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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
12.02.12 12:06
조회
4,896

작가명 :한광수 대종사

작품명 :마법공학자 새로운도전 새로운인생

출판사 :

조아라에 갔다가 하루 하루 결재가 감질나서 한달 결재하고 나니 막상 볼게 없어서 또 선작 추천 월간 베스트로 그물질후에 그나마 낫다고 생각되어서 작가이름 대종사로 검색후에 알게 된 소설들입니다. 영혼의 음악은 말하면 낭비라고 생각되서 뺍니다.

초반 글 시작이나 글을 풀어가는 방식이나 흥미를 잘 유발하고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어서 꾹 참고 수많은 비관적인 댓글도 무시하고 연재 끝부분까지 읽었습니다.

읽고나서 드는 생각을 짧게 표현하자면 시작이 반이다를 뛰어넘는 시작이 모든것이다 시작하는 시점에서 이미 모든이야기는 헤어나올수 없는 절망의 늪으로 굴러간다 입니다.

독자의 수준을 너무 낮게 보는건지 불안한건지 이야기 전개가 시작되면 시작되는 끝없는 생각의 나열에 미추어버립니다.

어디로 튈지 작가도 모르는듯한 주인공의 괴상망측한 성격도 빼먹지않고 모든 작품에 나옵니다.

예전에 유명한 어느 누구는 생각의 나열만으로 책을 썼다더니 그걸 본받아서 책을 쓰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 기대감도 가지게 하지 못해서 다시 안보면 그만이면 좋은데 이상하게 뭔가가 더 있을것 같은데 그 뭔가가 나오지 않고 비비꼬여 있어서 안타까워서 감상란에 후기까지 쓰게 됩니다.

조아라 댓글란에 주고받은 대화를 보면 뭐가 문제인지 작가 스스로 모르는것 같기도 하고 ;;

요즘 한창 인기인 k-pop스타일로 표현하자면 글에 강약조절이 안된다고나 할까 이야기의 기본적인 구조가 없어서 그때 그때 생각나는 대로 하루 하루 연재하다 보니 작가도 어디로 갈지 알 수 없다고 해야하나 그냥 안보면 그만인데 묘하게 독자를 끌어당기는 시작부분의 끌어당김이 안타까워서 감상란에 글을 남깁니다.

혹시 접해보지 못하신 분들은 이런점을 충분히 감안하시고 보세요.

익숙해지면 한권분량보는데 몇분 안걸립니다. 쓸데없는 생각의 나열들이 자체필터링 됩니다.....


Comment ' 19

  • 작성자
    Lv.97 念願客
    작성일
    12.02.12 12:19
    No. 1

    이걸 보시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니푸르
    작성일
    12.02.12 14:12
    No. 2

    이분은 장르소설계의 김성모화백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2.02.12 14:52
    No. 3

    먹고 살자고 시스템에 적응해서 최대한 이용하는 김성모 만화작가랑 동급이라 봅니다. 다만 만화가 아닌 글로써 표현하는거니 김성모급이 못될뿐. 앞으로 무슨 작품을 쓰던지 항상 독자들 우롱할거 같아 전혀 기대도 안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2.02.12 15:00
    No. 4

    라루사님과 루니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분노한독자
    작성일
    12.02.12 16:16
    No. 5

    하도 말들이 많길래 저도 몇시간전에 몰아서 465회..까지 다봤습니다.
    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하는 작품도 보기가 드물었다는 소감이드네요.
    그저 남들이 유학 가는걸 못보고 하차했다길래 '그래...남들이 못한걸 나는 해보자' 라는 심정으로 보긴했지만....
    막판에 작가분이 작품후기를 쓴걸 보았는데 ..
    여튼..연재분 완독후 소감은 사람을 이렇게 고문해놓고 참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든 생각이었지만 이분 소설 완결은 아마도 한백림 시리즈의 완결시기와 비슷할지 모른다는 황당한 생각이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2.02.12 16:26
    No. 6

    순간적으로 마도공학자로 봤네요.
    리플보니 도낀개낀같지만 -_-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2.02.12 16:54
    No. 7

    조아라 그물질후에 볼만한 소설 다 보고 나니 더 볼게 없어서 봤습니다;;
    연재 중반부터는 설마 최근 연재까지 이렇진 않을거야 댓글란에서 의견도 주고받잔아 하면서 봤습니다.
    팬픽에선 춘백전설, 단 한번의 키스
    노블레스에선 만년대리 김홍식 마법사되다, 도시의 지배자, HQ 볼만 했습니다.
    단 한번의 키스는 넘쳐나는 오타와 너무 동화같은 이야기 전개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뭉클하게 만드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조아라에서 다시 볼 마음이 들어서 본 유일한 소설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은수저군
    작성일
    12.02.12 17:22
    No. 8

    사건전개에 허점도 많고,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사고방식에 공감하기도 힘들더군요. 이리저리 따지다가 너무 바닥을 파고 들어갑니다.
    뭐, 개연성 찾으려고 했는지 몰라도 다수 독자들의 취향에 너무 부합되지 않겠더군요. 뭐든 균형이 중요합니다. 뭐, 그렇다고 이 작품이 글을 읽기 좋을 정도로 개연성이 있다는 것도 아닙니다만.(그럼 도재체 장점이 뭐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파리날개
    작성일
    12.02.12 22:26
    No. 9

    조아라 노블 쌍두마차는 포식자 와 같은꿈을꾸다 인듯하네요...
    악마의 계약 도 재밌고 만년대리,마법사되다 도 재미있고...근데 새로운도전이 계속 노블 베스트에 있길래 봤는데 작품소개부터 23권 까지연재됬다더라구요... 정말 그게 23권의 분량인지.. 전 정말 빠르게 읽었는데 절대 23권분량이 아니였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르노스
    작성일
    12.02.12 22:29
    No. 10

    이걸 보시다니......ㅋㅋㅋㅋ
    거기다가 이 소설을 비평란도 아닌 감상란에서 보게되다니.....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하르콘
    작성일
    12.02.13 06:24
    No. 11

    대종사. 이 한마디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헤리엇
    작성일
    12.02.13 08:34
    No. 12

    이걸 조회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신기할 뿐입니다. 다 읽으시다니 인내심이 대단하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넴넴
    작성일
    12.02.13 15:40
    No. 13

    자체 필터링.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zzup
    작성일
    12.02.14 01:33
    No. 14

    감상이든 비평이든 이 글에 대한 얘기가 계속 나온다는것 자체가 신기할 뿐입니다. 시간낭비일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스크림
    작성일
    12.02.14 17:41
    No. 15

    그글을 클릭하는 시간자체가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북북이
    작성일
    12.02.14 18:55
    No. 16

    그냥 그 자체로 낭비입니다. 시간이든 트래픽이든. 조아라 서버가 불쌍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탈퇴계정]
    작성일
    12.02.17 19:48
    No. 17

    독자 화나게 하는 실력이 대종사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꿈꾸는소
    작성일
    12.02.17 20:03
    No. 18

    많은 분들이 비판하시는건 이유가 있는겁니다.

    아까운 시간 버리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지르탱
    작성일
    12.04.04 22:56
    No. 19

    비슷한 소재를 몇번이나 우려먹을껀지.. 징하네요 진짜..
    새로운 도전, 프로그래머, 새로운 야망
    군대 다녀와서 프로그래머로 성공한다는 얘기+무공
    이거면 이작가 글 다설명하는거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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