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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절대고독자
작성
12.04.09 22:30
조회
6,971

작가명 : 누림

작품명 : 독종이 간다

출판사 : 디엔씨미디어

이능력을 가진 형사의 현대물

등장인물 소개

나준수

일명 개준수 20대 중반 뒤늦게 순경으로 시작해서 형사, 경사 까지 오른 31살의 열혈 형사다. 불의를 보면 일단 들이 받고 보며 때론 큰 악을 응징하기 위해 적당히 타협할 줄도 안다. 말보다 주먹이 앞서며 완벽한 수사보다는 몸으로 부디치고 깨부시면서 사건을 해결해 간다.

지독히 사랑헀던 여인을 불의로 사고로 여의고 마음을 닫은 상태로 사랑하는 여동생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던 중, 끝판왕급 연쇄살인마에게 당해 불구가 되지만 세상을 떠돌던 이계의 마법사를 만나 불구된 몸을 치료하고 형사생활을 이어간다.

아웃

이계의 3서클 찌질한 마법사 , 현대로 팅겨서 세상을 떠돈다. 나준수에게 힐링을 이용한 불구 치료와 3서클까지의 마법 공부를 대가로 준수의 주변에서 떠돌 것을 허락받는다.

지적으로 완성에 가까운 대마법사가 아닌 평생 노력해도 3서클 유저에 밑돌던 저질 마법사로 찌질하고 멍청하다. 현대로 와서 기계,전자 문명에 빠져서 중2병적 정신 포스를 뿜어낸다. (이 책 최고의 민폐캐릭터)

3서클 설명

[1서클에 워터란 마법이 있는데 아쿠아볼 정도로 보면 된다 마시거나 씻고 던져서 야구공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1서클 업 신체적능력을 15~20%증가 시켜 준다. 근력,지구력,타격력 등을 증가시켜 주지만 지속시간이 20초에 불과하다. 2서클에 힐이라는 치료마법으로 선천적인 장애가 아닌 몇개월안에 입은 상처는 세포내의 기억을 근반으로 해서 회복시킬 수 있다. 2서클 썬더 전기능력으로 전력으로 해도 스턴건 정도의 기절효과 밖에 못 낸다 게다가 접촉한 상태에서만 피해를 줄 수 있고 유도체와 함께 할 시엔 본인에게도 스턴효과를 준다.

하루동안 축적된 마나로는 상기 마법을 하루에 3~4회밖에 사용할 수 없다.

사용 횟수도 제한되는 것이 업을 쓰면 가까스로 달리기 빠른애 쫒아갈 정도고 워터는 던질시 명중률이 떨어진다. 썬더는 신체접촉을 기본으로 하기에 상대가 사시미를 들고 있을 경우 양패구상을 각오해야 한다.

아주 주인공만이 가지는 특이능력치고는 괴랄하게 제한적인 능력이라 하겠다]

조커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살인현장에 조커카드를 남기는 미지의 연쇄살인마, 대담하며 지능적이다. 한국 형사를을 손바닥 위에 가지고 놀며 현재까지 십여명을 살인하고도 일말의 증거도 남기지 않았다. 싸이코패스적인 초천재 살인마 이거나 특정 마니아층의 배후를 가진 능력자로 예상이 된다.

사건 초기 단독 살해범으로 예상이 됐으나 연쇄 살인이 진행될 수록 도우미가 여럿 존재하는 걸로 보인다.

최혁필

현재까지 조커의 제1조력자 사랑의 상처로 인해 법이 허용하지만 인간적으로 용서할 수 없다는 사람들을 정의란 이름으로 조커의 조종을 받아 살인한다. 정황상 조커의 간사한 세치혀에 세뇌되어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등장하는 인물중 최고의 무력을 가졌으며 나준수와 일삼이와의 격투신을 폭력의 미학과 형사물의 리얼리티를 살려준다.

--------------강력 3반-------------

강반장

나준수에게 큰형같은 존재, 그리 친분이 있진 않지만 극중 이미지가 그렇다. 매번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준수야 이거 니말대론 하는데 문제 생기면 답없다. 확실한거지?" 일반 직장의 만년 과장같은 이미지로 추진력은 없지만 강력3반을 정리하고 빽업을 잘 해 준다.

