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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4 란츠푈커
작성
10.02.26 15:46
조회
6,031

작가명 :  허담.

작품명 : 제국무산전기.

출판사 : 청어람.

어젯밤 1권과 2권을 읽은 후 한참을 지나서야 3권을 읽게 되었습니다.

생업에 바쁘다보니 요즘 책 읽을 시간이 없어서요.

한참을 재밌게 읽다보니 갑자기 뇌리를 스치는 생각이 났습니다.

이 작품의 모티브가 서양 고대사 중 극적이면서 역동적인 한 시대에서 따오지 않았나하는 점입니다.

등장인물이나 사건이 딱 맞아 떨어지더군요.

바로 로마가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넘어가는 시대와 그 시대 영웅들과 말이죠.

생각나는대로 적는 다면,

'천산대호 임황'은 흔히 영미권에선 '시저'라고 말하는 '카이사르'와 닮았고, '무산 팔군'은 '10군단'으로 대표되는 카이사르의 군단과 닮았죠.

'동호대주 위풍'은  쿠리오 사 후 '카이사르'의 오른팔이라 할 수 있는 '안토니우스', '천계'는 카이사르의 정치적인 모사인 발부스와 닮았죠.

임황의 여러 가신들은 카이사르의 그리스계 노예들과 갈리아, 예스파냐 출신의 참모들과 닮았죠.

그리고 임황이 정벌한 '천산십육문'은 카이사르가 정벌한 '갈리아'와 닮았습니다.

'천산십육문'과의 마지막 싸움은 '알레시아 공방전'과 닮았죠.

뭐, 그 발단이나 전개는 조금 달랐지만..

'금원'은 원로원과 '신산 자공후'는 '카토'나 '키케로'와 '대장로'는 삼두의 한 축이었던 '크라수스' 또는 '폼페이우스 마그누스'와 닮았죠.

나중에 누가 '폼페이우스'의 역할이 될지 모르지만 '조일신'이 그 역할을 할 듯 하네요.

또, 금원의 '파군의 명'은 원로원의 '최후 통첩'과 닮았고, 황하에서의 임황의 심리상태도 루비콘강을 앞에둔 카이사르의 심리상태와 같습니다.

그리고 임황의 조카인 '임현'은 나중에 아우구스투스로 불리며 황제가 되는 '옥타비우스'와 닮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주인공과 부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장백의 캐릭터는 어디서 가져온지 모르겠네요.

주인공은 카이사르 휘하 백부장급이라 보면 되고 장백은 노련한 군단병(프란키페스 정도..)이라 봐야하는데 역사엔 그들의 삶이 기록되어있지 않으니...

이 후의 전개는 '금원' 대장로들이 로마를 버리고 브린디시움에서 그리스로 전략적 후퇴를 하는 폼페이우스와 원로원 떨거지들 처럼 무산을 버릴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청림'이 어떤 역할을 할지는 미지수이나, 카이사르의 추종세력이 되지는 않을듯하네요.

3월 15일, 카이사르를 암살하는 브루투스와 카시우스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신산은 카토 보다는 키케로와 닮았다고 봐야겠네요.


Comment ' 28

  • 작성자
    Lv.75 에코맨
    작성일
    10.02.26 16:03
    No. 1

    로마 란 미드 보셨지요?
    거기에 주인공과 부주인공과..
    소설의 주인공.부주인공을 매치시켜보세요..ㅋㅋ
    역사보다는 미국드라마 로마에 대한 오마쥬?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0.02.26 16:53
    No. 2

    ROME와 너무 흡사하더군요. ROME를 본 사람이라면 이게 오마쥬인지 표절인지 알수없을정도... ROME의 무협버젼이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독안룡76
    작성일
    10.02.26 17:17
    No. 3

    "ROME"과 거의 똑같죠. 인물 성격하며..에피소드 하며....

