모든 정보를 알고 거기서 진실을 본거처럼 절대진리인양 이야기하네요.

    정말로 본인들이 얻은 정보가 진실만을 말해준다고 확신하시나요? 관련정책기관이나 공기업등에 지인이 있어 문제점을 여과없이 이야기해줬나요? 것도 아니면 관련분야에서 오랫동안 공부한 전문가이신가요?

    물론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듣고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을 나름대로 판단하고, 지식을 쌓고, 자기 주장을 하는게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다만 절대적인 진실이라고 우기기에는 근거가 빈약하다는거죠.

    웃긴 가정이긴한데 아마 유능한 네이버 알바 모셔와서 님들의견에 반박하게 하면 제 추측이지만 제3자가 보기에는 거기서 거기인 진흙탕 싸움이 될 듯~ㅋ

    저도 이명박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원래대로라면 공감하는 내용이 많지만 몇몇 선을 넘은 듯한 분들 때문에 이런 글을 적게 됐네요. 막말을 해도 넷상이라 거의 책임질 필요가 없어서 그런가요? 오체분시니 복수 운운해도 와와~옳소하는 모습은.......ㅎ

    비판이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물론 장르소설사이트에서 거품물고 정권 욕하는 모습이 과히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게시판지기가 터치하지 않는건 허용범위라는거겠죠.

    아무튼 비판은 좋은데 좀 해도 선은 넘지맙시다.그리고 히틀러같은 미친짓 하거나 당하지 않으려면 최소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거 쯤은 기본전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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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팬텀소드
    작성일
    10.04.13 14:28
    No. 71

    왜 하필 감상란에서 이난리를 치는지.. 논란이 될 걸 뻔히 알면서 감상글 올린 사람을 제재해야 할듯.. 정치 얘기하려면 아고라도 있고 많은데 왜 하필 여기서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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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무혀비최고
    작성일
    10.04.13 18:49
    No. 72

    노씨나.. 이씨나 똑같음..
    가벼운 노, 지맘대로 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화두선
    작성일
    10.04.14 04:03
    No. 73

    토론에서 말 못 하는 박근혜님이나 재판에서 말 안 하는 한명숙님이나 똑 같죠? ㅎㅎㅎ
    꼭 투표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조팍
    작성일
    10.04.14 10:41
    No. 74

    이명박정권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논외로 하고, 노무현정권은 뜻은 있으나 너무 무능했던 정권이고 대통령인듯 싶다. 세계 160여개국을 순방했어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 하나없는 외교력은 빵점이고, 집값 문제를 경제와 교육 문제로 접근하지 못하고 계급적인 문제로 치달아 집값상승율을 최고로 올려놓은 주택정책도 빵점이고, 교육계비리나 수준높은 평준화 교육도 해결하지 못하고 등급만으로 대학을 가게 하려했던 무뇌아적인 교육정책 등등,, 임기시에 정책지지율이 20%대에 못 미치더니 부끄러움을 느끼고 자살하니 오히려 영웅으로 추대하는 이들을 보니 한숨이 절로 나온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Asaris
    작성일
    10.04.14 12:21
    No. 75

    투표는 꼭 합시다. 지방선거 얼마 않남었어요. 투표는 꼭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Runy
    작성일
    10.04.14 12:54
    No. 76

    투표는 꼭 해야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10.04.14 23:08
    No. 77

    뎃글쩐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학인생
    작성일
    10.04.16 20:27
    No. 78

    이게 뭐하는 짓거리입니까?
    참 내가 살다 살다 웃겨서...
    노무현이든 이명박이든 잘 모르겠으니까 논외로 치고,
    정치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뭔가 사회를 바꾼다는 소영웅주의에 찌들어 있어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무슨 조그마한 꼬투리만 있어도 붙잡아다 정치권에다 연결시키고, 심지어 비판하는데 얼토당토않은 유추꺼리로 삼는 경우가 잦던데 딱 그 짝이군요.
    씨네 21의 '2012년에 대운하 때문에 한반도 망한다' , '미실=명박 선덕여왕=진보진영' 이런 기사와 다를 바가 하나도 없네요.

