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풍종호
작품명 : 경혼기
출판사 : 북박스
(감상평을 한번 공유해보고 싶었습니다. 3년전에 쓴 경혼기 지존록
ㅠㅠ 다음편이 나오길 바라며...~~)
이 책을 처음 읽은 것은 내가 중학교 2학년 때이다.
1996년이니 이제 2007년인 지금 11년의 세월이 흘렀구나!
이 책... 그 때에도 감동을 주었다. 그래서 나의 좌우명이라고 할까?
그러한 것이 무엇인지도 모를 그 때에도.. 이 무협지에서 보고난 후
진인사 대천명이 되었던 것이다.
분뢰수는 사람 이름이며 무공 이름이고, 설정은 작가가 하는 것이니..
한번 한 설정을 바꾸지 않는 다면야.. 그는 그인 것일 텐데...ㅎㅎ
11년의 세월이 흘러서 일까? 약간의 오류가 있는 것도 같다.
경혼기의 모든 줄거리가 어떻게 끝나게 되는 것일까? 상당히 궁금
하다. 사람이란 정말 대단하다.. 책또한 정말 대단하다..
책은 또 다른 하나의 세상이다. 무협지는 정말 창의적인 세상의
내용을 표현해 줄 수 있는 방편이 된다. (물론 허접한 것도 많치만..)
11년전 나는 분뢰수가 그가 맡다고 생각을 했다.
미완지종이라는 마지막 그 말도.. 그냥 소설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경혼기 -지존록- 이라는 소설을 쓰고 있다. 작가는..
내가 지존록 편을 읽었던 때는 2003년 아니면 2004년 일 것이다.
그 때에는 이 소설이 분뢰수편과 이름이 같은 경혼기 이구나..
라는 생각만을 하였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그 연관성을 알게 되고...
다시 한번 경혼기 -분뢰수- 편을 읽었다.
그리고 처음 읽었을 때와는 또 다른 흥미를 느꼈다.
모르고 있는 사실들의 해답을 하나 하나 알아 간다는 느낌?
11년 전에 읽었던 이 소설의 전제들을 이젠 알고 다시 보는 그러한
재미이다.
대단하다. 정말... 풍종호라는 작가에게 경의를 표한다.
나도 이러한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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