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별도
작품명 :투로
출판사 :
별도님의 소설을 몇편 읽어보니 공통된 세계관을 가진것들이 있더군요. 그림자 무사, 귀호, 독심호리, 투왕 등
그리고 최근에 투로를 읽으면서 '별도의 세계의 기반은 투로구나.'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도법요결이 나오고 귀호에서 나왔던 술법이 등장하며 호리의 주요무기인 연검과 륜 암기가 감춰진 수갑이 투로에서 이미 등장하고 교의 심법 조차 채정을 한다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거기다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백련교도 투로에서 높은 비중으로 다루어 집니다.백련교의 난이 주배경이기도 하니까요.
6권이란 분량에 보기좋게 넣을 수 없는 내용물들이었는지 후반부가 무척 빠르게 진행되는게 아쉽지만 별도님이 쓰는 이야기의 기반으로 보고 읽는다면 조금 오래된 책이지만 충분히 만족해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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