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베드로
작품명 : 삼국지-영웅론
출판사 :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일단 제목이 끌렸기 때문이다. 비록 내가 여태까지 읽어왔던 삼국지는 만화로 된 것이였지만, 만화의 내용도 길고 의외로 구체적으로 사건을 전개시키기 떄문에 내용은 거의 파악 할 수 있었다. 잠자기 전이나 화장실 갈 때, 꼬박꼬박 읽기에 내용을 완전히 알고있다는 자부심이 있었다. 이 책을 선택한 또 다른 이유는 내 삼국지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 해보고 싶어서였다.
이 삼국지-영웅론은 삼국지이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내용이 길고 지금도 많이 연재 돼있었다. 처음에는 조금 지루 할 수도있다고 생각 했지만 처음 부분을 읽고 그 생각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이립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전개하는 삼국지-영웅론은의 처음 배경은 삼고초려전인 공명과 방통이 초야에 묻혀있을 때부터 시작한다. 그는 뛰어난 무력과 지력을 가졌지만, 그냥 초야에 묻혀 지내고 싶어한다. 이렇게 삼국지의 영웅들을 모아놓고 소설을 전개하는게 만화책으로 있는 것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을 줬다. 각 인물들을 묘사 하는 것이 더욱더 생동감을 줬고, 재미를 더해줬다.
처음에 지루했던것과는 달리 점점 더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앞으로 이립은 어떻게 될지, 어떤 방향으로 소설이 전개될지 모르기 때문에 더 재밌는거 같다. 빨리 다음편이 연재 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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