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추성
작품명 : 비스트 사인
출판사 : 골든노블(대원)
전에는 1권만 배본하더니 이번에는 1,2권 동시 배본이네요.
배본 정책을 바꾼건가...
비스트 사인의 배경은 현대로서
언젠가부터 신화에나 나올 법한 기괴한 괴물들이 하나둘씩 나타나서 신문지상에 실리기도 하지만 그런 점만 제외하면 현대입니다.
주인공은 몇년전 가출한 쌍둥이 누나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습니다.
누나는 한국 전통요리의 맥을 잇는 국선당(식객의 운암정 같은 곳이랄까요.)의 당주가 되었다는 것.
자신을 보러 와달라는 청에 누나를 찾아간 주인공.
그러나 편지를 보낸 것은 국선당의 총관이고, 누나는 몇주째 의식불명 상태로 비밀리에 병원에 입원 중이었습니다.
여러곳에 분점을 거느리며 전통요리의 정점에 선 국선당의 당주가 이런 상황이라는 것이 알려지면 국선당에 큰 타격이 온다며 주인공에게 당주의 대역을 부탁하는 총관.
그리하여 주인공은 1챕터만에 '여장'을 하게 됩니다.
[....]
쌍둥이인데다가 아직 변성기도 안 지나서
가발과 화장을 통하여 깜쪽같이 변신 대성공!
참고로 누나는 미소녀! 그래서 주인공도 미소녀!
[....]
아, 이게 중요한게 아니지.
1권만 읽어서 자세한 설정은 아직 모르겠지만
신화나 전설에나 나올 법한 신수들과 그들과 계약을 맺은 계약자들이 등장을 합니다.
비스트 사인이란 바로 그 계약.
지키는 자와 파괴하는 자로 나뉘어서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것이죠.
[너무 간단하게 설명하지마!]
주인공과 계약한 존재는 자칭 '신이 창조한 최강의 짐승'이라는 베헤모스.
그러나 이러저러 어기여차 저기여차한 이유로 현재 몸은 호리호리한 미소녀.
-_-)b
물론 그 상태에서도 전봇대를 뽑아서 적에게 휘두른다거나 하는 일이 가능합니다.
어쩌다보니
누나의 친구들 중 한명에게 플래그를 꽂기도 하고(남자 모습일때)
보좌하는 역활로 동일한 나이에 무심시크한 미소녀 비서가 있기도 하고...
하렘으로 가기에는 최고의 환경!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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