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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0.02.19 23:42
조회
2,941

작가명 : 뇌전검

작품명 : 장미기사연대

출판사 : 마루마야

문주님의 추천으로 뇌전검을 읽다보니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미스터리 영화의 고전인 유주얼 서스펙트에서 살인사건의 목격자임을 주장하는 코바야시(케빈스페이시)가 진술을 마치고 떠나간 직후 수사관이 사무실을 둘러보며 무엇인가 위화감을 느끼는 장면입니다.  잠시 후 수사관은 코바야시가 진술한 이야기의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사실은 사무실안의 집기들 상표를 짜깁기한 것임을 깨닫고 경악하게 됩니다.

장미기사연대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읽을만 했죠.  그런데 나오는 이름들은 매우 익숙한 것이 많았습니다.  이베리아왕국 ->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있는 반도가 이베리아반도이죠. 베네룩스왕국 -> 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를 묶어서 베네룩스삼국이라 부르죠.  잠깐 등장하는 근위기사대장은 헥토르(일리아드에 나오는 트로이의 첫째왕자)이었고, 엘모르의 공녀 이름은 제노비아(아라비아의 클레오파트라라는 별명을 가진 팔미라의 여왕)이며, 그 외에도 등장하는 이름들이 실제 이름들을 한두글자 살짝 바꿔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름을 새로 만든다는 것이 어렵고 생색도 별로 안 나는 일임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읽다가 한 두개 겹치는 것이 나오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장미기사연대는 유독 심하네요.  이영도작가처럼 통째로 새로운 세계관을 만드는 것은 바라지도 않지만,  판타지세상에서 길이단위로 미터를 사용해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만, 이건 너무 빈번해서 내용에 몰입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적어도 작가의 이름을 걸고 자기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면, 좀 고달프고 표가 안나더라도 어느 정도 독창적인 이름을 바래봅니다.


Comment ' 27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02.20 00:38
    No. 1

    이름이 좀 그렇긴 한데 뭐 재미만 있다면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0 퇴근빌런
    작성일
    10.02.20 05:30
    No. 2

    해당 작품의 경우는 차치하더라도, 사실 '완전히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머리를 쥐어짜내 지은 이름이라도 역사의 어딘가에 나온 이름이 아니리라고는 장담할 수 없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2.20 10:08
    No. 3

    완전히 새로운 이름을 짓는걸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이름인 스미스, 탐, 제인 등과 같은 것이 나오면 무난히 읽히겠지만, 워낙 유명했던 인물들인 이름이 나온다던가(에디슨, 톨스토이 이런 것이 나오면 어색하겠죠), 판타지세계의 지명이 실제 지명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면 그것 역시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창의력이 아닌, 어디까지나 작가의 성의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2.20 11:35
    No. 4

    이건 나물님의 꼬투리 잡기로만 보이네요. 성의문제랑도 별 상관없어보이고요. 이건 말그대로 취향문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10.02.20 11:45
    No. 5

    제가 봐도 이건 그냥 개인적 취향문제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레이빌
    작성일
    10.02.20 12:13
    No. 6

    아 젠장....

    전 유주얼 서스펙트 아직 안봤다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2.20 13:23
    No. 7

    꼬투리잡기에 취향문제라... 그러면 다른 작가들이 굳이 공들여 이름이 중복되는 것을 피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시간이 남아돌아선가요? 아니면 심심해선가요?

    헥토르하면 단순히 한 이름이 아니라 고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리아드를 읽거나 영화 트로이를 본 사람이라면 말이죠. 그 이름을 별다른 이유 없이 그대로 차용해서 쓰면 이미지가 겹쳐져서 몰입을 방해하게 됩니다. 무협소설에서 대장군 이름이 강호동이나 유재석이라고 나오면 피식하고 웃음이 나오지 제대로 읽히겠습니까? 여주인공 이름이 이효리라면 어떻겠습니까? 군림천하가 아닌 다른 무협에서 주인공 이름이 진산월이면 또 어떤 느낌을 받을까요?

    한두개의 이름을 차용한 것을 지적하는게 아닙니다. 장미기사연대는 좀 심하네요. 다른 작가들이 왜 애써 이름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이름을 만들어 내는지 뇌전검 작가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좀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올린 것입니다. 본문에도 적었듯이 장미기사연대는 재밌는 작품이니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베지밀냥
    작성일
    10.02.20 13:38
    No. 8

    이건 그야말로 지식의 얕음을 자랑하는글이네요...
    일리어스의 헥토르가 가장 유명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헥토르하면 일리아스밖에 생각안나는거는 견문의 얕음밖에 안됩니다...
    제임스=성경의 야고보, 존=요한, 피터=베드로 같이 서양은 같은이름이 정말로 보편적으로 쓰입니다..
    헥토르는 위의 예보다 빈도가 낮지만 결코 안쓰이는 이름이 아닌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2.20 14:31
    No. 9

    베지밀냥님, 대뜸 인신공격부터 하시다니, 댓글 달 기본 예의가 안되있으시군요.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라고 하시면 의미전달이 안될까봐 지식의 얕음을 자랑한다고 자극을 하십니까?

