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임영기
작품명 : 대사부
출판사 : 청어람
제목에 이모티콘을 써도 될까 모르겠지만..
읽고 나서 저의 기분입니다.. --;;
개인적으로 임영기 님 글들을 못구한 삼족오를 제외 하고 쾌검왕부터 현재 대사부 까지 전부 다 보았을정도로 좋아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구중천 부터 시작된 히로인 괴롭히기가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쾌검왕에서 악연으로 시작된 히로인은 잘됐으니깐 괜찮고 일척도건곤 에서는 없었던거 같지만.. 구중천 에서 제3의 히로인으로 거론됏던 여캐릭터 부터 시작해서..그 뒤로 나온 글에서 거의 히로인급 인물의 불행이 계속 되네요.... 특히 대마종 마지막권은... 보다가 끝까지 안 보고 그냥 덮어 버렸습니다.
그런거 정말 싫어 하는데.... 대사부 5권 끝에서 나온 메인히로인의 위기는 지금 까지로 보아서 무사히 풀려 날거 같지만..(메인 히로인은 당한적이 없어서..)... 이번에도 그냥 덮을까 말까 하다가 이제 겨우 도입 이니깐 계속 보려고 합니다..
작가님 꼭 죽여야만 했나요.. 주인공의 행동에 변화의 계기가 필요 하긴 했었겠지만.. 죽이지 않고 중퇴로 식물인간이 되는데 나중에 깨어난다거나.... 이런 전개로 갔으면 더 좋았을것을.. ㅠㅠ
이제 더이상의 비극은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ps. 작가님께 이 작가님 글 묘사나 전개에서 불필요한 성애묘사가 많다라고 말이 많은데요... 야한거 좋아 합니다. 좋아요. 이런거 좋아해요.. 하지만 판,무를 보고 있는 독자들중에 10대의 비중도 큰 만큼 작가님께서 조금만 수위를 조절 하시면서 써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좀 심한면은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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