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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
07.09.04 00:42
조회
3,430

작가명 : 박성우

작품명 : 이계의 황제

출판사 : 환상미디어

일곱번째기사(미리니름에도 불구하고 결말을 직접보고 싶어서...)

를 빌리러 갔다가 대여중이라 3권까지 꽂혀있던 이계의황제를 빌리게 되었습니다. 방금 1권 다 보고 2권째 드는 중인데 다보고 올릴까 하다가 1권만으로도 대충 알것같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내용은 주인공인 극급살수(황제까지 죽일 수 있다고 하는) 설풍이 여동생처럼 여기는 은인(초일류대장장이노인)의 손녀를 치료하기위해(태상극음지체) 살수행을 하던중 혈마교의 주요자금원이 되는 상인을 암살하고 이에 분노한 혈마교주가 전무림의 독고다이 일*특급살수들을 회유하거나 회유가 안되면 처리를 하게됩니다.

주인공은 그런것은 안중에도 없는듯 여동생(은인의 손녀)의 극음지체를 치료하기위해 현린빙어를 낚시하고(극음지체인데 극음의 내단?? 뭐 무공설정은 작가의 고유권한이니...) 현린빙어의 내단을 구한 후 결국 주인공의 앞에 혈마교의 혈풍대와 조우하고 전투. 모두를 물리치지만 주인공이 현린빙어를 낚던 곳 근처에 이계로 통하는 문으로 빨려들어갑니다.(그 지역이 불귀곡 비슷한 곳)

그리고 레드드래곤과 만나서 물리칩니다.

뭐 뻔한 스토리고 전개이기는 하지만 그런데로 개념있는 주인공에

찬사를 보냅니다.(갑작스런 기연을 얻고 정신건강이 피폐해진 왕따고딩보다는...) 그리고 그럭저럭 일관성있는(평면적)주인공의 성격설정과 처음 나타난 레드드래곤이 나이가 700살 밖에 안먹은 어린드래곤을 어렵게 이겼다는점(이정도도 강한축에 끼지만...)

그럭저럭 읽을만한 깽판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무공묘사는 별로고 문체도 단조로운 편이고(작가님의 다크마스터때하고 비슷하다고 생각됨)적들도 주인공의 실력에 맞춰서 적당하게 약하고... 그렇지만 아직 1권만 읽어봤으니 2,3권에서 더 나은 필력을 보여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ps. 이 책 작가소개 보면 작가분이 검마전의 작가분이라고도 하는데 그 분은 하주완씨 아닌가요?? 검마전 꽤 오래된, 고딩차원이동물로서는 초기에 쓴 책인걸로 알고있는데??(초기라서 재미있게 읽었지만... 히로인을 현대세계로 데리고 온다는게 좀 충격;;;)


Comment ' 14

  •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일
    07.09.04 12:26
    No. 1

    아래 금강님이 이런 리플을 경고 한다 하지 않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론도
    작성일
    07.09.04 12:41
    No. 2

    전형적이지만 그럭저럭 재밌었다는데 왜들 이러시는 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둔저
    작성일
    07.09.04 13:29
    No. 3

    위의 분들... 이런 리플은 아래 금강님께서 말씀하신 경고에 해당하는 리플이 아닐까 싶습니다.

    뜬금없이 관대하다고 댓글들을 주욱 다시면 글쓴 분이 얼마나 당황하실까요. 저도 무슨 이유로 그러시는지는 짐작이 갑니다만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윤하늘아래
    작성일
    07.09.04 14:25
    No. 4

    감상을 정성껏 쓴사람이 이런 취급을 당한다면...
    에휴..
    그냥 조용히 눈팅만 해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7.09.04 15:43
    No. 5

    저는 단지 조금 글을 보는 눈을 낮추어서 감상을 한 것 밖에는 없는데 다들 좀 반응이 과민하시군요;;;