    이 소설이 현 정부 비판하려고 쓴 소설입니까?
    좀 정신좀 차리시구요, 아직 어린 사람으로 보이는데 당신에게 주어진 현안은 무슨 부정한 강자니 부자를 위하는 사람이니 요딴 게 아니라 당장 주어진 과제와 학점이라는 것부터 신경 쓰시구요. 진짜 비판을 하고 싶으시면 제발 이런 식의 글 쓰기 전에 논술 공부부터 하시고 쓰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로얄밀크티
    작성일
    10.04.17 12:45
    No. 79

    쯔쯔쯔 댓글이 어이없네
    뭘 보면 어린 사람으로 보이지??
    자기보다 어릴것이라 지레짐작하고 훈계조로 말하는
    투도 어이없고....자기 앞가림이나 잘했으면하는데
    논술공부나하라는 사람의 댓글은 전혀 논술적이지도
    논리적이지도 않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로얄밀크티
    작성일
    10.04.17 12:48
    No. 80

    그리고 저위에 조엘님
    쥐박이는 임기가 끝나지 않았으니 논외로 한다는 대목에서
    비웃음부터 나온네 그냥 쥐박이 찬양하면 되지
    뭘 마치 자신은 제대로 된 비판을 하는 것마냥
    헛소리 작렬....저런 근거없는 헛소리하면
    뭐가 있어보일라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로얄밀크티
    작성일
    10.04.17 12:54
    No. 81

    쥐박이 까면 근거없는 사실에 휘둘려 선동당한 어린애들이고
    지들은 잘난 식자층(현실은 시궁창) 그러면서 주장하는건
    죄다 근거없는 헛소리~
    누구나 깔 수 있고 말할 수 있지만
    팩트에 근거해서 하는 소리와 듣보잡들이 주워듣고 지맘대로
    말하는 건 엄연하게 다른데 그걸 같게보는 인간들이 참 많아.

    봉화 아방궁은 믿으면서 왜 쥐박이의 BBK는 안 믿지?
    하긴 3억짜리 주택은 아방궁이라고 믿으면서
    동영상까지 있는 BBK는 주어가 없어서 상관없다는 애들인데 뭘...
    이건 뭐 ㅄ도 아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헤비스모커
    작성일
    10.04.17 13:48
    No. 82

    크레이지 카우님 참 닉네임이 잘어울리는 분이네요. 그냥 자기 의견과 다르면 미친소처럼 사람들을 매도해대네요~ㅎ

    윗분들 중에 이명박 지지한다고 이야기한 사람 한 분도 안계시고 제가 보기에는 이명박에게 별로 관심도 없지만, 진보계열에도 그다지 좋은 시각을 가지지 않고 중립의 입장에서 보려는 분들로 생각됩니다만 님은 자기 의견과 좀 다른 듯 싶으니 무조건 이명박 지지자로 봐버리네요.

    참 대단한 흑백논리입니다. 모든 일이 정치적으로만 보이시는거 같은데 그러니까 사람들이 어린 사람으로 보는 겁니다. 얼마나 연세를 드셨는지는 모르지만 다른 사람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독선적인 모습을 보면 연륜이 높은 분이라고 보기는 참 힘드네요.

    위에 크레이지 카우 이야기는 별 뜻 없이 한 이야깁니다. 몰아붙이는 모습이 정말 소와 비슷하다고 느꼈기에 참 닉네임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분이 없다는 생각에서 쓴거지 비하의도는 없습니다.

    그리고 기분이 나쁘셔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이없게도 게시판에서 반말을 하시는데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십시요. 어린애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하는 행동이.....이게 무슨 짓입니까...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로얄밀크티
    작성일
    10.04.17 19:37
    No. 83

    헤비스모커님도 참 별뜻없이 비하의도 없는 제 닉네임에 관한
    언급을 저리도 길게 쓰셨다면 그냥 말주변과 글재주가
    매우 부족한 것 같고요.
    만약 의도가 있었다면 겉과 속이 다른 표리부동한 인간이겠네요.

    본인은 촌철살인이라고 속으로 우쭐하면서 댓글다시는
    모습이 상상되지만....그냥 천박해보여요.
    대놓고 욕하는거랑 다를게 없는데 본인은 좀 잘났다고 생각하나봐요?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라고 말하는데~
    당신이 말하는 예의라는건 존대만 붙이면 예의인 줄 아시나봐요?
    참 세상살기 쉽네요. 존대만 붙이면 예의가 되는 세상이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달에울다
    작성일
    10.04.17 20:08
    No. 84

    소설 감상란이니 다른 곳에서 떠들어라. 식의 이야긴 솔직히 아니다 싶습니다. 어디에 소속되고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닌지라.. 이렇게 장르소설의 정보를 알 수 있는 문피아를 자주 옵니다.
    하여, 이렇게 기쁘게도. 정치이야기의 논쟁을 보게 되었고. 댓글도 감정적이지 않게끔 하나하나 읽을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의료보험 민영화'법이 통과되었단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요.