일삼

일삼의 고딩동창, 우직하고 터프한 성격으로 같은 경찰서 형사로 주인공만 만나면 애정의 티격티격을 한다. 나준수를 제외한 최고의 육체파 형사로 덩치 큰 근육질의 훈남을 연상하면 된다.

나준수의 여동생 은수를 사랑하며 준수가 조커에게 당해 재활할 당시에도 은수와 준수에게 가장 큰 지지자가 되어 준다. 준수과 재활 후 정상 복귀하면서 은수와의 관계가 준수에게 인정받아 연인이 된다.

(개인적으로 극적인 장면을 위해 은수를 구하려 일삼이 뒤지는 상황극은 안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동주

준수의 형사 파트너? 일종의 오른팔 같은 존재다. 후배인지 직급이 아래인지 모르겠으나 준수를 매우 따른다. 일반체형에 안경을 쓴 지적인 이미지로 추정되며, 항상 근거와 증거를 기반으로 하는 가장 가능성 높은 방향으로 사건추적을 진행하는 지능적인 형사다.

주인공 준수가 긴급한 상황이나 원칙적인 행동을 못하는 상황에서 가장 차분하게 직접지원이나 지원요청하는 것을 담당하고 있다.

매번 일삼이나 준수의 감각적인 능력을 부러워하면서도 자신의 지능수사를 포기하지 않는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라이트 노벨계의 인기작가 미진의 극성팬으로 순간순간 오타쿠 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민석

강력3반의 막내는 아니지만 눈치빠른 막내정도의 역활을 맡고있다. 준수등의 선배형사들의 기분을 마추고 어시스트한다. 전체적으로 1인분은 하는 일인이다.

---------------------여인들-----------------------------

은수

20대 후반의 준수의 친여동생이다. 21세기 현대물 중 최고의 개념 여동생이다. 자신의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형사라는 오빠의 특성상 과감히 직업을 포기하기도 한다. 자신을 오빠로서 사랑하는 준수를 믿고 따르며 여성으로서 사랑하는 일삼에게 순정을 맡긴다.

물욕도 없고 주변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는 개념 캐릭이다.

미진

21살 강반장 딸내미의 친구로 외로운 10대를 보내고 10대 후반 글쓰기에 입문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노벨계의 인기인이다. 대표작으로 [내가 소녀다] [나도 소녀다] [나만 소녀다] 가 있다. 스토커 해결을 준수가 맡게 되면서 인연이 된다. 준수가 범죄자들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도 준수알이를 앓는다.

준수의 히로인 후보 제 1순위로 이쁜 것이 예의도 바르고 순종적이기 까지하니 현재로선 짝으로 이어질듯 하다.

민아

부장검사 딸내미다. 준수가 불구가 된 관절을 치료했다는 것을 두고 부장검사가 손가락이 불구가 된 자신의 딸 민아의 정신적인 덕담이나 해 주십사하고 요청하면서 인연이 된다.

현재 준수에게 교생선생님을 사랑하는 듯한 풋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 아직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나 추후 조커의 타켓이 될 가능성도 제법있으며 부장검사 빽과 젊은 것을 무기로 준수에게 대쉬할 가능성이 상당해 보인다.

-----------------------------------------------------

지만

준수의 제1정보원이다 30대 후반으로 전과가 제법있다. 한 때 일삼이에게 졸 쳐맞고 검거되기도 했지만 4,5년전 사랑하는 여인에게 범죄자로서 부끄럽다는 생각에 마음을 다잡고 합법적인 사업가로 변신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과가 화려해서 아직 뒷세계에서 발이 넓고 준수가 잡고 있는 약점(범죄증거는 있으나 잡아 넣지 않은 것)이 많아 준수에게 찍소리 못하고 정보원으로서 활약한다.

책 설명을 좀 해 볼까요 ?

위에 등장인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연쇄살인마를 쫒는 형사들의 이야기 입니다. 뭐 스토리도 위의 인물 소개를 보면 어느 정도 예상이 될 것입니다

완전 개념소설 입니다. 개연성, 개념, 살아있는 캐릭터를 원하는 독자시면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절대 먼치킨 깽판물이 아니며 개성과 형사물에 대한 사실성이 탄탄한 수작입니다.

