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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99 PaLcon
작성
12.04.17 14:24
조회
3,593

작가명 : 대종사

작품명 : 마법의 혁명 3권

출판사 : 파피루스

제가 전문적으로 글쓰는 사람이 아니기 떄문에 직설적이고 보고 느낀 그대로 서술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해의소지가 있는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오해하지 않고 끝까지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장르문학을 보기만 하지 세세한 면은 잘 모릅니다만, 9년동안 옷 살돈 밥 먹을돈 아껴가면서 책 구입하고 대여해서 본 독자로서 드리는 비평입니다.

먼저 대종사님이 자주하시는 논리에 의하면 '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작가들은 최대한 저작권물들을 많이 생산해야 한다. 그래야 작가들의 수입 늘어난다'라고 저는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근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해야될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저작권물의 퀼리티입니다. 근데 이번 마법의 혁명3권을 보고 느낀건데 퀼리티가 떨어진다고 느꼇습니다. 1,2권을 정말 재미있게 봐서 3권을 기대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왜 보는내내 짜증이나고 보기가 싫을까? 제가 분석해봣는데 독자들은 주인공의 호쾌하고 시원한 맛을 좋아합니다(개인의 취향 따라). 근데 3권의 체이슨은 너무 징징대네요. 그것도 너무 자주. 독자들이 제일 꼴 뵈기 싫어하는 징징대는 내용을 제가 요약해보면 '하기 싫다, 내가 왜 해야되냐, 난 마법산데, 왜? 왜? 왜?' 의 내용을 초반 중반 마지막 부분까지 ctrl+c 해서 ctrl+v 한것처럼 같은내용을 나눠서 주인공이 징징댑니다. 여기까지는 작가님이 워낙 연재하시는게 많아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오타가....너무 많습니다. 이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쓰셔놓고 시장에 출품 하신다는건 너무 무책임합니다.

이건 출판하는 사측이나, 작가님, 독자 모두에게 시간낭비, 돈낭비입니다. 작가님이 연재하시는게 많으시더라도 조금 더 퀼리티나 오타에 신경 써주시면 좋겟습니다. 그래야 퀼리티도 좋아지고 시장도 커지는 순기능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Comment ' 23

  • 작성자
    Lv.1 영원한노블
    작성일
    12.04.17 16:06
    No. 1

    난 왜 대종사님의 글을 보면 김x모 작가가 생각이 나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2.04.17 16:28
    No. 2

    저는 1,2권부터 보면서 미치겠더군요... 대체역사물도 아니고 판타지세계의 마법이랑 역사를 공부하는 느낌... 진도 진행도 안나가고 인간관계가 너무 단순해도 안되지만 지나치게 꼬아놨다는 느낌도 들고요... 뭐라고 하면 한번에 "네" 하고 넘어가는 법이 없네요... 윗사람이고 아랫사람이고 따지고, 지생각하고,... 주인공도 검을 배울려고 했다가 '이제 안할거야' '네에~!!! 갑자기 왜그러십니까' '내맘이야' 또는 '그냥' 이런식이니...영지로 내려간다고 해서 3권은 봤는데 역시 똑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4.17 16:30
    No. 3
  • 작성자
    Lv.75 다운타운
    작성일
    12.04.17 17:08
    No. 4

    1,2권은 마법공부하는내용이지만 일관된 내용이죠. 근데 3권은 오직 늘리기위해 1,2권 설정 버립니다. 그리고 징징이 시작이죠. 그래서 모든게 무너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약물폐인
    작성일
    12.04.17 17:28
    No. 5

    저도 1,2권은 재미있게 봤는데 3권에서 너무 힘들게 봐서 다음편 보기가 두렵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허무무상검
    작성일
    12.04.17 18:03
    No. 6

    전 아예 대송사님 글은 안 보기로 해서 잘 모르겟군요. 개연성도 그렇고 글 읽으면 짜증이 확나서 맘편하게 아예 근처도 안가는중이네요.스트레스 받을 필요없잖아요 글 읽으면서 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4.17 19:50
    No. 7

    대종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PaLcon
    작성일
    12.04.17 19:57
    No. 8

    저만 공감한게 아니군요. 대종사 작가님이 이렇게 초반설정무시하고 하시면 그렇게 주장하시는 시장경제논리(?)는 커녕 팔리지도 않을거 같은데...... 왜 이렇게 신경을 안쓰시는지 모르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2.04.17 22:48
    No. 9

    근데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잘나가고 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신의망치
    작성일
    12.04.17 23:01
    No. 10

    저도 1,2권은 재미있게 보았는데, 3권을 힘들게 본 1인...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테디베어
    작성일
    12.04.17 23:35
    No. 11

