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최문식
작품명 : 임페리얼
출판사 : 환상미디어
음, 비평은 처음 해보는 것이라 이상할수도 있으니 이해해 주세요.
임페리얼 1,2권을 빌렸습니다. 집에 가져가서 1권을 봤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죽고, 환생하는것 까지는 괜찮았습니다.
환생을 하지요....그리고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내공심법을 사용하지요. 대충 이야기가 시작될즈음에는 주인공이 6서클에 소드마스터의 마검사로 시작됩니다. 네.... 먼치킨 이죠. 제가 이제 10대를 졸업한 20살이라서 그런지 먼치킨을 그다지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개.연.성.....개연성이 많이 부족한듯 합니다.
일단 첫번째로는 주인공이 고서적 창고에서 주웠다면서 아버지에게 검술과 심법을 적은 노트를 줍니다. 아버지는 5.살.짜.리. 꼬마애가 준것을 아.무.런. 의심없이 곧이곧대로 익힙니다. 아무리 천재로 정평이 났어도 5살짜리 꼬마애가 주워온 것인데 말이죠....
둘째, 주인공은 바람의 마탑의 차기 탑주로 6서클이 되자 집으로 돌아갑니다. 몇년만에 말입니다... 근데.....문지기가 누구냐고 묻자 자신이 앤드류 헌트(주인공의 이름)라고 말하자 문지기는 아무런 의심없이 문을 열어줍니다. 게다가 몇년만에 소가주가 돌아오는 거면 보통의 경비병은 깜짝 놀라며 가주에게 알리러 헐레벌떡 뛰어가야 되는데 이놈의 경비병은 무슨 사이보그인지 태연하더군요......
또다시 보던중..... 마왕소환의 의식을 치루는 네크로맨서가 나옵니다. 여기서 또다시 하나를 깨달았지요....바로....
'악인 혹은 음흉한 마음을 품고있는 등장인물의 웃음소리가 똑같다.'
였습니다. 리치든 마왕이든 음흉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귀족이든..무조건 웃을땐 카카카~ 라고 웃더군요...뭐랄까...일단 카카카~라는 웃음소리가 계속나오니...상상이 잘 안되더라구요.......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자아...또다시 읽다보니.... 주인공이 지나가던중 우.연.히 드래곤이 만들었다는 던젼이 나옵니다. 자~우리의 주인공이 던젼으로 들어가지요. 밖에서 두리번 거리다가 주인공을 따라간 마법사와 검사가 주인공의 전투를 보더니 주군으로 모시겠다고 하네요.... 게다가 마법사는 주인공이 인간 최초로 8서클을 이루었다고 하는걸 의심한번 안하고 그대로 믿습니다. 결정적으로...별로 놀라지를 않아요....많습니다...많아요.. 이 소설에는 사이보그들이 많아요..........
후욱후욱...또 참으며 계속 봤습니다. 주인공이 던젼에서 신검을 얻고 새로얻은 부하들과 함께 나옵니다. 던젼을 서성거리던 용병들이 그 세사람을 보더니 "헉! 피의 마법사다.""헉! 냉혈의 기사다!" 라고 말하더군요.......어이가 없었습니다. 꽤나 알앚는 용병인듯 한데 주인공한테 넘죽 주군으로 모신다고 하다니.....
보면서 제일 이상했던건......등장인물들이 놀라는 장면을 표현하는데 한줄이상 걸린게 없다는거........
마지막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보통의 기합이 "하압" 인걸 "이엽" 으로 하니.....뭐.... 작가님의 개성이면 개성이라고도 할수 있지만.... 개성이 너무 지나쳐서 약간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비평을 써보려니 뭔가 우왕좌왕하게 써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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