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을 서양 판타지식으로 글 쓰는 사람 있나요?

 

무협의 정통성을 깨부수고 서양 판타식 쓰는 식으로

 

지역이나 명칭같은 이름을 서양 판타식 같은 거를 동양적으로만 바꿔서

 

글 쓰는거 말이죠.

 

몬스터를 요괴, 종족을 민족 이런식으로 말이죠.

또 중국이라는 활동 무대를 작가가 만들어내는 신국가로 설정하고

 

무협이 서양 판타지보다는 고정관념이 많은 장르라서 접근이 어려운 사람도 많은데

 

무협은 무협만의 글 쓰는 방법과 체계가 있다. 그러니 서양 판타지를 동양적으로 쓴다고 해서 무협이 되는 건 아니다 이렇게 말하고 싶은 무협소설가가 있는지요?

 

무협을 읽어보면 무협풍의 글로 웅장하게 시작하고 그러던데 서양 판타지는 좀 가벼운 글이라면 무협속의 글들은 무거운 느낌을 많이 받네요.

 

[아키세츠라]

기존 무협들의 깨달음, 협의 같은 개념없이 현실적인 싸움, 깨달음 필요없고 기습과 위력중심의 무공을 쓰신 분들은 많지요.

[글쟁이전]

무공이라하면 판타지에서의 마법과 같은 거군요.

[朴어진]

예전에 국가는 한국으로 설정하고 요괴나 귀신이랑 싸우던 소설늘 본 기억이 나는데..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검은하늘새]

김재한님의 성운을 먹는 자가 말씀하시는 조건에 어느정도 부합하지 않나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