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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바람검
작성
06.04.20 23:48
조회
2,686

작가명 : 풍종호

작품명 : 지존록

출판사 :

절대천마가 풍현에게 한 이 한마디

" 칠 대 ...... "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지존록의 신비와 공포, 기괴함이  " ....... " 에 다들어 있는 것 같군요.

말없음표의 위대함에 경의를 표합니다. -_-


Comment ' 13

  • 작성자
    유무상동
    작성일
    06.04.20 23:58
    No. 1

    이닷 ..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작성일
    06.04.21 01:33
    No. 2

    칠대.....이닷. 이죠. ^^
    아주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뭐 그 이전에 어느정도 흘렸던 부분이지만, 누군가 더 있다라는 걸 확언한느 장면이니깐.

    궁금한건 그 한명이 지존마인가? 아닌가 하는점.
    그리고 붉은 보석이 박힌 옥검을 든자 인가 아닌가 하는점.
    뭐..지존마 아니면 천마성존이 아닐까 하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日越
    작성일
    06.04.21 09:12
    No. 3

    불사천마도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야크트
    작성일
    06.04.21 10:31
    No. 4

    일월님/ 불사천마는 없지 않나요? 불사천마가 언급된 것은 천녀산화도에서 천선이 겁천마경을 넘겨주면서 밖에 없지 않나요?

    근데 칠대 삼 아닌가요. 분명 천마대제 이후에 수라천마도 넘어오지 않았나요? 분명 그랬던 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日越
    작성일
    06.04.21 18:16
    No. 5

    야크트./
    불사천마는 천마지존검을 가지고 사라졌잖습니까..
    칼 들고 있으니 불사천마..로 추측^^;;

    지존마로 추측하는 것은 지존환을 얻었으니...

    천마성존이라고 추측하는 것은 오늘 처음 봤습니다.만...^^
    천마성존으로 추측하는 것은 영겁천마문이 3000년을 이어왔고
    초대 천마가 천마성존이라는 것 때문이겠죠...?

    천마대제는 본령이 아니라 그림자 입니다.. 때문에 영향력 없어요..
    수라대제도 그림자......
    ps. 수라대제는 천마가 아닙니다. 천마대제도 수라대제를 누르고서야 비로소 천마의 이름을 얻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06.04.21 22:22
    No. 6

    천마성존이 영겁천마문이라기보단, 불사천마를 그 쪽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성일
    06.04.22 10:01
    No. 7

    불사천마일수도 있겠군요. ^^* 천마성존일수도 있다고 생각한게, 그 천마지존검이 붉은 보석이 박힌 옥검이고 그 붉은 보석이 천마지존혈이 아닌가 추측되니깐요. 그리고 풍현이 지존환을 통해 천마지존혈의 전승자쯤 되는게 아닌가. 그래서 천마지존검을 처음 드러낸 천마성존일수 있겠다 했는데, 불사천마도 연관짓는게 가능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6.04.22 16:19
    No. 8

    저는 칠대 이에서 칠은 제세칠성이고 이는 절대천마와 천마대제를 떠올렸는데요?
    천마지존검으로 추측되는 검을 든 이는 풍현만 순간적으로 인식하는 이니 애초에 제외하고 풍현과 의사교환이 가능한 이로 따지면 당연히 천마대제 아닐까요?
    9권에서도 천마대제가 심중에서 나와서 오뢰봉삼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수라대제는 아직 대화할 여건이 마련되지 않은 것 같고요. 그래도 복수하려고 천마대제의 혈령에 자기 혼령을 연결시켜놓았으니 수라대제도 나중에 대화할 정도의 본령을 드러낼 것이라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성일
    06.04.22 19:47
    No. 9

    방금 다시 그 7대 2 이야기를 중심으로 책을 뒤적여 봤는데, 천마성존이나 불사천마로 연결시켜봤던것에는 무리가 있더군요. 글 내용상 절대천마가 붉은 옥검을 든 사람은 인지하고 있지 못한것 같으니깐요.

    이 얘기는 칠대 이가 아니라 칠대 3! 일수 있다는 얘기네요.

    그리고 천마대제 일것이라는 건은 일원님의 생각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천마대제였다면 풍현이 의문을 가질 상황도 아니였을거고요.

