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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사 1. 2권은 제목의 포스가 약함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재밌게 봤었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인 왕자가 인간의 왕의 징표인 세가지 능력을 차례차례 얻어가면서 느끼는 성취감, 계속되는 전투에서 느껴지는 긴박감, 이리 저리 쫓길때 느껴지는 안타까움, 그리고 사람에 대한 정..
여러가지 부족한 부분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재밌게 봤던 작품이라고 생각했고, 나름대로 추천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3권은 정말 실망스러운 전개라고 볼 수 밖에 없는것이..
꼭 신화를 이리저리 각색한 듯한 느낌도 들고..
등장인물 이름이 담배 이름으로 도배하는데..정말이지 확 깨더군요.
디스, 마일드세븐, 에쎄, 던힐,말보로.....ㅡ..ㅡ;;
조금 흥미를 가지고 볼까 하고 생각되는 부분에서 "제이름은 말보로입니다."...쿨럭....
"마일드 쎄븐과 에쎄는 어디..?"...쿨럭쿨럭...
뭐..확실히 안건 담배애호가이실거라고 짐작하는 정도...ㅡㅡㅋ
웃기려고 하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성의없는 작명이고, 글의 흐름을 꺽어놓는 작명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실제 내용의 좋고 나쁨은 둘째치고라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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