비교를 해서 설명을 드려 보자면 (다른 책을 언급하시는 것은 상당히 예민한 것이라 저도 하기 싫지만 느낌을 확 전달하기에 이만한 것도 없기에)

한국에서 개봉한 국산 형사영화를 떠올리면 됩니다. 민중의 지팡이 설경구의 공공의 적이나, 박중훈의 투캅스, 이범수의 이대로죽을수없다 등 마치 형사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듯한 사실성이 뛰어 납니다.

종종 준수와 일삼, 준수와 아웃, 준수와 반장 등의 위트있는 짧은 대사들을 보면 황규영님의 글도 생각이 나고 제가 개천용트림이나 1%향해 를 보면서 마법으로 다 해결하니 짜증났었던 답답함을 독종이 확 풀어줘서 너무나 감사함을 느낍니다.

다른 소설에서 마법 영창이나 상대가 너무 느리게 움직여서 비웃으로 때려줬다 같은 격투신이 아니라 입술터지고 다리부러지고 옆구리에 칼 맞고 하는 격투신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떠올린다랄까요.

- 비추독자

이고캥 먼치킨, 특이능력을 이용한 돈지랄, 하렘자위 소설을 원하는 독자라면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39 별작
    작성일
    12.04.09 23:19
    No. 1

    이거 재밌죠.
    개인적으론 주인공이 경찰이나 형사인 현대물 중 최고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2.04.09 23:22
    No. 2

    오? 이거 제목만 보고 안 읽었는데...

    추천에 좀 끌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빛검풍
    작성일
    12.04.09 23:24
    No. 3

    2권까진 순항중입니다.무난합니다.그냥 추천 +1.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land
    작성일
    12.04.09 23:35
    No. 4

    구성도 여타 현판에 비해 치밀하고 민폐캐릭!!!!이 없다는 면에서 가산점을(우울하군요 이런 면으로 가산점을 줘야 되는 현실이) 줄수 있지만 취향을 타는 작품이라... 개인적으론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탈퇴계정]
    작성일
    12.04.10 04:05
    No. 5

    진짜 형사물 중에 정말 괜찮은 작품인거 같아요. 제목땜시 꺼리시는 분들 한번 읽어보셔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여비(魮)
    작성일
    12.04.10 08:11
    No. 6

    태클은 아니고...
    20대 중반에 뒤늦게 순경은 좀 아닌 거 같네요. ㅎㅎ;;
    군대에 대학 졸업하면 빨라도 27살, 그리고 공무원 공부 깔짝하면 30살도 금방이죠. 20대 중반에 순경 됐으면 무자게 빠른 겁니다. 제 친구가 27살에 순경됐는데 동기 남자 중에는 가장 어렸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여자는 제외입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2.04.10 10:46
    No. 7

    특수공무원 순경 소방수 요새 다 대졸 20후반들이 거의 들어감.
    이놈의 취업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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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폭화강권
    작성일
    12.04.10 12:24
    No. 8

    작가가 경찰에 대해서 무지한 듯 하네요.
    20대 중반에 순경으로 시작해서 31살에 경사가 될 수 있다고??

    겅찰계급이 순경,경장,경사 순으로 가는데요.
    위 등장인물 소개를 보면 순경으로 시작해서 형사,경사까지 올랐다네요?
    근데 형사는 직함이지 계급이 아니거든요?
    형사란 계급은 없습니다.
    책 등장인물 소개에 순경,형사를 거쳐 경사까지 올랐다고 한다면..
    작가란 사람이 경찰계급구조를 모르는 사람인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폭화강권
    작성일
    12.04.10 12:39
    No. 9

    그리고 경찰계급이 자동진급되는 기간은 진급시험을 치르지 않았을때 4년입니다. 그리고 순경으로 막 배치되었을때 바로 과가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6개월간의 기본교육을 받게 되거든요.

    보통 경찰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뉘는데 1차 최종합격자는 5월,
    2차 최종합격자는 11월 납니다.
    주인공이 1차에 합격하고 6개월간 교육을 받았다면 11월에 지구대로 배치됩니다. 지구대 배치 후 1개월의 교육을 또 받게 되지요.

