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원호
작품명 : 플라잉 버스터
출판사 : ?
'미소녀, 미소년, 먼치킨, 하렘'이런 걸 두고 욕하려는 게 아니다.
요런소재로 잘쓰시는 분들도 많으며 나또한 어느정도 즐긴다.
그러나 이 소설 읽는 내내 한생각만 머리에 맴돌았다.
'아, 이작가 글 처음쓰는 구나'
'도대체 표현하고 싶은게 뭐야?'
진짜 진짜 거짓말 안하고 작품들 내용이 다 똑같다. 달라진건 쥔공이름과 무기 이름들뿐, 1권읽는 내내, 똑같은 책 읽는 느낌만 들었다. 심지어 성격들까지 똑같다,(하긴, 사신카이스랑 마스터 웨폰읽으면서도, 사신카이스가 처녀작인줄 알았으니..)
주인공은 무척 잘생겼다.
게임도 엄청 잘한다.
그러나 눈치가 하나도 없어 주변에 연예인 뺨치는 미녀들이 대시하지만 자기는 그러는 줄 하나도 모른다.
이게 말이되는가? 아무리 초초초바보라도 이책에서처럼 미녀들이 치근되면 바로 눈치챈다.아, 그래 소설이니까 그럴 수 있다 치자.
전투씬은 어디로 사라졌나 ???
적들이 미친듯이 몰려왔다 → 우리의 쥔공은 씩 웃으며 검을 뽑아들었다. →-----------------------------
→믿을 수없었다. 그 엄청난 군단이 한번에 몰살당하다니..
물론 이런 책이 취향인 분들도 있을 것이다.
요새 10대독자들이 이러한 책들 즐기는 것 인터넷에서 봤다.
그러나 판타지/무협 많이 읽으셔서 어느정도 자기만의 '기준'이 잡히신 분들에겐 권하고 싶지 않은 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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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심한 비판은 안된다길래, 조금 약하게 수정합니다.
그러나 제게는 여전히 대여비아까운 소설로 남을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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