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현이수
작품명 : 신성기사 3권
출판사 : 동아
1>필명 바꾸셔서 안표지 날개에 이수라는 한자에 붙여진 하얀 것의 정체는?? 억지로 현을 붙인게 티가나는 앞표지....
현자가 백색이 아니라 회색 .....
2>스토리진행은 맘에 듭니다.심리묘사도 그럭 저럭이긴하지만.
평작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3>의심스럽고 오류 아닐까 생각되는 점
1.드래곤 두마리가 유희하는걸 들키면 죽여야 하느니 마느니 서로 말다툼하다 흐지부지 끝나는 점.
두번째 드래곤이 그정도 고지식하다면 뭔가 달라지거나 해야하는데.... 그후 유희를 넘 잘해 황태자가 착각할정도
과연 이 문제가 친구다로 끝나는 걸까??? 0ㅅ0
의문이 풀리지 않는 점이다. 뭐 친구개념이 인간에서 개도 친구로 생각할수 있으니 그정도 개념의 친구다 라고 해서 뭐 받아 들이긴하지만. 독자에겐 별반 정보를 주지 않는다.
드래곤 두마리는 왜? 왜? 유희를 끝내지 않고 있는 걸까에 대해 나는 (독자는) 납득이 가지 않는다.아직도
2.주인공이 드디어 먼치킨의 길로 가는 도중
마왕이 되어야 하고 앞으로 나타나야할 적은 더욱 쎄 불만은 없다.
하지만 드래곤에게 마법을 배우는 도중에
검기를 빨간색으로 발현한 상태로 마법을 쓰니 주위에서 경악을 금치못한다. 그게 불가능한 일이라고 심지어 드래곤도 놀라는 일이다.
216 페이지의 드래곤 대사
"인간이 동시에 두가지를 구현할수는 없다.검기와 마법은 그 원리가 정반대란 말이다.게다가 검기는 물체가 아냐! 형상화 된것이..(후략)
이게 이 신성기사에서의 설정이다
주인공은 인간이 아니라 반마족이니 그 taboo를 깬것이 오류라고 항의하는게 아니다.
3권 후반에서
268 페이지
체스필 공작,왕,주인공,황태자의 저녁 식사도중이다
주인공 샤르안이 황궁에서 칼을 휴대할수 있는 이유에 대해 물어보앗을때. 자신의 능력을 선보인다.
칼 휴대하거나 말거나 같다고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빵칼에서 검기가 솟구쳤다.
.
.
.
그리고 샤르안이 무심한 어조로 말했다
"미러 이미지"
샤르안의 왼손위에...
분명하게 여기서 마법의 매개체로 검기를 사용했는데
놀라는자가 단 한명도 없다.
드레곤도 놀라는 일인데..
황태자야 이미 목격한 일이라치지만.
왕은?? 체스필 공작은??
체스필 공작이 눈이 있어도 알지 못하는 무능한 귀족이면 무능해서 눈이 있어도 알아채지 못한다라고 치지만
체스필 공작은 다음 페이지에서 분명하게 기사출신이라고 밝혔으며 261 페이지의 작가 설명에 따르면
공작은 오랜 경륜덕에,혹은 갈고 닦은 눈썰미 덕에 가까스로 알아챘다.
샤르안 왕자는 결코 왕의 재목이 아니다.그는 황제의 재목이었다.
주인공하고 눈을 마주친 정도로 비범함을 알아챈다고 설정할정도로 눈치가 빠르고 유능한 자인데...
눈앞에 바로 보여주어도 태연하다는게 말이 될까??
이런 저런식으로 스토리상 구멍이 뻥뻥 ...
가면의 대공도 초반 잘나가다 2,3권에서 스토리상 구멍이 보인다.
지금 감상문을 쓰는건 신성기사니 자세한 언급은 넘어가지만
단 한번에 알수있는 소설안에서의 설정도 충돌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동아 편집진은 무엇을 했는지...
가면의대공.신성기사. 조금만 더 손보면 수작이 될것 같은 작품들을 그냥 출판한다.
출판사 동아 잊지 않겠다
그리고 현이수님.소설속 구멍을 다음 편 작품에선 만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니 최소한 줄여주세요..
밝힌건 겨우 두 가지이지만 두 곳 더 있습니다.
쓰기엔 귀차니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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