    지구대로 배치되어서 2년의 기간이 지나야 다른 부서에 지원이됩니다
    그러면 정확히 28살이 되서 지구대서 정식으로 근무를 합니다.
    여기서 2년이 흐르면 30살 입니다.

    자 30살이 되어 형사과에 지원하여 형사가 되었습니다.
    직함은 형사이지만 계급은 순경입니다.
    여기서 경장으로 진급을 할려면 진급시험을 치는 것과 2년을 더 기다려 자동으로 진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순경의 경우 순경이 되고 진급시험을 치는데 최소기간이 2년입니다.
    때문에 지구대에서 순경이 2년간 근무를 하게 하는것이죠.
    30살에 진급시험을 치러 합격하여 경장이 됩니다.

    경장의 경우도 최소기간이 2년입니다. 경사는 3년, 경위 3년입니다.
    작가분이 경찰계급이 그냥 아무때나 시험치면 다 되는줄 아나봅니다.

    이 정도의 기본지식도 없이 소설을 쓴다고 할 수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여비(魮)
    작성일
    12.04.10 14:05
    No. 10

    유명한 무장간첩이라도 잡았다는 설정 아닐까요? ㅎㅎ;;
    그러면 2계급 특진은 할 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폭화강권
    작성일
    12.04.10 14:10
    No. 11

    글짱님/ 오 그럴 수도 있겠는데요..ㅎㅎ

    2권까지 빌려보았는데 그런 내용이 없으니 작가분이 이거 보시고 회상씬에 그런 부분 추가하면 빵 터지겠는걸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여비(魮)
    작성일
    12.04.10 14:48
    No. 12

    폭화강권님/ 진짜 빵 터질 듯. 게다가 설정이 막가파 형사니 무장간첩 상대로 고문으로 중요한 정보라도 얻어냈으면 ㅋㅋㅋㅋ

    하지만 역시 형사를 계급으로 알고 적은 부분은 어떻게 해서도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현실 ㅠ_ㅠ;;
    순경도 형사가 될 수 있고, 경장도 될 수 있고, 경사도 될 수 있는 것을...
    작가님께서 다음 작품에서는 좀 더 조사를 열심히 하시고 쓰시기를 기원하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流水行
    작성일
    12.04.10 17:26
    No. 13

    현대소설 중 형사물 최고는 임준후님의 '21세기무인'이죠.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절대고독자
    작성일
    12.04.10 19:07
    No. 14

    폭화강권님 하고 글짱님 하고 까기 위해 조인하셨나 보네요 ^^
    책은 읽고 작가란 사람이 어쩌구 하면서
    강한 어조를 사용하시는 건가요

    최소한 의문이 들면 책방가서 서서라도 일고 그런 이야기 하세요
    제가 작간 아니지만 저 때문에 작가님이 욕 먹을거 같아서
    심히 기분이 나쁘네요

    글 속에서 20대 초반에 순경 됐는지 언제 됐는지
    정확히 안 나옵니다

    글고
    1권 전개 과정 중에는 경사가 아니고
    2권 중반 이후에 한 조직을 강력반 전체가 나가서 잡는데
    지대한 공헌을 주인공 께서 하셔서
    경사로 1 계급 진급이 됩니다

    제가 경찰에 대해서 모르지만
    25~6쯤에 순경이 되서 독종이란 이름에 걸맞게
    빠르게 30살쯤에 경사가 되고
    2권의 공으로 1계급특진으로 경사가 된 걸로 하면 돼겠네요

    아무 확인도 없이 그냥
    "30대 초반에 경사라니
    작가란 사람이 잘 모르는 사람인가 보네요"
    이런 식으로 막말 하지 마시죠

    추가 댓글인 이것도 아주 인상적이네요
    비꼬려 댓글 다십니까 ?

