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토님은 "21세기 무인"으로 알려진 작가님인데
"21세기무인"에서 보여진 필력땜에 머리속에 각인된 분이다..
정규1란에 있길래 턱하니 봤더니..역시나...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분이다..
천명은 이런 분들에게 권해주고 싶은데...글 전개 스타일이 왠지 모르게 용노사님과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해야할까? 물론 용노사님과는 다른 개토님의 감성이 어울러져
평인이라면 느끼지 못할수도 있겠지만 저같은 골수 무협광은 대번에 그런 필이 꽂혔다.
고로 용노사님풍 무협을 좋아하는 분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아직까지 본궤도에 진입은 안됐고 13회정도까지 연재됐으나 가히 이무기에서 용이 될 무협이라 의심치 않는다..^^
내용은 남정기란 사내가 주인공이란 것과 개문령..에 얽힌 일들이 처음에 주를 이룰것 같은데..
아직까진 세외에서 넘어온 그 주인공의 내력이나 모든게 베일에 가려져 있다.
무엇보다 남정기가 개문령을 가지고 군웅들과 말하는 대화내용이 참으로 흥미롭다..여기서 난 이 천명이란 소설이 머리쓰는 걸 좋아하는 개토님의 대작이 될 일말의 가능성을 보았다..^^21세기 무인 집필하시면서 천명에도 신경좀 써주세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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