    첨엔 단순히 모티브정도..암튼.. 역사적 사실에서 어느정도 ...
    암튼 오마쥬고 차용이고 표절이고 떠나서..작가가 아무런 언급이 없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드라마 자체가 워낙 유명하고(?) 명작이라 평을 받는지라..많은 사람들이 알텐데..(무협 좋아한는 계층이나 사극과 역사물 좋아 하는 계층이 아마 거의 일치 할 겁니다. 저도 무협도 좋아하고 사극 역사물 정말 좋아 합니다.그래서 "로마"도 재밌게 봤습니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비슷 할 겁니다.)

    이건 정말 드라마도 고유한 창작품 일진데...이건 거의 스토리라인과 인물 성격...소소한 것까지 정말 비슷 합니다. 장르가 다르다고 아무 문제없다고는 하지 안았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란츠푈커
    작성일
    10.02.26 17:44
    No. 4

    헐... 그런가요?
    제가 드라마에 관심이 없어서리 'Rome'이라는 드라마를 못봤어요.
    그래도 제목을 보니 로마시대 이야기 같은데 거기 주인공과 같다라...
    만약 그렇다면 문제가 있는듯..
    드라마도 창작의 영역인데 동일한 역사에서 단순히 모티브를 따온게 세세한스토리라인까지 같다면 확실히 문제가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구주일섬
    작성일
    10.02.26 19:03
    No. 5

    Rome 이라는 드라마와 굉장히 스토리가 흡사한 것은 사실입니다.
    심지어 무산전기에서 상고검을 찾는 것도 Rome 초반에 부대의 잃어
    버린 독수리 상징물을 찾아오는 것에서 착안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같은 소재를 가지고도 표현방식을 달리하여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올수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각각의 사건마저 이렇게 똑같아버리면 아무래도 논란이 많겠죠
    너무나 유명한 드라마인지라...
    작가님의 입장표명이 필요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붉은진달래
    작성일
    10.02.26 19:48
    No. 6

    딴건 그런 것도 같지만 신산이 키케로인 것은 아닌 듯..
    키레로에 비해서 신산이 훨~씬 뛰어나 보입니다
    사실 키케로란 인물은 모사꾼이라기보다 강한 쪽에 붙어살고, 박쥐 같은 인물이거든요. 겁도 많고요. 오죽하면 별명이 '울보 키케로' 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란츠푈커
    작성일
    10.02.26 21:40
    No. 7

    'Rome'이라는 드라마 첫 회를 지금 막 다운 받아서 봤습니다.
    정말 표절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정도로 설정에서부터 에피소드까지 전부겹치더군요.
    '카이사르'와 같은 역사적 인물의 설정은 그렇다고 해도 '풀로'와 '장백', '보리누스'와 '적풍'과 같은 온전히 작가의 상상에 의지한 캐릭터들의 공통점은눈을 씻고 봐도 믿을 수 없을정도 똑같더군요.
    이 후 어떻게 전개해 나가실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망감이 큽니다.
    '허담' 작가의 전작들을 보면서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드는 작가로 생각했는데다시 생각해봐야 할 정도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Yorda
    작성일
    10.02.26 21:42
    No. 8

    개인적으로는 필력도 있고 실적(?)도 있는 중견급 작가가
    너무나 뻔히 들킬(?)만한 소재를 그대로 채용했으리라고 생각하기는 힘듭니다.
    어쩌면 이러한 생각마저도 의도했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이니만큼 뭔가 이유가 있으리라고 믿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높이날아라
    작성일
    10.02.27 01:40
    No. 9

    HBO 로마를 보긴 했지만, 소설을 보면서 비슷하다고는 생각 안 했습니다. 작가가 드라마 로마에서 일부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것 자체를 부정하기는 않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시저의 상황은 여러 소설에서 많이 차용해 왔습니다.

