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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님의 '리로드'를 읽고

작성자
Lv.9 디아누스
작성
11.01.09 15:44
조회
3,319

작가명 : 이수영

작품명 : 리로드

출판사 : 청어람

출판사에 없길래 서점가서 1,2권을 구매했다.

랄랄라 ~ 하며 집에와서 개봉

곧바로 읽어재끼기 시작했다.

근데 어라?

이수영님 소설이 아닌거가텨~

잔혹+약간의개그+약간의19세+먼치킨

RELORD라는 제목과 뒤에 있는 글만 읽고

이수영님만의 독특한 환생물이 나올꺼라고 예상은 했지만

ㅎㄷㄷ

요즘 나오는 양판소와 매우흡사한 소재에 매우 흡사한 내용

차이점을 이야기한다면 술술 읽히는 필력 차이일뿐..

챕터 넘어갈때마다 첫장에 나오는 가디언들의 이야기또한

웃기려는 의도로 쓴거 같은데 전혀 웃기지 않았음

개인적으로는 매우 이수영님한테 실망한 소설이었어요.

쿠베린,귀환병이야기,암흑제국,싸우는사람과는 좀 많이 다른소설

어쨌든 예전부터 궁금한건데 이수영님은 남자에 대해서

너무 잘 아는거 같음.. 여자밝히고 머리에 든건 없고

폭력좋아하고(전쟁,밀리터리 뭐 그런거) 등등

요즘 연재하신다는 무협(낙월소검)을 봐도

새로운 시도 중인거 같은데 리로드는 비추천임


Comment ' 17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11.01.09 15:55
    No. 1

    이수영 작가님 주인공들은 원래 세지 않나요?

    전 그재미로 재미있게 읽었는데 호불호가 갈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11.01.09 16:37
    No. 2

    이수영님 작품은 호불호 거의 안갈리던데요? 비추천글은 처음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노독물
    작성일
    11.01.09 16:45
    No. 3

    소재는 흡사하지만 환생물이라는 소재를 이정도로 개연성 충만하게 쓴소설은 거의 없죠.
    양판소들 대부분 환생이나 차원이동하는 부분은 이유와 설명없이 허술하게 넘어가고 그 소재를 먼치킨 만드는데만 혈안을 올리지 않나요?

    저도 리로드 비추글은 처음봅니다. 리로드는 상대적인 데이터로 보면 많은 사람들이 만족한 책이라고 할수 있겠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1.01.09 16:46
    No. 4

    디아누스님은 굉장히 특이하다에 한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노독물
    작성일
    11.01.09 16:57
    No. 5

    부연해서 단순히 개연성이 아니라 완성도 측면에서 보자면 환생물을 소재로 한 양판소중 리로드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환생물이라는 소재를 초지일관 관철시키고 절정부분에서 환생에 연관된 반전까지 있을정도로 완벽하게 계획해서 완성도있게 써낸 소설은 없습니다.

    있으면 추천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desperea..
    작성일
    11.01.09 17:01
    No. 6

    금원 님,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 것이니 딱히 특이하다느니, 그런 소리를 하면 실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건 그렇고, 저도 이수영 님이 쓰신 글을 비추천하는 건 처음보는 군요. 조아라를 제외한다면 말이죠. 문제는 조아라에 있는 몇몇 분들은 대부분의 소설들을 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데로드앤데블랑하고 홍정훈 작가님이 중딩 수준이라고 한다던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악마왕자
    작성일
    11.01.09 18:11
    No. 7

    저는 재미있었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1.01.09 19:37
    No. 8

    호불호 갈립니다. 저도 리로드는 별로였어요. 굉장히 하드코어하고 사이코틱한 느낌이 있었던 것 같고요. 저는 그런 느낌 안 좋아해서 1권 읽고 접었습니다. 절정이고 뭐고에서의 느낌이고 그런건 거기까지 가보지도 못해서 모르겠네요. 1권까지 읽은 소감으로는 미칠 정도로 강한 미친 왕의 애정 + 깽판 + 약간의 반성이다 정도였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01.09 21:20
    No. 9

    전 웹에서 볼때는 대박이었는데..며칠전 책으로 봤는데 왠지 시큰둥하게 되더군요...웹상에서 거의 내용을 다봐서 그런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ontradi..
    작성일
    11.01.09 22:51
    No. 10

    문피아는 눈팅하다보면 한쪽 의견을 지나치게 뭉게는 안좋은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가릴수도 있는거지 이걸 특이하다니,이걸 비추해? 그러면 당신이 보는거 추천해봐라고 말하다니 참 보기 안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루카엘
    작성일
    11.01.10 15:23
    No. 11

    저는 재밌게 보았지만 이수영님 느낌이 아닌거 같다는 말씀엔 동의 합니다. 다만 취향의 차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momoring
    작성일
    11.01.10 20:45
    No. 12

    리로드는 전자북연재할때 읽었고 전자북으로 묶여진걸 받았습니다. .
    저는 수영님 팬이라 어지간한 수영님 책은 다 소장하고 있는데, 리로드는 종이책으로 살생각은 안들더군요. 연재하는걸 읽을때도 좀 성의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그냥 800원 주고 빌려봤으면 재밌게 보고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할 그런 정도였어요.
    골수팬인 저 보기에도 그러니 비추하거나 재미없다는 감상도 나올만한데 앞서 리플다신분들 태도는 좀 뭐하군요. 욕을 쓴것도 아닌데 왜이렇게들 시비조신건가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디아누스
    작성일
    11.01.10 20:49
    No. 13

    이수영님 소설들 중에 비추천한다는거지

    요즘나온소설 중에 비추천한다는건 아닌데...

    그러면 비평란에 글을썼지 감상란에 쓸 필요가 없죠;

    그리고 술술 읽힌다, 필력의 우월함 등은 본문에 다 기재했는데

    왜 딴지를 거시는지....

    재미없다는게 아니라 너무 강하고 야한 표현들이 많이 나와서

    여태 본 이수영님 소설들과는 색깔이 너무 다르길래

    새로운 시도를 하신거 같다고 쓴건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바로뒤용
    작성일
    11.01.10 20:56
    No. 14

    저는 전체적으로 보통이상의 재미가 있었는데요 비추정도는 아닌듯해요 중간중간의 가디언이야기가 별재미도 없고 짜증을 불러일으킨긴 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1.01.10 23:29
    No. 15

    재미는 있었는데 이제 시작이구나! 할때 끝나버린 느낌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유니아
    작성일
    11.01.10 23:35
    No. 16

    저도 이수영님 작품은 모두 재미있게 봤지만 그 중 쿠베린 이야기, 싸우는 사람을 너무 감명깊게 봐서 리로드에선 좀 실망했습니다.
    읽을 땐 분명 넘 잼나게 읽었지만 많이 기다려온 작가님의 작품이라
    잼나게만 쓰는 작가분은 아닌데 이번 작품은 스타일 변하셨네 하는 생각 때문에요.
    정말 대여점서 빌려서 맘놓고 웃기 좋은 작품입니다. 그런면에서 강추~!!
    (이것도 취향차이군요. 작품 속 시리어스한 표현정도는 분위기가 넘 밝아서 솔직히 술술 잘 읽혀지던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트라다
    작성일
    11.01.11 00:15
    No. 17

    이수영 작품 치곤 비추 이수영 이름만 믿고 보는 사람들에게 절대비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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