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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
12.10.09 14:43
조회
1,091

현대물은 정말 잘써도 중박이라는 소리가 있죠.

현대물을 쓰는이상 현실에 존재하는 법칙을 완전히 무시 할수 없기 떄문에 어느정도 감안하고 써야하니. 독자들이 원하는 시원한 전개를 쓰기는 쉽지 않죠.

그렇다고 개연성을 무시하고 현대 법칙을 무시하고 쓰자니 독자들의 테클이 무섭게 들어오니 또 어렵구요.

네 그래서  소소한 재미를 위해 일정부분 포기하는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그걸 지적하는 사람에게 일일이 대꾸할 필요성을 못느낀다고 하면..

도대체 독자와 리플이 왜 필요 한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좋게 말하면 대꾸할 필요성을 못느낀다고 쓰신거지. 제가 보기엔 닥쳐라고 하는거 같군요..

언제부터인가  글쓴이가 왕인지. 독자가 왕인지 모르는 지경에 왔네요. 과연 누가 왕일까요..

서로 필요에 의해 만나는 관계면 어느정도 서로 묵인해주고 이해하고 지나갈 필요가 있다고 보네요.

아 이야기가 옆길로 셋네요.. 아랫 글을 보고 급 흥분이 되서. 이제까지 내가 현대물에 리플단건 다 개짓이였나 하는 자괴감이 들어서...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10.09 14:48
    No. 1

    둘다 왕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2.10.09 14:50
    No. 2

    생산자와 소비자만 있을 뿐 왕과 신하는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2.10.09 15:20
    No. 3

    작가와 독자간의 소통을위해 기본적으로 깔고 있는게 있는데, 그걸 무시하면 그게 그 작가 수준이 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2.10.09 15:28
    No. 4

    아. 아랫글이 삭제 됬군요.. 혼자 흥분해서 뻘짓한건가..
    리플로 달면 길어 질거 같아서 글로 썻더만 그사이 지워 졌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10.09 15:40
    No. 5

    밑에 글에 쥘베른을 예로 들어 그가 가진 지식도 올바르지 않지만 명작이었다라는 대목에서 한숨이....
    쥘베른의 과학적 지식은 그는 법, 문학 전문인대도 불구하고, 대학교수 이상이었습니다. 그가 내 놓은 이론이 과학자들이 검증해 보고 어 맞네라고 할 정도였죠.
    즉, 요즘으로 따지만, 장르소설을 쓰려면 세기의 과학자 정도의 수준을 가져야 한다라는 증거를 가져오셔서 그걸로, 과학의 지식정도는 중요한게 아니라라는 증거로 쓰셨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2.10.09 15:41
    No. 6

    자꾸 쥘베른 드립 치는 사람은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의심스럽네요. 과학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초등학생도 알아요. 그걸 잘난듯이 떠들고 있다니 ㅋㅋ 참 나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2.10.09 16:01
    No. 7

    ㅎㅎ. 원래 쉴드는 어떤거든 강력한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2.10.09 17:49
    No. 8

    현대물 설정 구멍 하니까 생각나는게 하나 있는데 로크에서 나온 천외천 우화 혹시 아시나요? 거기 아주 초반에 스물여섯살 주인공의 고등학교 동창인 친구가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병아리 의사가 되었다고 나오더군요. 아.. 이거 책 16페이지인데 더 읽어야 돼나. 했었죠
    단지 저거 하나가 거슬려서 그런게 아니라 초반 설정이 이정도 구멍이면 나중에 얼마나 큰 구멍이 나올까 그럼 그런글을 읽을 필요가 있을까 하구요.
    그때 같이 읽던 책들이 세계의 왕 이런거여서 쩝 그냥 덮자 했던 기억이 있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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