    검색을 했죠. 그리고 '깜놀'했습니다.
    헐.. 미국이랑 반대로가네?... 이런식의 반응이 나왔구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문피아에서 이런 토론을 보지 못했다면. 유명 메이저 언론사에서 쉬쉬하고 보도하지 않는 이런 내용들을 접하지 못했을 것 입니다. 네이버나 야후에서 인터넷 신문기사를 자주 읽지만.. 그 어떤곳도 의료보험 민영화에 대한 기사를 메인으로 띄워놓지 않았더라구요.
    혹, 급한 성격에 휙휙 지나가 버렸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돌아가는 세상을 보면, 참 무섭게 돌아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슬슬 마무리 할 겸, 제가 하고자하는 말은 이런 토론 반갑다는 겁니다. 우려할 것은 점점 감정적 색채가 되어 간다는 것이지만..
    뭐 다들 문피아에 오신 이유들이 장르소설이 좋아서, 그리고 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라는 공통된 목표로 오신분들이니 어느정도 공감대는 있다고 보고 안심하겠습니다.

    그리고 투표합시다.. ^^;; 제작년 A형 간염에 걸려서 고생했던거 생각하면..
    의료보험 민영화는 두렵습니다..
    (결론, 제가 이런 정보 문피아 아니면 못 읽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토론은 나름 반기는 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헤비스모커
    작성일
    10.04.17 21:01
    No. 85

    크레이지 카우님/표리부동까지 나오네요~ㅎ 글쎄요. 자기 의견과 조금이라도 다른 목소리 내는 사람들에게 저돌적으로 막말을 하는 님의 행실에 비하면 그나마 예의는 지켰다고 봅니다만 그게 표리부동한 비아냥으로 느껴지셨으면 죄송하네요~ㅎ

    님의 이야기대로 존대만 붙인다고 예의지킨다고 할 수는 없겠는데 세상일이라는게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이 곱다고 님이 쓴 글을 돌아보시면 제가 왜 이렇게 고깝게 글을 썼는지 스스로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나름대로는 예의 지킨다고 수위를 낮춘거구요~ㅎ 또 님은 모르시는거 같지만 제가 알기로는 문피아 사용규칙 중에 상대방에게 반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구요~

    님은 기분 나쁘면 기분대로 막말하는게 표리부동하지 않은 솔직하고 가식없는 사람의 행동이라고 판단하고 계신듯 한데, 죄송하지만 저는 기분 나빠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자는 주의인지라 그렇게 자연인처럼 막행동하기는 힘드네요. 사람마다 행동방식이 다른 것을 이해해주시고 근거없는 비난은 좀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ㅎ

    아무튼 글쓰시는거 보니 제가 답글 단거 자체가 잘못된거 같습니다. 뭐 말하시는거 보니 타인의 이야기는 별로 않듣는 유형의 분 같은데 괜히 님의 일장 연설에 태클 걸어서 시비를 일으킨 점 참 송구스럽네요~~^^;;

    아무튼 할 말은 다했고 분쟁 일으키기도 싫으니 님이 답글을 올려도 더 이상 이 게시물에 글을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설아랑
    작성일
    10.05.13 04:43
    No. 86

    오래된 글에 댓글을 답니다만.. 이 글에 달린 해비스모커님의 댓글을 보고 한마디하고 싶은 마음에 댓글 답니다. 해비스모커님 Crazy_Cow님이 무척 선입견적인 댓글을 다신건 사실입니다만... 상대방의 닉네임을 들먹이며 비하하신 해비스모커님은 아무리 좋게봐도 바르다 말 할수 없지 않습니까? 더군더나 예의는 타인과 비교해서 하는게 아닙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은 이에는 이 피에는 피와 같은 말입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게시판에 어울리는 말도 아닐뿐더러..
    Crazy_Cow님의 처음 댓글이 해비스모커님에게 한 말도 아닌만큼 해비스모커님의 댓글은 게시판 이용자들을 그저 불편하게 만들 뿐입니다. 그리고.. 문피아의 규칙중에는 반말을 해선 안된다는 규칙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비하해선 안된다는 규칙도 있습니다 모르셨습니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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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4 무협 악마전기 완결권을 읽고 나서..(미리니름 O) +4 Lv.50 독행로 10.04.07 3,277 3
12503 무협 천사파황 4권~힘내라 천무대제~ +10 Lv.43 幻龍 10.04.07 4,265 1
12502 무협 소림곤왕 9권 +8 Lv.43 幻龍 10.04.07 2,79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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