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석공무림을 읽고 느낀점
완결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더군요.
믿고 보는 소수의 작가분들 빼고는
완결 나오는거 보고 봐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된 작품입니다.
문피아 연재 분량까지는 상당히 호감을 갖고 보던 작품이
출간되면서 기연과 깨달음이 계속되고,
정해진 장소내에서 반복되는 장면연출이
상당히 아쉬움으로 남는군요.
권수로는 5권이면 충분한 내용이었습니다.
이어서 나한의 황금수를 보았는데,
명불허전이긴 하나 내용 대비 적정권수를 넘긴 느낌입니다.
풀어야할 이야기가 너무 많아 수십권이 넘어가도
앞으로 다 다룰 수 있을지 걱정되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중반부터 이미 끝이 예견되는데도 불구하고 권수는 한참 남은 작품이 있습니다.
황금수는 8권정도에 이미 완결이 보이는 상황이었는데
15권까지 나왔더군요.
분량이 과합니다.
제가 보기엔 10권 정도면 적당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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