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좀 혼란스럽군요...
오행기를 다룰 줄 아는 담우소가 어떨땐 무공의 고수 같던데..
귀성장의 무사들에 비해서도 처지는군요...
음... 약간의 혼란이 생기면서... 그다지 크게 흥미가 느껴지지 않아요..
중간에 표현을 보니 웃기게 할려고 애쓴 흔적이 보이지만은..그다지 전 재밌지가 않네요....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주길래 보고 있는데.. 그래도 이왕 본거 3편까진 다 볼랍니다... 그냥 끄적거려 본예요...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음... 좀 혼란스럽군요...
오행기를 다룰 줄 아는 담우소가 어떨땐 무공의 고수 같던데..
귀성장의 무사들에 비해서도 처지는군요...
음... 약간의 혼란이 생기면서... 그다지 크게 흥미가 느껴지지 않아요..
중간에 표현을 보니 웃기게 할려고 애쓴 흔적이 보이지만은..그다지 전 재밌지가 않네요....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주길래 보고 있는데.. 그래도 이왕 본거 3편까진 다 볼랍니다... 그냥 끄적거려 본예요...
일묘님의 무상검을 떠올리게 하지요
주인공이 파문당한 장문제자인것도 그렇고 주화입마를 극복해나가는것도 그렇고..
흔치않은 두가지 소재를 글의 기둥으로 잡았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분위기는 파문제자쪽이 약간 더 가벼운거 같더군요
표절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같은 마천루 소속인데 표절일리가 없지요
담우소는 무공은 쥐뿔도 없으면서 여기저기 안 끼는데가 없지요
얍삽하고 돈 밝히고 협의와는 담을 쌓은...
어떻게 보면 녹정기의 위소보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다만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포인트를 잘못잡은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딱히 뭐라 꼬집어 말할수는 없지만.
한마디로 안웃깁니다
담우소의 캐릭은 어떤모습이 진짜일까요?
신교의 시험에서 보여준 진지하고 천재적인 모습이 진짜일까요?
아니면 초반에 나타난 어수룩하면서도 얍삽한 모습이 진짜일까요?
이렇다할 계기도 없이 캐릭이 지나치게 변했습니다.
운한소회에서는 혁련휘를 초반에는 아주 진중하고, 복수심에 불타는 살벌한 캐릭으로 묘사했다가 최근 글에서는 가벼운 성격으로 만들었더군요
파문제자와는 반대되는 변신이지만
작품 전체의 분위기를 바꿔버린다는 점에서 둘다 바람직한 변신은 아니라고 봅니다
내용 진행상황으로 봐서 신교의 진전을 이어받아 고수로 거듭나게 되고,
신교와 정파무림과의 싸움에 일조를 하게 되겠지요
엄정하와는 해피엔딩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작품 분위기상 비연사애나 표류공주같은 결말은 아닐거 같습니다
즉, 뜻하지 않은 반전, 예측할수 없는 내용 전개등은 그다지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절대적인건 아닙니다만 자칫 내용이나 분위기가 무거워질수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가벼운 무협일수록 내용구도가 단순하기 때문에 앞에서 언급한 실수들이 더 크게 부각됩니다
내용전개면에서 독자를 압도할수가 없기 때문에 작가의 필력에 호소해야 하기 때문이죠
모쪼록 처녀작이 대표작으로 남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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