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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츄잉
작성
05.09.22 00:51
조회
1,114

블리치는 책방 아줌마의 무한 추천에도 불구하고

사무라이 디퍼 쿄우에 실망한 뒤 검들고 어영부영 활개치는

만화를 기피하던 저였기에 읽기를 꺼려하던 만화였습니다.

초반부는 그림체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구요.

그런데 요즘 너무~나도 읽을 만화책이 없었기에

(요즘 만화시장 침체가 아주 심각한.. 만화책보다 판타지, 무협

소설이 더 많이 발간되는 지경이니) 그냥 한번 속아주지

하는 심정에 빌려봤습니다. 결과는 16권까지 하루만에 독파 -_-;;

중반부 넘어가니 그림체는 너무 멋지면서 유려하고 중간중간

보이는 작가의 쎈쓰는 가히 절정에 다달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굳이 같은 장르라고 볼 순 없지만 바람의 검심에 필적할만한

만화라고 보네요.

물론 초반에 비해 갑자기 드래곤볼식으로 사건이 무한확장되는

스토리에 움찔하긴 했지만 전 그런걸 더 좋아합니다 ㅋㅋ

조연들도 외모부터 성격 등등 하나같이 톡톡 튀어다니니

주인공인 이치고보다는 다른놈들한테 더 정감이 가버리더군요.

차설하고 나중에 시간이 남을 때 애니도 한번 감상하고

여력이 된다면 구매해서 소장하고픈 만화였습니다.

안보신분 있으면 한번 일독하시길 추천합니다 ^^


Comment ' 15

  • 작성자
    Lv.1 迷夢
    작성일
    05.09.22 01:31
    No. 1

    애니메이션등의 감상글은 아마 옆에 멀티미디어란이라고 따로
    쓸수있는 게시판이 있을겁니다. 아마 이동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츄잉
    작성일
    05.09.22 01:39
    No. 2

    만화책 추천글인데요. 카테고리도 기타-추천으로 했고

    기타에 만화책은 포함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9.22 09:40
    No. 3

    그러나 역시 후반부에 들어서 너무 늘어지는 느낌이 강하다는...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05.09.22 15:18
    No. 4

    연재글 및 출판된 장르 소설에 대해서 감상과 추천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최상단 감상/추천 옆에 적혀 있는 글입니다.
    어차피 멀티미디어 란으로 이동 하겠지만 가능하면 본인이 옮기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05.09.22 15:19
    No. 5

    최소한 사이트 성격상 감상란에 만화글이 올라와도 되는지 안되는지 정도는 스스로 생각할수 있으실듯 한데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츄잉
    작성일
    05.09.22 18:14
    No. 6

    5/ 말투가 상당히.. 기분 나쁘네요.

    아 진짜 고무판 이런 폐쇄적인 분위기 때문에 정말 오기 싫어지려고
    한다니까. 만화책 추천한거 보면 기분 나쁩니까?
    만화책 추천하면 감비란 수준이 떨어질까봐 걱정됩니까?
    운영자 눈에 띄어서 옮겨지면 옮겨지는거지 말을 그따위로 하는
    저의를 모르겠군요. 자기가 추천한다고 쓴 글에 이런 리플들이
    달린다고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시죠.

    정말 고무판.. 뭐 사소한거 눈에 띄기만 하면 모두
    군자인양 달려들어 싸잡아 도는거
    개판된 네티즌 문화에 이곳이라도 성지로 지켜보려는양..
    이 곳 연령층이 얼마나 높고 얼마나 예의범절 투철한 사람들만
    모였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가끔 보면 역겹기도 하거든요.

    이 밑에 어떤 리플이 달릴지는 안봐도 뻔하지만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 한둘이 아닐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5.09.22 18:30
    No. 7

    잘은 모르지만 만화책이나 일반소설같은 작품들 감상정도는 무난한 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그해
    작성일
    05.09.22 23:35
    No. 8

    다혈질이네.

    유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체로 맘에 안드는 감상들을 보면 나오지만

    자기가 그렇다고 많은 사람들도 그렇다고 함부로 판단하거나

    몇몇 사람이 그랬다고 전체를 판단하는

    '선입견의 판단'은 안 좋은 겁니다.

    우리나라의 어떤 사람이 미국에 가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우리나라사람들 전체를 범죄자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 오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미르한
    작성일
    05.09.22 23:59
    No. 9

    물론 유수님도 울컥해서 글을 썼지만, 솔직히 소봉이란 분 글은 제가 봐도 기분 나쁩니다. 댓글 읽고 저도 한 마디 적으려다 말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05.09.23 04:58
    No. 10

    글의 수준이나 문화적 우월을 논하는게 아니라 한 단체(사이트)
    내에서 지켜야 할것과 지켜지지 않아도 될것을 구별정도는 하시
    는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장르소설과 만화의 우
    월 논쟁을 왜 들먹이시는지 이상하네요. 고무림은 장르소설 사이
    트이지 모든 엔터테인먼트의 종합 사이트가 아닙니다.

    윗글에서 적었듯이 감상비평란은 장르 소설에 대해 이루어지는
    공간이고 만화글은 멀티미디어란 다른 공간이 존재합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는 본인의 생각이죠.

    다른 장르에 대한 글이 없다면 최소한 만화글을 써도 되는가, 혹
    은 만화에 대한 감상을 쓰는 공간이 있는가 정도는 확인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켜야 할것을 지키지 않으면서 자신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폐쇄
    적 운운 하시는 건 올은 주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05.09.23 05:03
    No. 11

    5번 댓글에 대해 블쾌감을 느끼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삭제는 안하는 주의라 댓글로 다시 남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5.09.23 09:21
    No. 12

    10권까진가? 초고속으로 본 만화....ㅡㅡ;;
    계속 싸우기만 하고 별 내용이 없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느므느므
    작성일
    05.09.23 10:47
    No. 13

    만화책하면 원아웃 베르세르크 꼭두각시서커스 생각이나네요. 진짜 재밌게 봤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느므느므
    작성일
    05.09.23 10:47
    No. 14

    그러고보니 내가 말한건 다 일본거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츄잉
    작성일
    05.09.23 19:39
    No. 15

    10/ 전 분명히 예전에 감비란에서 만화책 추천글을 본적이 있어서

    올려도 된다는 판단하에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제 글이 이동조치 되지 않은걸 보면 개인적인

    생각을 내세우는건 소붕님이라 생각되지 않나요?

    '이 정도는 괜찮지 않아' 는 본인의 생각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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