    아 나는 찔질대고 투덜거리기만 하는 주인공은 꼴불견이다 싶으면 대종사님 글보지마세요 주인공 성격이 천편일률적으로 같아요 이분 글에서 시원하고 통쾌한 느낌을 원하면 안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2.04.18 02:56
    No. 12

    작가가 대종사... 이게 설명을 해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헤리엇
    작성일
    12.04.18 07:50
    No. 13

    작가이름 보고 댓글내용 예상했더니 역시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약물폐인
    작성일
    12.04.18 08:59
    No. 14

    대종사님이라서 그런건 아닌데.. 자유스러운 대화로 가야하는데 매번 말꼬리를 잡고 질질 쓰는건 조아라에서도 매번 보기 힘든 부분인데 책에서 보려니 더 힘들어요 그나마 1,2권은 빠른 전개로 그런 부분이 없었는데 3권에서는 보기가 피곤해서 대충 본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일
    12.04.18 12:32
    No. 15

    왠지 안 보길 잘 한 것 같다는 느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여명방랑자
    작성일
    12.04.18 20:44
    No. 16

    저역시 호쾌하거나 진행자체가 시원시원하거나 풀어가는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대종사님의 작품은 그런진행보다 항상 사람 답답하게 만들는
    소설이죠...
    윗분중 조아라에서 잘나간다고 하는데 그게 실지적으로 출판되었을때
    잘나갈지는 의문입니다..
    저역시 조아라 이용하면서 그냥 한번 봐볼까 클릭하고 보는 글이지
    재미있어 하는 글이 아니죠..
    가다가 이게 순위에 잇네 무슨 댓글이 달려있을까 한번 보고 가지 내용
    자체는 보지도 않습니다..
    아마 대종사님의 글대부분의 주인공으 성격이 똑같고 한결같고 늘리는것
    때문에 싫어하는 독자들이 꽤나 잇을겁니다..거기다
    독자들 피드백을 무시하는것도 한몫하는지라
    하여튼 본론으로 가서 작품이 대종사님이 집필한걸 봐서 보는걸 포기
    했다고 생각해서 문피아 보니 역시나네요..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글이 올라오니 역시 안보기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land
    작성일
    12.04.19 09:06
    No. 17

    흥미 유발해서 질질 끄는 걸로 뿌리뽑는 분이시죠. 이 분때문에 많은 아류작가들이(질질끄는 스타일) 생긴 듯 해서 장르계의 문제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필살유혼
    작성일
    12.04.20 00:32
    No. 18

    작가명 보고 바로 신경끈지 오래라 비평글이 올라와도 당연하게 생각되는군요. 제대로 된 글을 써 낼만한 작가가 아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살그머니
    작성일
    12.04.20 14:05
    No. 19

    1-2권의 독특한설정때문에 3권 덥썩 챙겨서 봤다가 보는내내 대여료가 아까워 죽는줄알았습니다.
    주인공의 찌질한 성격과 불만만 내뱉고 대책도 없이 행동하는걸 보며 그대로 하차합니다!!
    국가에서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마탑에서 나가게 되면서도 전혀 네버 제약도 없더군요~ 동네편의점 알바하다가 짤리는 느낌이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Bellcrux
    작성일
    12.04.20 15:48
    No. 20

    뭐 이 사람이 쓰는 글은 알만한 사람이면 다 알아서 피할건데
    워낙 지뢰작이라
    용돈 벌려고 질질 늘려쓰기가 갑이더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뽀드
    작성일
    12.04.22 03:06
    No. 21

    대종사 작가의 전형전인 글 전개방식이군요.
    초반은 참 흥미로운 설정과 전개로 독자들을 유혹합니다.
    그리고는 독자의 인내심을 테스트하기 시작하죠.

    특히나 평범하고 차분하고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사라집니다.
    서로서로 일단은 꼬아서 생각하고 지레짐작하고 그리고 말이 늘어지고
    누가 이렇게 해 그러면 응 하고 대답하는게 상식적인 관계라면
    대종사님은 왜 라고 대답하는 게 일반적이더군요.
    그러니 말이 복잡해지고 길어지고 지루해지죠.

    그리고 떡밥은 여기저기 잔뜩뿌리면서 수거할 생각은 안하죠.
    스토리가 진행이 안되고 제자리에서 맴돌아요....

    그냥 포기하시는 게 속 편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imoon
    작성일
    12.04.25 23:05
    No. 22

    흐흐흐... 질질질.. 동감합니다.,
    조아라에서 잘 나간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조아라 사이트 특유의 특징일듯 합니다.
    노블의 경우. 단품으로 보는 게 아닌.... 하루. 한달. 석달. 이런식으로 기간제로 결제를 해서 보는 관계로 자기가 싫어 하더라도 볼게 없어 이거라도 본다 라는 분들이 많은 걸루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전...... 패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아공간소환
    작성일
    12.06.06 04:58
    No. 23

    이분 소설 보시는분이 아직도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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