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설봉님의 마야-너무 긴 시간

작성자
Lv.6 롤플레잉
작성
09.08.28 07:31
조회
3,591

2권 초입에 정사 씬이 나옵니다.

아침부터 밥도 안먹고 계속 한다고 합니다. ㅎㅎ

아마 오줌도 안 누고 계속 하나 봅니다.

황당했습니다.

절혼마녀가 보통 한시진이라고 할 때는 기가 막혔습니다.

제 친구가 업소에 가서 40분 하다가 여자가 울어서 나왔다고 했습니다.

보통 한 시진씩 하시나요?

무엇보다 그 장면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별 필요도 없는 장면이었는데 말입니다. 오히려 확 깨게 만드는 장면이었습니다.

그거 그 정도로 오래하면 병 아닙니까? 지루증이라고 병원가야 합니다.

보통 한시진(두시간)이라니 .....아무리 초인 문학이라고 해도 심하네요.


Comment ' 20

  • 작성자
    초운初雲
    작성일
    09.08.28 11:25
    No. 1

    그 한번이 절정의 한번이 아니라 만족의 한번이었겠죠. 젊은 남자들도 토정 후 발x 하고 또 토정 후 발x 하곤 하잖아요.
    업소의 여자분은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해서 울었다고 생각합니다.
    애정이 있으면 특히 젊음이 있으면 하루 종일 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그런데 배가 고프면 밥 먹고 하는게 아무래도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09.08.28 12:08
    No. 2

    그거 주인공이 하는 장면이면 오래하는 이유가 나오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09.08.28 13:50
    No. 3

    신체구조상... 한시진 정도면 애정으로 극복하기 힘든 시간 같은데요;
    무공의 고수라 인체의 혈류량, 근육의 경직, 각종 체액의 분비를 자유자재로 조절 할 수 있다면야 가능할 것도 같지만...
    그런데, 문피아에서는 어느정도 수위로 글을 써야하는지-_-;
    ...하긴. 마야 자체가 19금이 아니니까...

    그런데 내용면에서는 공감이 되지만, 비평란에 어룰리는 글은 아닌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소설재밌다
    작성일
    09.08.28 14:08
    No. 4

    그거 읽다보면 그 이유가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롤플레잉
    작성일
    09.08.28 14:29
    No. 5

    보통이 한 시진이고 주인공은 아침부터 점심도 안 먹고 계속이라고 해서 쓴 건데, 그 이유가 나옵니까? 그래도 보통 한 시진은 아니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중지세
    작성일
    09.08.28 21:46
    No. 6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도대체가 현실과 무협판타지 소설에서 정사시간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웃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것도 무공을 연마한 사람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소설재밌다
    작성일
    09.08.28 22:29
    No. 7

    그게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주인공이 양기가 점점 강해져서 계속 그러다간 죽을 지도 모르는데 여인과의 정사를 통해서 음기를 보충하고 그로 인해 양기와 음기의 균형을 맞춘다 뭐 이런 걸로 나오더군요. 그 여인이 나중에 직접 설명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레이반
    작성일
    09.08.28 23:25
    No. 8

    슬로정사를 했나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09.08.28 23:33
    No. 9

    하늘형[形]님. 거기서 왜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나와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현실과 무협, 판타지의 밥먹는 시간, 화장실에서 일보는 시간, 재채기 하는 시간 따위도 비교하면 안 되나요?
    글쓴이께서 '아침부터 밥도 안먹고 계속 한다'는 내용을, '오줌도 안 누고 계속 하나보다', 하고 비난한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한시진 정도라면, 인체의 생리현상을 생각하자면 당연히 의문이 들 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윈드포스
    작성일
    09.08.28 23:38
    No. 10

    마야 초반 몰입도 정말 좋았는데,,,, 중반부터는 대충대충 관성으로 읽게 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09.08.29 01:09
    No. 11

    그건 정사가 아니라 치료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이유가 다 나오는데 그 부분은 안 읽으셨나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JuMe
    작성일
    09.08.29 03:53
    No. 12

    비판은 책을 좀 정독하고서 ;;
    마야가 흠잡을데가 없다는 말은 아니지만.
    정사 오래한다고 까는건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몽그리
    작성일
    09.08.29 11:24
    No. 13

    부러웠군요 ㄷㄷ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4 武痴
    작성일
    09.08.29 11:47
    No. 14

    마야에서의 초반 정사 장면 등은 일반적인 욕정의 발현이 아니라 치료의 의미로 묘사됩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으나 고대 환정법이나 탄트라 등의 방중술 혹은 수련법 등은 일반적인 정사와 다릅니다.
    그런 것들은 욕정을 떠나 호흡과 동작 상대와의 정신적, 신체적 교감을 모두 고려하여 실시되어 지기 때문에 일반인은 따라 하기 힘들며 자칫하면 음란한 면에만 치우치기 쉽기 때문에 고대의 정통 수련법이 와전되어 흥미 위주의 단순 방중술 정도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작품 내에서도 초반에는 여주인공인 금연화도 글 쓴 분처럼 터무없고 무례하게 생각하며 이해할 수 없어 합니다.
    물론 작품을 더 보게 되면 설봉 작가 특유의 방식으로 그 이유를 자세히 묘사하고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작품을 좀 더 보시라고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9.08.29 13:00
    No. 15

    무협도 어느정도 현실성과 타협을 봐야 이해가 가죠. 하지만 정사씬 부분은... 무협 특성상 현실의 정사와 비교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하한
    작성일
    09.08.30 14:44
    No. 16

    사람마다 걸리는 부분이 다 다르니까 글쓴분의 질문도 이해하니다.

