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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감상란이 뜨겁군요

작성자
Personacon 文pia돌쇠
작성
07.01.08 23:22
조회
3,146

문피아에 들어와 감상란과 비평란을 문지기로서 살펴보는 것은 하루에 1번 정도입니다.

올라오는 글마다 실시간으로 보기 시작하면, 심력이 너무 소모되기 때문에 택한 방법이지요.

요 며칠, 감상란이 무척 뜨겁습니다.

게시판 문지기로서 담당 게시판이 뜨거워지면 환영해야 마땅하지만, 원칙을 지켜야 하는 저로서는 조금 난감하기도 하군요.

어제는 꽤 많은 글을 반려하고, 비평란으로 옮겼습니다.

비추천글, 비방글은 쓰신 분께 복사해 반려하고 채찍이 들어간 글은 비평란으로 옮기는 것이 현재 감상란의 운영원칙입니다.

물론, 사람이 하는 일이라 딱 잘라 선을 긋기가 어려워 원칙에 맞지 않는 이동사유도 있겠습니다만.

오늘도 감상란의 열기는 매우 뜨겁군요. 델 만큼이요.

저는 인터넷 세상은 평등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이곳에서는 글로만 서로의 인격을 대하게 됩니다. 그 때문에 책임감이 옅을 수 있지만, 또 그래서 자유롭기도 합니다. 글로 서로에게 공감할 경우, 나이를 떠나 친분을 나눌 수 있으니까요.

요근래 감상란은, 본글에서는 적당히 수위를 조절하시지만 댓글에서는 너무 직설적으로 표현하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상단의 [공지]에는 댓글도 삭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만, 웬만해서는 댓글까지 삭제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물론, 모든 댓글을 보고는 있습니다만.

조금 더 글을 나누는 상대방을 배려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평생을 나눌 만한 벗들을 나이를 떠나 많이 사귀었습니다.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그분들과 지금같은 친교를 나눌 수는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상대편의 마음을 헤아려 욱 하는 마음이 들더라도 숨 한 번 들이쉬고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를 풀어주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이곳은 감상란입니다.

서로의 감상이 다를 수도 있으나, 그 다름을 이유로 논쟁을 벌일 필요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문피아엔 비평란과 토론마당도 있으니까요. (_ _)


Comment ' 5

  • 작성자
    Lv.52 군마
    작성일
    07.01.08 23:40
    No. 1

    수고하십니다. 하악하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logos
    작성일
    07.01.09 00:03
    No. 2

    하악하악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7.01.09 00:33
    No. 3

    서로의 다 다른 감상도 좋지만 가끔 올라오는 노골적인 비난성글인 초등학생수준이라느니 하는 비난은 좀 돌쇠님께서 지워주셨으면 하는군요 대놓고 누구라고 하긴 좀 그렇고 말이죠
    뭐 돌쇠님도 그많은 감상이나 리플들을 확신하긴 불가능 하니 좀 무리한 부탁이겠군요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7.01.09 10:23
    No. 4

    솔직히 이 소설은 양판소다 이렇게 처음부터 개념이 없다든지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설정이다 해서 딱 선언해놓고 타 사이트에서나 베스트 먹을 소설이다 이런식으로 편가르는듯이 시작해놓으면 마구마구 동조하시는 분들이 그다지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_-;;;그래서 왠지 감상란에 오고 싶은 마음이 약간 사라지더군요 ;; 활성화된건 좋지만 어째 예전 감상란이 그리워집니다 ㅎㅎ 글올리기가 무서워져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7.01.09 10:46
    No. 5

    말도 안되는 설정이라서 이상하다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냥 재미가 없어서 덮었다는 부류와 책이 바껴도 그게 그거같아서 읽다가 흥미를 잃었다는 부류로 나뉜걸로압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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