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촌부
작품명 : 마감무림
출판사 : 파피루스
짧은 시간내에 마감무림에 대한 글을 다시 쓰는군요.
약간의 방어관련 글이니 이 점 참고하시어 봐주세요^^
마감무림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비판을 하고 있는,
극과 극으로 갈리는 이야기입니다.
특히나 1권과 2권에서의 개그는 저도 이해 못할 부분이 있었습니다.
추후 글을 보니 실제 출판과 관련된 이야기를 쓴 부분이라 이해 못할 개그에서 웃음코드가 빗나갔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재미있는 코드를 맞췄냐 아니냐.
마감무림은 개그무협으로 분류할 정도로 그 챕터를 쓸때 유행하고 있는 코드들을 많이 집어 넣었습니다.
문제는 출판까지의 시간이 있기에 이해는 가지만 질리고 한물간 개그가 되어버린다는 문제점이 있죠.
또 그 부분에 대한 것을 패러디인지 아닌지 모르는 사람은 개그라는 부분으로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즉, 인터넷 생활을 많이한다. 다방면적으로 얇지만 지식이 넓다.
마감무림의 주인공과 비슷한 사람들에게 웃음코드를 맞췄다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현재 극과 극으로 갈리는 독자들처럼 약이되고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되었듯이 유행하는 개그를 끌어다 써서 웃음코드로 만든것은 한시적입니다.
쓰여지고 완결된지 5년 10년이 지난 책들이 아직도 언급되며 '명작이다.' 언급될 정도의 책은 되지 않는 다는 것이 독이죠.
당장의 인기와 출판부수를 책임져 줄 수 있는 부분은 약입니다.
하지만 작가라면 이 둘 모두를 수용하고 독을 약으로 변경할 수 있어야 합니다.
비판하는 목소리가 많은 부분을 촌부님이 받아들여서 보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마감무림의 주인공처럼 마감을 피하는 모습이 아닌 소설내 백의전과 같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작가님이 되시기 바랍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