    전 무협이나 판타지를 읽는데 잡식성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접한책도 묵향같은 종류였고 그런 차원이동물을 보다가 드래곤라자나 폴라리스렙소디등 일반소설에 비해도 별로 꿇릴것 같지않은 이영도님과 같은 분들의 책도 조금씩 읽었습니다. 이 감상문을 쓴 것도 다만 눈을 조금만 낮춰도 볼만한게 꽤 된다는 뜻에서 쓴겁니다. 글 잘 쓰는 작가분들 중에도 드물게 머신이라는 칭호가 무색하지 않은 출간주기를 자랑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기다림의 시간을 가지는 것 보다는 조금 눈을 낮춰보는게 어떨까요?? 전 솔직히 출간주기만 빠르다면 오타나 상황전개등이 약간 안맞는것쯤은 읽으면서 때려맞출 자신이 있거든요(무론 기승전결이 아주 흩트러지거나 개념없는 주인공을 내세우는 그런 초깽판물은 저도 사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07.09.04 17:09
    No. 6

    댓글 보고 순간 피식했습니다.
    감상 쓰신 분께 예의가 아닌 듯 하여 똑같이 댓글을 달 순 없지만, 댓글 다신 많은 분들의 생각에 많은 부분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박세팅
    작성일
    07.09.04 17:40
    No. 7

    이계의 황제는 조아라 에서 연재 됐던 작품이구요.
    <a href=http://blog.naver.com/arkleode?Redirect=Log&logNo=130006407107
    target=_blank>http://blog.naver.com/arkleode?Redirect=Log&logNo=130006407107
    </a>
    의 경로를 따라 가보시면 댓글 단 분들이 무슨 일때문에 이런 반응을 보이시는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10140
    작성일
    07.09.04 17:58
    No. 8

    감상문 쓰신 분께서는 요즘 깽판물 중에서도 이 정도면 괜찮다는 것을 말씀하신것 같네요.. 독자가 아무 정보 없이 그냥 책방가서 지뢰 뽑아드는 것보다는 이렇게라도 적으시면 책 고르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7.09.04 18:03
    No. 9

    박세팅님이 올린 링크를 보고 각혈할 뻔했습니다;;;
    깽판물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표절물이라 그런거군요...;;;
    검마전 작가가 하주완씨 맞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필명만 바꾼거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잿빛하늘
    작성일
    07.09.04 18:23
    No. 10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그렇지만 1-6까지의 댓글은 여기가 디씨인지 네이버인지 헷갈리게 만드는군요.. 저런 식의 댓글 놀이는 보는 사람을 아주 불쾌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론도
    작성일
    07.09.04 18:27
    No. 11

    그럼 표절작이라고 말하지, 저게 뭡니까.; 자초지종을 들으니 단순히 재미없어서 반발식으로 단 것보다 더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일
    07.09.04 18:41
    No. 12

    저건 표절작이라 저리 단게 아니라 그냥 비웃는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문피아
    작성일
    07.09.04 19:31
    No. 13

    1-6번까지의 관대... 리플을 삭제합니다.
    다시 이런 리플을 달게 되면 경고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누가 보아도 넌 그것 밖에 안되냐? 라는 형태로 사람을 비웃는 걸로 보입니다.
    설사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할지라도 누가 그런 소리를 들으면서 글을 쓰겠습니까?
    글쓴 분을 존중해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명(震鳴)
    작성일
    07.09.04 21:07
    No. 14

    하...정말 이 글을 올리는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데
    박성우 작가님...정말 이거 조아라에서 연재할적당시에 표절의혹을 받았죠. 그러다가! 얼마있지않아서 사라졌다가 다시 잊혀질뻔 하다가 다시 연재됐죠? 참... '마검패검'의 표절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딱 잘라서
    말했죠. "그런적 없다." 라고...텍스트 파일이 뭐 조작가능하다고 jpg파일을 내놓으래나. 참...정말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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