    우리나라에 강호동이 MC로 유명한 그사람 한명뿐이겠습니까? 대표하는 이미지가 조성되어 있는 이름을 지칭한 것입니다. 요한, 야고보,베드로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의 철수, 영희처럼 이미지가 고정되어 있지 않지만, 헥토르, 이베리아, 베네룩스 등이 어디 그렇습니까? 다시 말하지만 한두개를 가지고 트집을 잡는 것이 아닙니다. 장미기사연대에 등장하는 상당부분의 이름을 실제에서 그냥 차용하거나 한두철자 바꿔서 사용하니 지적한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2.20 14:36
    No. 10

    베지밀냥님//헥토르처럼 대표이미지가 잡혀 있는 이름이나 실제 지명을 상당 부분 차용하고도 평판이 나쁘지 않은 작품(국내장르소설이 아닌)이 있다면 제 주장이 오류임을 인정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oint Luck
    작성일
    10.02.20 14:45
    No. 11

    저도 어느정도는 작가님이 더 신경쓰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장미기사연대처럼 좋은 글에서 굳이 옥의티를 찾아보자면 현실의 고유명사를 그대로 차용한 이름들이었던거 같습니다. 저밑에 용인기 관련글처럼 환상에 젖어있다가 현실로 급작스럽게 끌어올려서 좋을게 있나요? 더더군다나 퓨전도 아니고 겜판도 아니고 판타지소설에서..
    뭐 이름 짓기가 만만치않은 거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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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10.02.20 16:00
    No. 12

    저도 유주얼 서스펙트 안봤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02.20 16:19
    No. 13

    근데 이름 이상하게 지으면 소설책 정말 읽기 싫던데;; 나만 그런가? 이런 비평도 할수 있는거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suud
    작성일
    10.02.20 17:02
    No. 14

    지극히 타당한 지적같은데 이걸 무슨 꼬투리니 취향이니 하는 분들이 있군요. 그분들이 더 이상하게 보입니다.

    나도 이 책 초반부에 베네룩스란 단어에서 피식 실소가 터졌던 생각이 나네요. 뭐 이 책 접은건 그것 때문은 아니었지만....어쨋든 베네룩스란 단어에서 이 책의 전반적인 인상이 틀어졌던건 분명합니다.

    이런 작가의 무신경이나 무성의함을 발견했을때도 그런 책이 재미있을 수가 있을까요? 그런데도 재미만 있으면 괜찮다는 분도 있는걸 보면 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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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10.02.20 18:24
    No. 15

    애초에 장미기사연대라는 것 자체도 은하영웅전설에 나오는 동맹국 최강의 정예부대 ㅡㅡ; 다른 명칭들까지 그모양이면 조금 작가의 성의가 부족해보이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수르트
    작성일
    10.02.20 18:32
    No. 16

    동의합니다. 이름 짓는 것이 그다지 어려운 일도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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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독행로
    작성일
    10.02.21 00:31
    No. 17

    이게 무슨 꼬투리 잡는 걸로 읽히진 않는데요?
    예전에 저도 슈퍼로봇대전에서 나오는 인물들 이름이나
    로봇 이름 그대로 가져와서 자기 소설에서 쓰시던 분 봤는데,
    줄거리는 나름 비장한데,
    도저히 몰입이 안되더라구요...ㅡ.ㅡ;;

    이건 글쓰시는 분들이 참고하셔도 좋을 법한 지적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머니머니
    작성일
    10.02.21 04:58
    No. 18

    일몰왕/ 말씀하시니 떠오른건데 이 작가님의 전작중에 흑색창기병도 있네요..제 기억으론 흑색창기병 역시 은하영웅전설에 나오는 정예부대?쯤 으로 알고있는데..작가님이 은하영웅전설을 어지간히 좋아하시는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웨
    작성일
    10.02.21 09:52
    No. 19

    지극히 동감이 가는 글인데요..
    나물님 말씀대로 작가가 자기 이름 걸고 내는 책이라면 좀 더 성의있게 써야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소설 특성상 케릭터에 몰입을 해야하는데 그 케릭터의 얼굴이라 할 수있는 이름이 대~충 어디서 따온 이름이거나 하면 그 몰입도는 절반 밑으로 떨어지는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흑색창기병.. 제가 은하영웅전설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저에겐 흑색창기병 하면 용비불패밖에 안떠오르네요. 흑나찰 흑색창기병 대장 용비.
    저는 신간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옛 명작의 유명한 고유명사가 똑같이 등장해버리면 거부감부터 듭니다. 흑색창기병은 제목보고 그다음부터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레이빌
    작성일
    10.02.21 17:04
    No. 20