    저로서는 마야에서는 그쪽이 걸리시면 그냥 접으시는 것이..마음의 평안에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어떤 부분에서 다른사람은 다 괜찮다해도 아니다 싶은부분이 딱 걸리면,
    아마 보시면서 계속 책 집어던지시고 싶으지실지 모릅니다..

    그냥...그런경우는 (꼭 마야의 이런 부분이 아니더라도, 연인관계 무협묘사등등) 더이상 안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아처경
    작성일
    09.08.31 12:12
    No. 17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좀 무리가 있는 얘기 같지만 내용을 알고 나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남들 눈에는 정사를 한거지만 그들에게는 혈맥이 굳어서 죽어가는 마야에게 양기를 보충해 어떡하든 살려보고 싶은 처절한 마음이었던 건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겟타로봇
    작성일
    09.08.31 22:07
    No. 18

    이분 정사씬에 진지한 반응을 보이네...왜 정사씬이 나오는지는 설명이 나옵니다 쓸데없이 껴넣은게 아니라 주인공의 몸상태와 관계가 있죠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도 못하면서 유독 정사씬에만 집착하나보네요..ㅋㅋ
    내용을 보세요 대충 넘겨가며보지말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풍운뇌공
    작성일
    09.09.07 13:31
    No. 19

    제가 볼땐 책을 안읽으시고 여기저기 감상평 보고 쓴글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Homeros
    작성일
    09.10.16 12:52
    No. 20

    다른 거 다 제쳐두고...부럽습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2312 무협 풍림화산 1~2권 +9 Lv.3 한재혁 10.03.30 3,965 1 / 0
2311 무협 별도님의 그림자무사 +33 Lv.60 코끼리손 10.03.29 6,413 16 / 4
2310 기타장르 신국비평 +4 Lv.80 아몰랑랑 10.03.29 1,604 6 / 0
2309 판타지 턴 언데드.. 뿔미디어.. +28 Lv.7 알력학 10.03.27 3,693 7 / 0
2308 판타지 하이데론 3권까지 읽고 (미리니를 많음) +5 Lv.3 suud 10.03.27 2,453 0 / 3
2307 기타장르 환마검사 비평 +11 Lv.80 아몰랑랑 10.03.27 2,190 7 / 2
2306 기타장르 독자들로 인해 가지게 되는 장르소설의 한계 +9 Lv.89 아무르 10.03.27 2,180 6 / 7
2305 무협 녹림화선 그저그런 +6 Lv.1 우문자 10.03.25 2,288 0 / 0
2304 무협 작품에 자부심 느끼는 작가가 몇이나 있습니까? +57 Lv.1 자라나는새 10.03.24 4,988 31 / 33
2303 무협 중간이라도 가자 - 청성지검 +18 Lv.28 EHRGEIZ 10.03.24 3,402 8 / 0
2302 기타장르 로우뱀파이어네요 +7 Lv.1 우문자 10.03.24 2,103 1 / 0
2301 판타지 카르미스- 커넥션의 향기 +10 Lv.82 5년간 10.03.24 5,660 3 / 2
2300 판타지 동넷사람님의 Res Publica +2 Lv.59 검미성 10.03.23 1,854 2 / 1
2299 판타지 과학도의 판타지세계 적응기 +19 Lv.34 천유향 10.03.23 5,616 14 / 0
2298 기타장르 한민족 프로젝트를 읽고 +24 푸른길 10.03.23 3,823 7 / 0
2297 무협 제목과는 정반대의 주인공. 십이소십이다(주관적) +21 Lv.45 순백의사신 10.03.23 3,347 15 / 9
2296 무협 황금백수, 이름 땜에 손해보는 듯 +26 Lv.60 코끼리손 10.03.22 7,208 19 / 18
2295 무협 최후식의 용병시대를읽고.,, (미리니름 다수) +7 Lv.1 체뤼 10.03.21 2,800 4 / 0
2294 판타지 라이니시스전기를 읽고 +14 Lv.68 비구름 10.03.21 2,499 3 / 9
2293 판타지 아아 군왕전기 이건 좀 +19 경천 10.03.21 3,223 6 / 7
2292 무협 김용씨의 영웅문 같은 대작이 나오지 않는이유는.... +67 Lv.70 패왕무적 10.03.21 4,760 18 / 38
2291 무협 흑안의 마검사.. 이건 몬지.. 1권 읽고 2권 쪼메 ... +3 Lv.70 패왕무적 10.03.21 6,194 2 / 6
2290 무협 쌍룡기에서 개인적으로 불만인 점. +9 Lv.45 순백의사신 10.03.20 2,131 4 / 4
2289 기타장르 요리하는 군주 1권부터 5권까지 읽고 +6 Lv.30 동글몽실 10.03.20 5,150 0 / 0
2288 판타지 듀얼라이프 +10 경천 10.03.20 2,330 3 / 2
2287 비평요청 따끔한 비평 부탁드립니다. +1 Lv.10 동넷사람 10.03.20 1,323 0 / 0
2286 판타지 숲의 종족 클로네...장난 치냐.. +25 쥐엠 10.03.20 15,020 16 / 14
2285 무협 여명지검..나는 왜 놓아버렸나? +28 Lv.1 NoKal 10.03.19 3,463 16 / 18
2284 판타지 오버로드 +3 Lv.36 데분 10.03.19 2,555 4 / 4
2283 판타지 SKT II. 1에서의 재미는 그대로. 하지만 이해가. .... +10 Lv.1 파천뢰 10.03.19 3,070 1 /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