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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9 둔저
작성
09.12.17 10:03
조회
3,007

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천잠비룡포

출판사 : 청어람

11권 막판에 시작된 타가&맹획 VS 오원 은 모두의 예상대로 흘러갑니다.

막야흔과 엽단풍이 정말 강해졌네요.

특히 엽단풍은 뭐 휙휙휙 하니까 다 끝나네요. 천삼괴 지못미.

군신 챠이가 살짝 언급되는군요. 저 소식이 오원에 전해졌다면 명경 일행은 무당산에 돌아왔겠군요.

그나저나 저는 가끔 생각하는게....

챠이를 명경한테 강신시키고, 명경이 북풍단 이끌고 진격하면서 그 군기(軍氣)를 등에 업으면 어떻게 될지...

그 앞에 서면 진천이라도 염통이 쫄깃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살짝 언급된 임씨 소녀.(지금은 소녀가 아니겠지만.)

기보를 찾아내는 이능을 지녔기에 차지하려고 혈풍이 불었다던 여자.

그 여자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문득 양영귀를 든 성혈교의 여교도가 떠올랐습니다.

흑암을 찾으러 무당에, 사방신검을 찾으로 화산에 온 성혈교 무인들의 수장으로 보였던 그녀... 혹시 그 여자가 임씨 여자는 아닐까요?

흑암이나 사방신검이 아무렇게나 보관되어 있지는 않았을테니 그녀의 이능으로 성혈교가 그것을 찾아냈다는 추측은 어떨까 싶네요.

그나저나 단심맹 애네들은 진짜 여기저기 나오네요.

어떻게 보면 신마맹보다 애네들이랑 더 자주 부딪히는 듯.

아니 어떻게 보면 단심맹쪽 사람이 신마맹의 가면을 쓴걸려나요.

혹시 숭무련이나 성혈교에서도 가면 쓰는 애들 나올지도...

드디어 제천대성이 등장하는군요.

신마맹 최강이라는(지금은 젊은 제천대성이라서 그렇지는 않겠지만), 맹주조차 통제불가라는 이 골칫덩어리가 13권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Comment ' 11

  •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일
    09.12.17 13:11
    No. 1

    원래 단심맹이나 신마맹은 한통속이라고 어디서 말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궁상자
    작성일
    09.12.17 16:15
    No. 2

    저도 임씨 소녀 이야기를 보는 순간에
    둔저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네요.
    근데 나중에 악도군인가...누군가한테 격살당했다고 한거 같은데..
    격살이 아니라 패퇴였나;;;
    그나저나...저는 헌원씨(이름이 기억안남-_-/)가 왠지
    가면쓰기전의 위타천일거 같다는 생각도 들던데...
    그게 아니더라도 신마맹, 아니면 팔황과 무슨 관계가 있을꺼
    같네요.
    그리고 구룡방을 무너뜨린 참룡방이 '비룡'이란 이름으로 바꾸고
    단운룡네와 합세해서 의협비룡회가 생기게될꺼라는 추측도 생기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궁상자
    작성일
    09.12.17 16:26
    No. 3

    근데.....지금껏 등장안한 팔황의 나머지가 어딜까 되게 궁금하네요.
    일단 지금껏 드러난 곳으로는 신마맹,성혈교,단심맹,비검맹,숭무련,
    흑림 요정도밖에 기억이 안나는데....
    혹시 나머지 두 곳의 정체가 이미 나왔던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maya
    작성일
    09.12.17 17:00
    No. 4

    헌원씨의 경우 숭무련으로 추정됩니다
    오기륭과의 만남이 산서지방이죠. 제천대성을 이미 만난적이 있다는 뉘앙스를 유추해보면 산서지방에 위치한 팔황!!
    숭무련이죠!!!
    ps : 제가 유추한것은 아니고 저보다 먼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홍림紅林
    작성일
    09.12.17 20:26
    No. 5

    오기륭과 헌원력은 산서의 태원에 위치한 객잔? 주점에서 처음만났다고 하는데요. 산서의 태원은 그 서자강이 있는 무가보가 있는 곳입니다.
    많은 분들이 숭무련으로 예상하고 계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LadyY
    작성일
    09.12.17 21:23
    No. 6

    제가 보기에도 그 헌원력이란 남자가 숭무련 소속이면 좋겠네요. 신마맹은 어떠할지 잘 모르겠고, 단심맹은 상황이 불리하면 자기 동료도 가차 없이 죽이는 정말 악독한 놈들이라는 인상이 박혀있어서 그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컴백홈
    작성일
    09.12.17 22:06
    No. 7

    둔저님도 한번 '한백무림서'처럼
    20년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심이!! ^^

    자신만의 우주를 창조한 자 '조지루카스'
    자신만의 강호를 창조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무명의낭인
    작성일
    09.12.17 23:24
    No. 8

    //컴백홈

    이미 둔저옹 께서는 자신만의 둔저월드를 구축하고 계십니다.
    불패신마의 주인공이 중급 수준밖에 안된다는 세계를!!
    물론!!
    ANG이 없으면 둔저월드가 아닙지요!!
    ANG 만세!!!!
    둔저월드에 영광있으라!!!

    P.S: 그러니까 둔저님꼐는 ANG? 이 필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네잎크로버
    작성일
    09.12.18 00:39
    No. 9

    12권 재밌더군요. 그런데 이 분위기면 20권 정도까지는 갈거같아요. 이제 세력이 시작하게 되었으니...물론 이런 양질의 글이라면 적당한 속도로 나와주기만한다면 20권이 아니라 그 이상이더라도....그리고 이가네 둘째 아들은 가면놀이를 하러 영영떠났군요....왠지 나중에 단운룡에게 죽으면서 내가 가면쟁이였다는걸 강설영에게 말하지 말라며 죽을거같은 고전 레파토리가 떠오르는건 왜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09.12.18 12:24
    No. 10

    강설영 이군명 나오면 그냥 쑥 넘겨버림.....왜그런지.....
    여주인 것 같은데 비호감이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1 Huginn
    작성일
    09.12.18 13:19
    No. 11

    그 가면놀이 몇명이나 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ㅎ 이건 그냥 따지기만 하면 수만도 생산가능한 가면들이 널리고 널려서리....;;
    그리고 힘이 담긴 가면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나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넹..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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