    그러고보니 예전에 출판된 책들중 봤던 인물명들이 기억나는군요....
    베스킨 라빈스 x작(작위명)
    파리스 바게트 x작
    뚜레쥬르 x작

    실제로 작품내에 쓰였던 이름들입니다
    따로 나온것도 아니고 다같이 모여서 작당질을 하더군요
    바로 덮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10.02.22 07:38
    No. 21

    이름 짓는거 당연히 조심해야지요. 저런식으로 노골적으로 가져다 쓰면 작가의 성의가 의심부터 갑니다. 그리고 글 자체도 싸구려로 보이고...

    임준옥 작가의 촌검무인도 인물이름이 좀 지하철 역하고 비슷한게 몇 있어서 지적 받았던 적이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베리아, 베네룩스에서 뿜네요.

    사족을 달자면 장미기사연대는 은영전에서 제국에서 망명한 귀족군인들이 모여 만든 군대를 장미기사연대라 했고요. 글에서는 당시 센코프 호색한이 이끌고 있었고. 흑색창기병은 비텐벨츠라는 무식하게 돌격만하다 얀웬리한테 된통 당한 인물의 함대고... 또 뭐 용비불패에도 나왔었죠 (흑색창 들고 흑색갑옷만 입구댕기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10.02.22 21:03
    No. 22

    너무 유명한 기존의 이름을 가져다 쓰면, 몰입에 방해가 되긴 하겠죠. 소설 속 캐릭터와 실제 인물의 괴리감 때문에 이미지화도 쉽지 않을 테고요.
    가령, 소설 속에서 안중근이란 이름을 단 사람이 등장한다 했을 때, 우리는 그 안중근이란 사람에게 쉽게 몰입이 될 수 있느냐, 그 사람의 행동을 통해 실제 안중근 의사를 배제하고 이미지화를 시도할 수 있겠느냐는 겁니다.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독자를 상대로 글을 쓰는 작가라면, 이 정도 배려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가 스스로도 본인이 창조한 캐릭터가 '이름' 때문에 개성을 잃고, 스스로 창조한 세계의 몰입을 방해하는 방해꾼으로 전락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2.22 21:14
    No. 23

    여러 고견들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작가분들이 작품을 쓰실 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글쓰기반
    작성일
    10.02.22 22:30
    No. 24

    판타지 쪽과 관련이 있는 세계의 고유명사들을 판타지에서 자꾸 차용하는 건 확실히 아쉬워 보입니다. 특히 나라 이름을 나라 이름에서 따 오는 건 좀 심하네요. 보통 존재하는 단어라도 다른 쪽에서 따오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10.02.23 17:15
    No. 25

    이런 것도 몰입에 방해가 되는군요.
    제 마음이야 '별게 다 방해되는 군' 정도입니다.
    유주얼서스펙트랑 뭔 상관일까하고 들왔다가 놀라고 가네요
    저는 무식해서 베네룩스만 어디서 들어봤다 생각하고 그외는
    서양애들 기반이니 그러려니 하며 별 다를 바 없이 읽었네요
    (1권까지만 읽었지만...)
    이름이 비슷해서 몰입에 방해가 된다면 소설이 썩 재미있는 건 아니라는 소리가 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콜트1911
    작성일
    10.02.23 17:53
    No. 26

    미스터 코바야시는 절름발이가 아니라 범죄 의뢰를 배달하는 심부름꾼이었을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狂學
    작성일
    10.03.04 06:42
    No. 27

    당연히 몰입에 방해가 되지요. 한창 스토리따라 잘 읽고 있는데 엄한 이름이 나오면 분위기가 환기되고 집중이 저하 됩니다. 예를 들자면 한창 책읽기에 몰입하다 갑자기 책에서 베스킨라빈스란 단어가 나오면 그에 따른 현실정보가 드르륵~ 교차되는거죠.-아이스크림.맛있겟다.아이스크림 먹기에는 좀 춥다.그러고보니 출출하다.베스킨라빈스 좋아하는 여친이 갑자기 급 보고싶다.그러고보니 여친생일엔 무엇을..등등- 이런 문제는 개인차가 있기도 해서 댓글중에 별로 상관없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이 독서에 방해를 받습니다. 이건 소설쓰기 단계에선 기본적인 금기라 잘 어기질 않습니다만 역시 습작단계의 작품이란 애기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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