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작품명 : 호밀밭의 파수꾼
출판사 : 민음사
저희집에 꽂혀있던 수많은 민음사 문학전집중에 호밀밭의 파수꾼을 골라 읽게된건 그 제목에서 느껴지는 아우라 때문이었습니다.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은 비틀즈의 존레논을 암살한 살인범이 체포되기전에 들고있던 책 이라는 이야기라는 걸로 알고있었죠. 내용은 사춘기의 방황하는 고등학생[이름은 생각나지않습니다^^]에 관한 내용입니다.
제 나이와 비슷한 그에게서 그의 고독한느낌 하나하나 저에게 제대로 전달되더라고요. 저를 그대로 그 소설에 투영할수 있었죠.
그는 항상 자유를 갈망하고 속박당하기를 싫어하며 떠나길 원합니다.
뭐랄까요 .. 좀 현실보다는 이상에 집착한다고나할까..
그런 그는 동생에게서 순수한 동심을 되찾습니다.
그러고는 이렇게말합니다.
'나는 호밀밭의 파수꾼이되어서 아이들과 놀고싶어. 그러다 그아이들이 호밀밭에서 넘어지려할때 그아이들을 잡아주고싶어.'
이 정도로 감상을 마무리할게요.
문학 교과서에 나오는데 문학이주는 최고의 쾌락은 '감동'이라고합니다. 단순히 교과서에 나오는 지문이 아니라 곰곰히 생각해보면
정말로 저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 소설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니 이 호밀밭의 파수꾼이더라구요. 여러분들에게도 추천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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