    "2권까지 빌려보았는데 그런 내용이 없으니 작가분이 이거 보시고 회상씬에 그런 부분 추가하면 빵 터지겠는걸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2.04.10 21:18
    No. 15

    끼룩끼룩 노나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절대고독자
    작성일
    12.04.11 00:50
    No. 16

    일단 다른건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뭐 끼리끼리 욕한다고 해도 할 말도 없고요
    일단 제가 쓴 감상문이 문제가 있다고 쓴 듯하니
    책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몇자 적습니다

    적기 앞서서
    제가 쓴 감상글에 까기 위해 댓글 다셨냐는 말씀에 대해선 사과말씀 드립니다. 폭화강권님의 댓글에 비웃음이 보인듯 해서 저도 좀 흥분했던 듯 합니다. 사과드립니다

    저는 폭화강권님 처럼 경찰 계급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모릅니다.
    위에 적은 내용으로 보아 순경이 3~5년 경장이 6년 정도의 시간을 거쳐가 진급을 할 수 있다고 하신걸로 보입니다

    전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일단 분명 책속에는 경장이라는 계급이 정확하게 언급되어 있고 형사라는 이름으로 경장을 덮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27살에 순경이 됐다고 적으셨는데 어디서 읽은 건지 궁금하군요

    19page 맨 하단
    불구가 된 주인공 준수를 보고 하는 말입니다
    "나이도 서른인데 미치겠네" 여기서 30살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28page 하단~29page
    여동생에게 보답하고 싶었다
    그래서 더 이를 악물었다
    순경이 됐다. 형사가 됐다. 강력계에 입성했다.
    사정없이 체포했다. 발이 넓은 놈들은 약점을 잡아둔채 처절히 이용했다. 때로는 뒤를 봐주기도 해야 했지만 득이컸다. 그 결과 높은 검거율을 달성하며 작년 초 1계급 특진도 하게됐다. (내용상 29살 초)
    순경에서 경장이 됐다.
    하지만 경장에서 경사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그때 조커가 나타났다.

    제가 본 바로는 스물 몇살때 순경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위 부분에서 29초에 특진으로 경장이 된 걸로 나옵니다.

    2권 125page
    (주인공의 주도로 인신매매와 장기거래 등을 하던 공급책과 조직을 통채로 검거하는 과정이 앞에 있습니다.30살에 칼침맞고 1년 넘게 재활했으니 31~32로 보입니다)
    찰랑!
    수여식을 끝낸 강력 3반의 술잔이 허공에서 부딫쳤다. 특진을 한 준수가 한턱 쏘는 자리였다. 민석은 야근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 했다. \"경사가 됐는데 고작 뒷고기입니까? 소심하군요"
    .
    .
    .
    29살 초에 경장으로 검거율로 특진하고
    30살에 아킬레스 당하고 1년 재활하고
    31,2살에 조폭집단 통채로 잡아서 특진해서 경사됩니다

    위에서도 말 했지만 전 경찰 진급에 대해선 모릅니다
    특진을 연달아 하면 안 되는건지 되는건지
    특진 사이에 몇년이상 근속이 있어야하는건지
    조폭집단 하나 잡았다고 특진이 될 순 없는지

    전 모르지만 글 내용으로 봐선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위 비평글 본문을 보면 그냥
    계급별 근속년수나 시험 보는 절차상으로 31살에 경사는 말도 안 된다고 하시는데 위의 책에 언급된 내용으로 불가능 한 것인지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말보다 주먹이 앞선다는 건 제가 쓴거고 작가님이 쓴게 아닙니다
    비평을 하시려면 작가보단 감상글을 쓴 절 욕하시는게 맞습니다.

    위에 폭력마구 남발하면 조직안에세도 외면 받는다 했는데
    제가 등장인물 소개랍시고 폭력적이다 라고 적은 것을 보지 마시고
    자신이 읽은 책 속에서 나준수의 모습을 보시고 비평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1 망량군
    작성일
    12.04.11 19:30
    No. 17

    저 의경 출신인데요 소속 지휘요원중에 29경장 있었습니다 전 근무지가 형사과엿는데 특진으로 경장 달앗더라구요 이 책도 이글 보고 읽었는데 크게 무리있는 설정이 아니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소요천
    작성일
    12.04.13 17:30
    No. 18

    글쓴 분이 너무 감정이 격해지신 것 같으네요...

    댓글단 분들의 글도 나름대로 다양한 의견중 하나로서 타당한 글인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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