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뉴스메이커를 읽고 나서

작성자
Lv.15 산양
작성
12.02.10 00:12
조회
4,580

작가명 : 정성민

작품명 : 뉴스메이커 1, 2

출판사 : 동아

문피아에서 연재된적이 있는 뉴스메이커를 읽게 되었습니다. 연재시엔 그냥 중간 한부분만 보고 읽지 않았다가 우연한 기회에 1, 2권을 읽게 되었습니다.

글의 전개는 현대물이 그러하듯 우연한 기회에 이상한 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이 사회정의를 실현 시켜 나가면서 자신의 능력의 비밀을 한꺼풀 한꺼풀 벗겨 나갑니다.

악한 사람들이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악하다고 했던 행동이 선하게 되고, 머리 쓴다고 했던 것이 제 꾀에 빠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소설입니다.

중간 중간 정치적인 편향은 눈에 거슬르긴 하지만 저에겐 편하게 읽혀 나가서 감상을 적어 보았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4 쥬리크리
    작성일
    12.02.10 01:08
    No. 1

    뭐, 정치적 편향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치개혁을 테마로 한 소설치고는 캐릭터들의 대사나 생각들이 참 가볍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중간중간 사소한 것에서 거슬리는게...
    휴대폰 하드라던가... 도대체 하드디스크가 들어가는 휴대폰은 뭔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관제짱
    작성일
    12.02.10 01:44
    No. 2

    쥬리크리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하나 더 더하자면, 요즘 SNS 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 좀 눈에 거슬렸습니다.
    정치 성향이런건 건너 뛰고 이야기 자체보다 참신한 맛이 떨어진달까요?
    어디서 빌려온 듯한 이야기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10 07:06
    No. 3

    저는 현실을 비튼 것같아 많이 웃었습니다. 2권부터는 아시지요?

    돈 키호테처럼 혼자 좌충우돌하는 맛도 정도를 지켜나간다면 '볼만'합니다.
    극단적인 선택이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별작
    작성일
    12.02.10 14:47
    No. 4

    연재 할 때 봤는데 주인공이 너무 맹하고 답답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2.11 17:57
    No. 5

    뉴스메이커는 현대물 중에서도 글이 충실한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국민의 힘을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분이 쓰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지 않을 까 생각하지만, 뉴스메이커에서 뉴스가 별 힘을 발휘 못할 텐데 왜 뉴스를 만들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로, 주인공이 조폭에게 생명의 위험을 느끼고, 그 일을 실시간으로 온 국민의 70%가 아는데도, 온 국민이 떠들기만 하기 구할 생각을 안하더군요. 국민의 여론이란 냄비가 끓는것 같이 들썩이기만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저도 그렇지 않을까 의심하고는 있습니다만) 여론이 일치해도 아무 실제적인 힘을 발휘못한다고 작가가 생각하신다면, 굳이 뉴스메이커란 소설을 쓰실 필요가 없으실텐데요? 차라리 힘으로 직접 다 때려 잡는 게 오히려 속 시원하지 않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2.02.14 23:24
    No. 6

    마지막에 가서 국민이 움직여야 나라가 산다... 뭐 이런 교훈을 남기고
    끝날것 같은...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6880 퓨전 "하룬" 작가의 신작 "이든" 1~2편 +12 Lv.78 조용한별 12.02.14 5,904 2
26879 무협 [내멋대로] 무당마검 (완) +14 Lv.66 고향은지구 12.02.13 4,350 9
26878 무협 독보지존 5권을 읽고....(미리니름 많음) +3 Lv.96 윤필담 12.02.13 2,618 0
26877 일반 오츠이치 : ZOO,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 +9 Lv.29 스톤부르크 12.02.13 2,126 0
26876 기타장르 새학기와 신입생 : 하트 커넥트 5권 +2 Lv.29 스톤부르크 12.02.13 1,899 1
26875 판타지 조진행 작가의 아틀란티카 +12 Lv.50 서우준 12.02.13 7,161 1
26874 판타지 제대로된 중세 전쟁물 추천(조아라) +15 Lv.18 보릿차2 12.02.12 9,504 1
26873 무협 [추천]천년무제 현재 8권 출간 +11 Lv.88 나를이기다 12.02.12 4,639 0
26872 판타지 [아이언 블러드]- 나름 괜찮습니다 +5 Lv.1 레이필리아 12.02.12 6,047 3
26871 퓨전 새로운도전 새로운인생 마법공학자 +19 Lv.99 송호연 12.02.12 4,897 2
26870 퓨전 남국의 영주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감상평이... +36 Personacon 페르딕스 12.02.11 6,724 2
26869 판타지 마왕 알테어, 딸바보 마왕의 이야기. +2 Lv.1 [탈퇴계정] 12.02.11 3,799 4
26868 퓨전 악은 악으로 1~2권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6 Personacon 페르딕스 12.02.10 3,509 2
26867 퓨전 그래! 이맛이다! 고수현대생활백서 +33 Lv.56 제복만세 12.02.10 6,381 6
26866 판타지 대세는 아니지만 재밌습니다. 마왕 알테어. +13 Lv.1 옹노인 12.02.10 3,700 3
26865 판타지 싱거운 느낌의 고고학자... +9 Lv.99 곽일산 12.02.10 4,303 2
26864 무협 천년무제 8권 +13 Lv.12 장난 12.02.10 5,108 0
» 퓨전 뉴스메이커를 읽고 나서 +6 Lv.15 산양 12.02.10 4,581 0
26862 판타지 집사 그레이스(네타있음) +5 Lv.64 이제운 12.02.09 2,441 0
26861 판타지 몬스터 X 몬스터! 진짜 '몬스터'의 포스를 ... +16 Lv.99 惡賭鬼 12.02.09 8,058 7
26860 판타지 [익사이터] 재밌다! 신닌다! 또한 가볍지 ... +5 Lv.61 삼락검 12.02.09 2,811 2
26859 퓨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재미있는 타임러너 +19 Lv.99 곽일산 12.02.09 9,732 4
26858 무협 명불허전 3대마공서 유수행,, +29 Lv.85 PBR 12.02.09 15,824 4
26857 무협 대무신. 완결까지 달리고. +3 Personacon 용세곤 12.02.08 4,985 0
26856 판타지 (미리니름)세계의 왕을 보고 생긴 의문점과... +13 Lv.68 활암 12.02.08 3,486 0
26855 일반 [내멋대로] 후아유 1~6권 +9 Lv.66 고향은지구 12.02.08 4,299 1
26854 기타장르 쉬어가기 :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권 +11 Lv.29 스톤부르크 12.02.07 4,015 1
26853 판타지 익사이터. 즐거운 작품. +7 Lv.1 [탈퇴계정] 12.02.07 4,553 8
26852 무협 참..아쉬운 작가 백연,, +19 Lv.85 PBR 12.02.07 9,290 1
26851 판타지 [오래된책 리뷰] 불멸의 기사 +12 Lv.35 가든셀러드 12.02.06 5,691 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