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고렘
작품명 : 고렘님들의 작품들
출판사 :
*글쓰는 것도 말하는것도
너무나 부족하지만
고렘님은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이라서
그동안에 생각을 적어 봅니다
감상란에는 어울리는 글이 아니라고 판단하기에
비평란에 작성을 합니다
작가분들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르고
반대로 독자분들마다 역시 추구하거나
받아드리는 것이 다릅니다
고렘님에 경우 초기작이신 그랜드 위저드 부터
저와 추구랄까 혹은 독자로써 제가 받아드리는
것이 일치해서 항상 즐겁게 보는 작품들만 적으시더군요
그랜드 위저드
좌도방문
노동신공
위크마스터 (노동신공 2부)
광천만기
빈곤지독
살인기계
마법사 이계 여행기
테페른의 영주
신공철학
그외에
연재가 중단된
요괴 혹은
다른 용사의 일상 이야기등 여러 미완결 소설등......
적어도 출판되었던것만으로 한정했을때
개인적으로는 초기작 그랜드 위저드 부터 최근 작품인
라이프 크라이 까지 만족의 정도는 다르지만 모두 즐겁게 본
작품들입니다 하지만............
순수하게 고렘님을 좋아하는 독자가 아니라
한 발자국 떨어져서 본다면 고렘님은 받아드리는
신규 독자보다 정말 오랜 시간 고렘님을 좋아하는
고정 팬들이 떨어지는 폭이 더 많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고렘님은 나름 인기 작가님이시고
연재 출판속도 빠르신 분이십니다
실제로 유입 혹은 유지 되는 독자들 보다 떨어져 가는 독자들이
많다면 지금의 고렘님이 있으실수가 없겠지요.....
은유적인 표현이지요
하지만 멀리 보았을때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 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를 길게 설명하자면 길게 늘어질수도 있지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모든 지금까지 출판된 모든 글들의
감상 혹은 읽고 나서의 느낌이 거의 다르지 않다 라고
줄일수 있다고 봅니다
작가분들마다 고유한 느낌 혹은 감상 패턴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작가분에게 힘을 실어주는 장점이 될수도 있고
단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몇년동안 고렘님에 작품에 감상글들중에 실망에 속하는
글을 읽다보면 상당분들이 오랜전부터 고렘님 작품을 보았던
독자들인 경우가 상당수 되더군요
물론 다른 주인공, 추구하는 이상도 나름 다르고
나아가는 길도, 상황도 다 다릅니다
하지만 동시에 고렘님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아니
고렘님의 작품을 보는 독자라면 느끼는 반복이 되는
설정이나 구도 느낌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설정 구도 주변 인물 관계는 수많은 소설중에서
나름 중복이 될수 있으나 진짜 큰 문제는 아마도
고렘님글의 특유의 글의 진행이 아닐까 합니다
처음 보았을때는 참신하거나 호쾌할수 있지만
여러 작품들마다 달라지는 것을 느낄수 없다면
나중에는 고렘님 책은 막상 읽으면 재미있지만
읽고 나서 막상 뒷권이 궁금해 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생길듯(어쩌면 이미 진행중일수도)
합니다
고렘님 글에서는 나름 반전도 있고 긴박감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렘님 특유의 설정 혹은 진행으로
거의다 100이면 95이상으로 상황이 고렘님 특유의 방식으로
흘러 갑니다 이것은 신규 독자분이
고렘님 한 작품만 보았다면 재미있고 참신할지
모르지만 계속 보고 있는 고정팬이나
고렘님 작품을 여러작품 본 분들이라면 어라? 하거나
또 이렇게 흘러 가겠지 혹은
역시 고렘님 이렇게 가는구만.....
이라고 생각 하게 되더군요
이번 라이프 크라이에서는 나름 다르지만 역시 특유의
네크로멘서와 제작 과정 으로 인한 파워업이나 자신의
부하 혹은 힘을 불려 나가는 것은 진행과 과정 방식이
모든 작품마다 다르더라도 역시나.... 라는 느낌이 들게하더군요
고렘님 특유의 마법사 주인공
(이것은 나름 라이프 크라이에서 좀 달라 졌지요)
설정
고렘님 특유의 무인에 대한
단단하고 강하고 빠르면
거의 모든 무학에 이치를 무시하고 이길수 있는
압도적인 힘
(개인적으로는 호감이지만;...)
수많은 다른 작품들도 중접되고 반복되고 비슷해 보이지만
고렘님은 고렘님 특유의 색이 강하기 때문에
다음 작품에서도 또야?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됩니다
고렘님 글은 분명 재미는 있고 스토리와 글을
술술 잘 풀어나가셔서 독자들이 맛있게? 시식을 할수 있지만
고렘님은 나름 다른 요리라고 하지만 독자들은
고렘님의 작품을 초반은 몰라도 중반이후로 가면
결국 전편과 감상이나 글에 느낌이 너무나 비슷하게
느껴버리고 뒤로 갈수록 몰입도가 없어지고 점점 식상해 지는듯
합니다
그렇다고 전혀 발전 혹은 달라 지지 않느냐
라고 한다면 '아니다' 라고 할수 있습니다
분명 계속 나아지시고 있고 고치시려고 하시며
고렘님도 스스로 자신에 어느면이 독자들에게
좋아하는 점이 되면서 동시에 싫어하는 면이 될수
있는지 잘 아시고 계신듯합니다
또 노력도 하고 계시고요
아마도 문제는 고치시려는 속도 보다 외면하는
독자들의 속도가 더 빠르지 않을까 예상을 합니다
사실 초반에는 참신하거나 작가분들의 특유의 색과
책만의 개성이 있어도 거의 10중 9~8은 중반을 넘어가면
비슷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에서
고렘님은 아마도 고렘님 자신만의 개성이나 특성이 잘 나타 나기에
뒷 작품들일수록 앞에 작품들에 느낌이 더 강하게 와닸는
것일지도 모르지요
글에 속도만 보았을때 고렘님은 나름 글을 재미있고
맛갈스럽게 잘 풀어나가시는 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거의 한달에 1권 정도에 주기를 가지신 분이시니깐요
그리고 느리지만 분명 발전을 꾸준히 하고 계신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고렘님에 글에 느낌,특유의 고렘님 글의 진행 방식이
매우 좋습니다 같다고 해도 새로운 작품이면 항상 즐겁게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간 좀 지루한 즉
맛있는 음식 혹은 한가지 음식만 너무 반복해서 먹어서
약간 물리는 느낌을 받는 경우도 짧지만 간혹 있더군요
아마 이것이 고렘님에게 가장 치명적으로 약점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끝으로 고렘님계서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쓰시고
더욱 발전이 되시길 바랍니다.
PS
나름 재미있는 가설은 광천만기, 요괴, 워크 마스터
용사의 일상(제목은 가물 가물하군요 세계를 구한 용사가
중간에 어떠한 사고로 몇백년이 넘게 살아가고 그동안
세계는 엄청나가 발달해서 드래곤도 사업하고 마족도 사업하는
세계관이였는데...)
등 미출판작들에서는 도리어 고렘님이 지적당하시는
반복되는 느낌이 약하다는것 그리고 그동안 고렘님
특유의 문제점 들이 도리어 보이지 않는 다는것
아마도 출판이 되는 글과 순수하게 고렘님이
즐기시는 글에 차이가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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