    장백과 풀로, 적풍과 보리누스를 매치시켜 볼 수도 있겠지만.. 그런 식의 설정 역시.. 무협 자체에도 많습니다. 드라마속 풀로와 보리누스의 관계와 장백과 적풍과의 관계는 제게는 아주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상고검과 독수리 군기라.. 상고검과 같은 설정 역시 무협 소설에서 숫하게 다루어졌습니다.

    로마의 여러 설정과 비슷함에도, 수많은 소설들 속에서 이미 비슷한 장면을 봐온 저의 입장에서는, 굳이 드라마 로마를 완전히 베꼈다 라는 식의 생각은 안 들었다는 것이죠.

    영화 "아바타"를 보더라도, 중요한 설정들은 다 기존의 SF에서 흔하게 다루어졌던 것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0.02.27 02:34
    No. 10

    이 책에서 신산은 상당히 무능하게 나오죠. 말로는 유능하고 대단한 사람처럼 나오지만 실상 모든 수에서 밀립니다. 결국 임황이 세를 발호하게 되는 계기조차 신산이 제공하게 되죠. 확실한 악수인데 이런수를 안둘수록 유능한 인물이지요... 임황에게 군을 해체하고 무산으로 오라고 한다면 당연히 발호할 수밖에 없거늘 무슨생각으로 그런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0.02.27 02:38
    No. 11

    여하튼 작가분의 입장 표명이 확실히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캐릭터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인 정세, 전개까지 비슷하니 오마쥬라기보단 표절에 가깝네요. 더군다나 아무런 언급도 없으니... 드라마에서도 주인공이 부주인공에게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채찍질을 하는데 그것도 그대로 묘사가 되었고, 그 뒤로도 거의 똑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수수한
    작성일
    10.02.27 14:38
    No. 12

    정말 미드 로마와 그렇게 비슷한가요?
    저도 미드를 보긴하는데 로마는 안봐서...
    무천향보고나서 좋아하게된 작가분인데, 이에대해 몇마디 말이라도 해주셨음 좋겠네요.
    (저도 우연의 일치라고 믿고 싶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독안룡76
    작성일
    10.02.27 16:48
    No. 13

    소설 무산과 드라마 로마의 비슷한 점//유사점만 대충 생각 나는 대로 풀어 보겠습니다.

    시대배경 인물 - 이건 뭐 동일 합니다. 시저시대의 로마와 그시대 인물을 가져다 온거죠. 여기까지 였다면 아무문제 없지만....단지 시대를 빌려 온게 아니라는 점이죠..
    2명의 일반인(?)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건 드라마와 같습니다. 그리고 인물 성격 또한 똑같습니다. 냉정하고 치밀한 보리누스, 단순하지만 나름 정 많은 폴로..

    소설의 시작-드라마의 시작. 뭐 거의 일치 합니다. 장백이 채찍으로 맞는 이유도 같습니다.

    상고검 찾기-군기 찾기. 역시 일치 합니다. 소설에서 상고검 찾다가 노예가 된 우향을 구출합니다. 그리고 그 우향을 장백이 사랑(?)합니다. 드라마에선 폴로(장백)이 홀로 구하지만 역시 소설과 같이 보리누스(적풍) 집에 기거하게 합니다. 또한 소설에서는 직접 명령 받아 소공자를 구하지만 드라마에서는 군기 찾기 과정에서 소공자(옥타비아누스)를 구합니다.

    무산 진격전 - 로마로의 진격. 전체 전력에서 우위지만 결국 기습에 당하는 건 동일하죠..또한 무혈입성과 함께 적의 도주 역시나 동일합니다.(하지만 이부분은 역사적으로 같은 사항입니다....)

    적풍과 장백의 낙항. 천산대호와 위풍의 만류에도 적풍이 낙향을 결정 합니다. 드라마 역시 제대 후 집으로 소설은 가족몰살 이지만 드라마는 좀 더 경과 후 부인사망 입니다. 결국은 죽음이란 결과는 같습니다. 그리고 소설과 드라마에서 동일하게 다시 부대에 합류 합니다.

