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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검엽전의 문체

작성자
Lv.99 지구폭군
작성
10.03.13 07:59
조회
2,929

작가명 : 임준후

작품명 : 천마검엽전

출판사 :

임준후작가의 글들을 읽으면 첫작품인 21세기무인, 천명까지는 문체가 읽을만 했으나, 철혈무정로부터는 절대적인/경인할/운명적인 이러한 너무 정해진듯한 방향을 묘사하는 문구가 너무 남발되고 있어서,상당히 눈에 거슬린다.

이러한 묘사문구들은 구무협을 읽다보면 주로 금강님이 자주 구사한 문구들인데 ,요즘은 임준후작가가 거의 그대로 따라가는듯 하다.

철혈무정로부터 상당히 그러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어서, 아마 이작가의 글을 읽어보는건 이 작품이 마지막일듯 하다.


Comment ' 13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03.13 08:13
    No. 1

    저도 문체 상당히 신경쓰면서 읽는 편인데.. 금강님 작품에서 거슬림을 느낀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임준후 작가님의 작품은 읽어본적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천검검엽전은 추천이 꽤 많아 이번에 읽어볼 생각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風雪
    작성일
    10.03.13 11:20
    No. 2

    저도 문체가 거슬린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는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컴백홈
    작성일
    10.03.13 11:32
    No. 3

    저두 문체에서 거리낌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보다는 진중함이 묻어나서 좋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비오는언덕
    작성일
    10.03.13 12:02
    No. 4

    저두.. 근데 꼭 확정적으로 저렇게 표현 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누구랑 비슷하다도 아니고 따라한다는 뉘양스는...

    제가 좋아하는 작가에게 저런 표현을 하는게 ㅡㅡ;

    거슬리시면 안보면 되는것을 광고하고 안보실 필요가 있으실지..

    대권 출마도 아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ee22
    작성일
    10.03.13 15:59
    No. 5

    비오는언덕님/ 지구폭군님의 비평이 거슬리시면 댓글 안달고 속으로 투덜거리시면 됩니다. 좋아하는 작가의 문체를 타인이 비평했다고 거슬린다는 것을 광고하고 댓글달 필요가 뭐 있습니까?
    그리고 저도 저 절대 경인 운명 이런 단어들이 자주 느껴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우돌
    작성일
    10.03.13 16:05
    No. 6

    사람들이 만나고 인연을 맺는 과정도 어색하고 이야기를 진행시켜나가는 과정에서 작위적인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더군요. 무슨 사건이 생길때마다 혼자 말하고 이유를 만들어서 납득해버리고, 주인공은 무슨 말에 대답할때마다 심드렁하게 대답하고 소운려와 주인공의 이야기가 나오면 진짜 친구사이다라는 설명이 계속나오고, 대화할때마다 나오는 감탄사와 의성어등은 글을 읽는데 계속 걸렸습니다.
    꼭 예전 무협소설을 다시 보는것 같네요...
    추천도 있고 전작을 재밌게 봐서 기대를 하고 봤는데, 읽기힘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집파리
    작성일
    10.03.13 17:17
    No. 7

    동감입니다.. 너무 쓰잘때기 없는 말로 글을 너무 길게 빼는건 안보게 되더군요. 저에겐 이 소설은 출판을 위해 권수 늘인 소설로 밖에 안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저냥그냥
    작성일
    10.03.13 19:17
    No. 8

    이제 보니 그런 경향이 있긴 하네요. 공감과 비공감의 차이겠죠. 이 글이 올라올 만한 글이라면 게시 그 자체에 대한 왈가왈부는 무의미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솔개그늘
    작성일
    10.03.13 22:18
    No. 9

    부엉 님/ 비오는 언덕님 위와 같은 뎃글을 달게된 가장 큰 이유가 비평글 중 마지막 문구 [철혈무정로부터 상당히 그러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어서, 아마 이작가의 글을 읽어보는건 이 작품이 마지막일듯 하다.] 일듯 싶군요. - 굳이 비평글에 이런 문구를 넣었는지. 저 개인적으로도 마지막 문구를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그래서 어쩌라구. 자신이 보지 않으니 남도 보지 말라구??] 머 이런 생각이 드니, 임준후 작가님의 글을 재미있게 보는 독자들에겐 반감이 드는것은 당연한것 아닐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ee22
    작성일
    10.03.13 22:36
    No. 10

    마지막 문장은 저한테는 개인적 감상으로 보입니다. 난봉꾼손풍님 말씀처럼 개인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이겠죠.(손풍님은 비평글이 아닌 작품을 말하는 것이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10.03.15 01:47
    No. 11

    문체가 거슬린다 보다는 ..
    절대적인 무력을 표현하기 위한 단어선택의 차이겠지요.
    임준후님 작품에선 고수들의 능력을 표현하기 위해서 많이 쓰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경세적인. 불가일세. 초절정고수. 기타등등..
    문제될만한 단어는 아니지만 너무 자주 쓰이면 그만큼 임팩트가 덜하고
    독자입장에서는 조금 무뎌지게 느껴질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추장국
    작성일
    10.03.15 13:35
    No. 12

    풍종호 작가의 절대무적의 '그' 가 너무 생각 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간드로지
    작성일
    10.03.28 09:45
    No. 13

    버러지들 또 또르륵또르륵 거리지? ^^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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