    아마 절대천마가 칠대 이 라고 했던 그 나머지 한명은 2편에서 절대천마에게 "무얼쥐고 그렇게 힘쓰는지 확인 하는게 좋아"라고 말하고, 절대천마가 "성질더러운 주인이 잠자고있다"라고 하는 그 대상이겠죠.
    지존마의 확률이 좀 크지 않을까...^^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단천상
    작성일
    06.04.22 20:51
    No. 10

    제 생각엔 절대천마가 한 말은 다른 혼, 즉 풍현에게 기생하는 다른 혼들을 염두에 두고 한말이 아니라, 절대천마 자신의 안에 있는 다른 존재를 말하는 것 같던데요. 음... 확실히 장담은 못하지만.. 절대천마를 이루는 요소들이 절대천마 단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 모인 집합체로 생각되는.... 앗! 오버했나? 암튼, 그에 관해 어떤 내용도 나오지 않았지만 얼추 느낌 상으론 절대천마라는게 하나가 아닌 것 같다는 겁니다. 마치... 3x3 eyes의 시바처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6.04.22 21:45
    No. 11

    단천상님. 그건 아닌것 같네요. ^^;;;
    절대천마가 일종의 집합체는 아니죠. 엄연히 하나의 개체로서 제세칠성과 치고박고 싸우다가 죽었는데요.
    전에 천마성존과 불사천마, 천마대제의 천마들의 이름때문에 천마라는 것이 시대를 초월해서 등장하는 어떤 의지체이거나 환생이라는 의견이 나왔지만 묵연동에서의 기연으로 인해 확실히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다 다른 각자의 객체입니다.
    그리고 蒔님. 지존마로 추측되는 그 인물은 처음 이혼전겁을 막을때만 등장한 것으로 추측되고 그 뒤에는 절대천마도 제세칠성도 그의 존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용에도 나와요. 또한 의견교류도 전혀없습니다.
    풍현이 맨 처음 그를 인식할때도, 그만의 공간에서 접속했기에 절대천마가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풍현이 절대천마나 제세칠성이 접근할 수 없는 자신만의 정신구역이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절대천마의 의견에 그(지존마?)가 동조할 이유도 없죠. 영혼 깊숙히 풍현에게만 가끔 그 모습을 보여주는 자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6.04.22 21:49
    No. 12

    그래서 절대천마가 지존마의 금쇄법을 깨는 법을 천극에게 물어보고 천극은 산혼진기와 진혼력을 언급합니다. 절대천마는 지존마를 타도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존환의 전승법이 애초에 지존마의 금쇄법과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절대천마가 이혼전겁으로 풍현의 정신을 장악하지 못한것으로 보입니다.
    지존마의 금쇄법, 피의 전승이 그것을 막았으니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바람검
    작성일
    06.04.23 22:12
    No. 13

    "칠 대 ...." 라는 말이 정말 단순하지 않은 까닭은,
    1) "칠 대 삼(혹은 이)이라고 표현했다면 지존록의 기괴한 분위기가 느닷없이 가족오락관에서 허참씨가 외치는 "몇 대 몇" 분위기로 흐를뻔 해서 일단 절묘하고
    2)풍현이 "칠대 일"이라고 하자 절대천마가 "칠대 ..."이라고 댓구한 점으로 보아, 풍현은 의식하지 못하지만, 풍현의 내면속에서 천마들이 서로를 인식할 정도로 개체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 같고 (비록 절대천마를 빼고는 아직은 풍현과 의사소통하는 모습은 보이고 있지 않지만요)
    3)그렇다면 지존록에서 서술되고 있지 않지만 풍현의 내면속에서 천마들간의 교류 혹은 투쟁이 있을 법 한데요
    4)마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마들이고 각각 당시대의 절대자였던 그들이 풍현의 내면속에서 한 공간에 존재한다면 그 자리가 바로 시간을 초월하여 고금제일천마(너무 거창하군요-_-)를 가리는 무대가 아닐까요?
    5)그로테스크한 지존록의 세계는 풍현의 자아와 풍현의 내면에 존재하는 혼(?)들간의 한편으로 대립하고 한편으로 협력하는 기이한 관계로 인한 것이었는데, 이제 그 혼(절대자의 혼이죠-_-)들간의 관계도 끼어들 모양이어서 독자의 입장에서는 한편 가슴 뛰고 한편 머리 아플것 같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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