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한광수 대종사
작품명 :마법공학자 새로운도전 새로운인생
출판사 :
조아라에 갔다가 하루 하루 결재가 감질나서 한달 결재하고 나니 막상 볼게 없어서 또 선작 추천 월간 베스트로 그물질후에 그나마 낫다고 생각되어서 작가이름 대종사로 검색후에 알게 된 소설들입니다. 영혼의 음악은 말하면 낭비라고 생각되서 뺍니다.
초반 글 시작이나 글을 풀어가는 방식이나 흥미를 잘 유발하고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어서 꾹 참고 수많은 비관적인 댓글도 무시하고 연재 끝부분까지 읽었습니다.
읽고나서 드는 생각을 짧게 표현하자면 시작이 반이다를 뛰어넘는 시작이 모든것이다 시작하는 시점에서 이미 모든이야기는 헤어나올수 없는 절망의 늪으로 굴러간다 입니다.
독자의 수준을 너무 낮게 보는건지 불안한건지 이야기 전개가 시작되면 시작되는 끝없는 생각의 나열에 미추어버립니다.
어디로 튈지 작가도 모르는듯한 주인공의 괴상망측한 성격도 빼먹지않고 모든 작품에 나옵니다.
예전에 유명한 어느 누구는 생각의 나열만으로 책을 썼다더니 그걸 본받아서 책을 쓰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 기대감도 가지게 하지 못해서 다시 안보면 그만이면 좋은데 이상하게 뭔가가 더 있을것 같은데 그 뭔가가 나오지 않고 비비꼬여 있어서 안타까워서 감상란에 후기까지 쓰게 됩니다.
조아라 댓글란에 주고받은 대화를 보면 뭐가 문제인지 작가 스스로 모르는것 같기도 하고 ;;
요즘 한창 인기인 k-pop스타일로 표현하자면 글에 강약조절이 안된다고나 할까 이야기의 기본적인 구조가 없어서 그때 그때 생각나는 대로 하루 하루 연재하다 보니 작가도 어디로 갈지 알 수 없다고 해야하나 그냥 안보면 그만인데 묘하게 독자를 끌어당기는 시작부분의 끌어당김이 안타까워서 감상란에 글을 남깁니다.
혹시 접해보지 못하신 분들은 이런점을 충분히 감안하시고 보세요.
익숙해지면 한권분량보는데 몇분 안걸립니다. 쓸데없는 생각의 나열들이 자체필터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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