    뭐 대충 생각 나는 대로 적어도 소설과 드라마 상의 일치점이 너무 많습니다. 소설 제국 무산전기는 드라마 "ROME"의 무협소설판 입니다. 적어도 로마라는 드라마 없이는 소설 제국무산전기는 태어날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10.02.27 21:57
    No. 14

    3권까지만 읽어서 클릭했는데
    댓글에는 4권 내용도 나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심재열
    작성일
    10.02.27 23:16
    No. 15

    가수도 작가도..
    표절이라고 소비자들이 열심히 검증해 봐야 소용없습니다.
    그냥저냥 묻히고 말겠죠. 이전에 그래왔던 것처럼.
    작가들이 돈타령 신세한탄 독자탓 좀 그만하고
    스스로 자정하려는 노력부터 시작하면 참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심플
    작성일
    10.02.27 23:29
    No. 16

    저작권 장난 아닐건데요..
    흐지부지 넘어가면 좋겠네요.
    정말 믿음가는 작가분인데 실망 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테이크원
    작성일
    10.02.28 00:48
    No. 17

    위험한 말씀이시군요. 흐지부지 넘어가면 좋겠다뇨-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심플
    작성일
    10.02.28 01:34
    No. 18

    흐지부지 안 넘어가면 제 생각엔 청어람 망합니다..
    넘어갈수 있어면 넘어가는게 정답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심플
    작성일
    10.02.28 01:46
    No. 19

    허담님 제가 좋아 하는 작가분입니다.
    흐지부지란 말은 걱정되서 하는 말이란걸 알아 주십시오.
    그리고 윗분 저작권 장난 아닙니다..특히 미국은 더 심하죠..
    조용히 넘어가면 좋겠다는 말도 그런뜻으로 이해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까칠한히로
    작성일
    10.02.28 03:04
    No. 20

    넘어갈 수 있으면 넘어가는게 정답이라구요?
    제가 보기엔 심플님은 허담님을 진정 좋아하지 않는 것 같네요.
    단지 자신과 코드가 맞는 글이 좋은 듯..
    진정으로 위하는건 잘못을 덮어주고 넘어가는게 아닙니다.
    작가는 때가 묻어 더러워져도 자신이 보고 싶은 글만 써주면 다라는 겁니까?
    저는 드라마는 봤지만, 아직 글은 보지 못해서 어느정도늬 유사점이 있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다만, 결과를 떠나 흐지부지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심플님이 이해가 가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물질수지
    작성일
    10.02.28 08:09
    No. 21

    로마 동일합니다.
    머 배끼지 않았다고 우길수도 있겠지만...
    큰 내용의 스토리가 일치하니 이건 머 말이 필요없죠.
    저 같은경우는 1권 읽다가 집어 던졌습니다.
    이건 멋 머리말에 로마에 감동받아 로마판 무협이다 라고 쓰지 않는 한은

    그냥 표절 맞네요.

    사건의 진행이 똑같으니... 표절 입니다.

    그냥 표절 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10.02.28 10:08
    No. 22

    전 읽으면서 로마는 생각 못하고..
    주인공이 참 야망도 없고 꿈도 없고 희망도 없고 욕심도 없고 ㅡㅡ
    진짜 한마디로 소설의 주인공으로썬 재미를 찾아볼수 없는 인물이라.
    이걸 계속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던 소설이었죠.
    전작 무천향에서 중반이후 정말 욕나올정도로 실망을 한 경험이 있는지라.
    저 주인공의 매력이라곤 하나도 없는 찌질해 보이기 까지 한 성격에만
    촛점을 두고 읽었는데..
    로마는 저도 전에 보았던 작품인데 여기서 로마와 흡사하다는 이야기를 보고 하나 하나 떠올려 보니 ㅡㅡ 초반의 설정과 주인공과 부주 성격 에피소드 하나하나까지 거의 90%가 같은 설정이네요.
    채찍 맞는 부주부터 에픽 찾아오는 에피소드
    심지어는 대부분의 평범한 무협과는 다르게 고향에 이미 마누라를 두고온 설정까지 ...
    머 표절이든 오마주든 제가 상관할수 있는 아니지만...
    주인공의 성격 저만 답답하고 찌질하게 느껴지는 건가요...
    다른거 다 제쳐두고 주인공 성격때문에 점점 더 꺼려지네요.
    이건 머 해탈하기전의 스님이나 산속에도 도닦는 도사도 아니구.
    케릭 자체가 좀 말도 안돼는 성격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혜린
    작성일
    10.02.28 12:30
    No. 23

