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천전기 7권이 나왔길래 읽어봤는데 처음에 신선함이 많이 퇴색된거같더군요..
또한 소설의 흐름이 인물중심에서 사건중심으로 옮겨지면서 지루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관련되어지는 하나의 사건이 발생하고 그 주위 인물들은 각자 자신들의 입장에서 대응 을 보여줍니다..
7권에서의 그예는 소천이 두명의 공주의 호위무사로 황궁을 나오고 그에 따라서 소단락으로 나눠지면서 남궁세가의 반응, 황궁의 반응, 두정과 그 주위인물들의 반응, 제갈세가의 반응, 강호의 일반문파들의 반응 , 아주 차례차례 지들끼리 나와서 이갸기 하더군요..
이것을 보는순가 딱 이생각이 드었습니다.. 이런 전계 방식은 정상수님의 독문무공이나, 자연검로같은데. 하고 말이죠.. 소천전기가 전략소설로 변질되는 거같아 조금 씁슬했습니다..
이야기기의 관점이 너무 분산되면서 소설의 중심을 잃는거 같습니다.. 대너 소설을
대국적인 관점에서 쓰다보니 이게 무협소설인지 전략소설인지 햇갈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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