    으음.... 재미가 없어서 그냥 대충대충 봤는데 진짜 로마와 흡사하군요
    보리누스와 플로...
    그럼 집에가서 딸이나 아들이 갑자기 생겨버렸으면 완벽해지는 건가요..
    참 안타깝네요 이정도면 이미 오마쥬라고 할 수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10.03.01 02:19
    No. 24

    뒤에 권까지 읽고 다시 씁니다.
    천산대호 임황의 조카까지 나오는군요...네 이것또한 많이 본..
    카이사르의 조카 옥타비아누스
    드라마 로마에서도 주인공이 옥타비아누스의 생명을 구하죠.
    차라리 아들이나 사촌 이런걸로 하지
    조카라니 조카라니 조카라니...이건 너무 똑같이 가져왔잖아요.
    여러 장로들 사이의 절대자 3명...로마 원로원의 3두정치와 원로들
    루비콘 강을 넘듯이 황하를 건너서
    무산까지 얻지만 무혈입성의 포횽정책..
    로마의 썩은 정치 정치에 반감을 가지던 젊은 귀족들은 청림으로 대두돼고
    뒤에는 아직 읽지 못했고 아직 나오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청림이나 주인공한테 암살 당하면서...적풍 너마저...이러진 않겠죠..
    그후에 옥타비아누스인 조카 임현이 대권을 잡으면서 반대파들을 숙청?
    하는일만 남은
    다시 로마 드라마로 돌아가서 적풍과 적풍한테 얹처살던 부주의 가족들은 드라마처럼 다 몰살당하고 다시 군으로 회귀를 하게 돼는건가요?
    제목을 제국무산전기가 아니라..로마제국무산전기로 바꿔도 할말이 없을듯 하네요..

    그리고 역시나 느끼지만 작가님은 전작부터
    어딘가 좀 찌질한 딱히 구도무협도 아니구 협이니 머니 그딴건 보단 자신과 가족만 안전하게 편하게 잘살면 돼고 그저 시골에 짱박혀서 아무런 의미없이 그자 자족하며 은닉하며 사는걸 최고의 무도며 설정으로 보시는듯 하는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3.01 07:17
    No. 25

    대충 맞는 것 같네요.
    사실 로마제국 설정 자체가 꽤나 유명하지요.
    헌데 이건 플롯뿐 아니라 상황묘사 자체가...

    이 게시물을 유념하며 읽은 것도 아닌 데
    어디서 본 듯한 장면... 그리고 머리에 떠오르는 진행양상.
    로마를 유념하고 읽는다면 문제는 없을 것 같은 데...
    확실히 허담님이 입장표명하셔야 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용설
    작성일
    10.03.01 09:58
    No. 26

    1권 밖에 안 읽었는데도 솔직히 이상해서 감상란을 검색해봤더니 역시...
    뒷 권은 읽을맛이 안나게 만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ruryrury
    작성일
    10.03.09 16:01
    No. 27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review&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cons_dis=c&no=3260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review&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cons_dis=c&no=326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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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일환o
    작성일
    10.03.18 13:56
    No. 28

    그런데 rome을 당당히 다운받아 봤다고 쓰신 가라님은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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