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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브.

작성자
Lv.1 사우안
작성
08.09.17 17:13
조회
2,842

작가명 : 영술사.

작품명 : 얼라이브

출판사 :

사람은 사회적 동물. 남을 비판하도록 짜여져 있고 남을 상처주도록

되어 있다. 그것이 몸의 한계.

감히 누구를 비평하거나 감상할 자격도, 능력도 없는 사랍이 써본다.

미리니름이 있을지도.

                       얼라이브/

얼라이브. 이것은 일단은 표지에 게임판타지라고 되어 있는데 요즘

게임판타지는 말이 게임이지 가상현실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퓨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실지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미래에는 반드시 뇌라는 미지의 대륙이 정복될것이고 이것으로 환상조작하는 것이 무엇어렵겠는가. 현실이라는 것도 다 뇌가 만들어내는 진실성 어린 환상이다.

아무튼 얼라이브.

얼라이브는 이 식상하다면 식상한 부류의 새로운 퓨전에 도전하고 있었다. 간츠나. 아니면 적어로 에랑뜨제는 문피아 식구들이라면 알것이라고 생각한다. 얼라이브는 바로 간츠 전반의 시스템과 에랑뜨제의 생존게임이 합쳐져 있다.

그래서 문제이다.

이미 소재는 간츠라는 것이 있으며 생존률에는 에랑뜨제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소재면에서 간츠라는 시스템을 뛰어 넘어야하고.

생존게임에서는 에랑뜨제의 처절함을 능가해야 한다.

글쓴이분께서는 훌륭하셨다. 나름 간츠라는 시스템을 능가하기 위해서 기존의 게임시스템을 도용하였다.(딜레마에 빠진거 아닌나고.

이정도는 봐주자.) 그리고 게임아웃이 인생아웃이다. 인생아웃은

곧 이웃도 자기자신을 못알아 준다는 절대 허무에 가까운 것으로

소멸이다.

(///이런것은 역시 간츠의 후광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결국 글쓴이 분께서 집중해야하는 것은 필력과. 그리고 캐릭터간의 사건이다.

필력은 이정도면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보는내내 어느정도 긴강감을 조성하였고 (에랑뜨제 초기 생존게임과 비교해서는 에랑뜨제의 30% 정도의 긴장감과 그리고 몰입감을 안겨다 준다.)

나름 캐릭터간의 설명을 했다고 본다.

사건도 긴장감을 조성하기에는 좋았으며 밑밭이 어느정도 던져지고 그리고 캐릭터의 외면이 잘 구성되어- 이 망할세상을 부셔버리겠다. 가 캐릭터의 외면이다.-있으며 캐릭터들은 그 외면에 충실할려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 외면이다. 보는도중 주인공은 생존을 위해서 필사적으로 살아남아야 할 이유-주인공의 한번 죽음-이 생겼다.

그럼에도 검도를 고집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그 주인공이 게임을

펄치는 곳에는 화기도 존재하고 무기류도 존재한다. 주인공은 현재

검도를 배우고 있었지만 별 신통한 반응이 없었다.

서술상에는 중학교때 부터 왕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주인공에게 검도는 맞지 않다. 차라리 활이나 사격이나. 아니면 기타 복싱. 살인기술. 특공무술등등. 각종 왕따와 집단런치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은 왕따는 제껴두더라도 생존을 위해서 해야한느것 아닌가?

주인공은 죽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정작 행동하는 거지는 절대로 필사적이지 않다.

비교를 하자면 에랑뜨제에서 두 주인공이 생존하기 위해서 갖은 지식을 복원하고. 탐색하고 노력했다.

그러나 주인공은 훨씬더 좋은 환경(파티. 현실세계의 지식 에고소드)

등등이 있음에도 필사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다.

물론 이 게임은 5번 죽어야지 죽으며, 그리고 게임라이프도 살수 있다. 하지만.

서술상에는 이 게임라이프를 사기가 무진장 어렵다고 서술되어 있으며 또한 주인공은 한번 죽어서 죽음이란게 먼지 알고 있으며 죽음을 두려워하고 그것을 최대한 피하고 싶어한다.

그런데도 이 미적거림은 무엇인가? 글의 흐름상이라면 어쩔수가 없지만..최소한 이 미적거림을 해소해야지 진정한 몰입감을 가질수 있을 것 같다.

이상 마치며. 이것은 비평이 나리며 글쓴이 분에 대한 불평같아

문피아 식구의 눈을 흐리고 글쓴이 분을 분노하게한죄. 죽어 없어져야 맞당한 죄로 알고. 이 생존자. 오늘도 생존을 위해서 사라지겠다.

  


Comment ' 14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08.09.17 17:48
    No. 1

    제목에 오타가 있네요^^;;
    미를 이로 고치시면 좋을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사우안
    작성일
    08.09.17 19:20
    No. 2

    고쳤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잠만보곰탱
    작성일
    08.09.17 19:24
    No. 3

    에랑뜨제... 에뜨랑제를 말씀하시는거죠??
    얼라이브는 아직 1권밖에 보지 못해서.. 2권에 주인공이 한번 죽나보죠??
    치명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미리니름이 약간 섞여 있으니 제목에 미리니름 포함이라고 살짝 적어주시는게 어떨까요??
    보시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보시면 흥미가 떨어질수도 있는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우안
    작성일
    08.09.18 15:13
    No. 4

    시작하기전. 미니리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8.09.18 23:08
    No. 5

    흠 ... 총부분은 이해는 가는데요...
    얼라이브는 기본적으로 친절한 게임이 아닌데다 블마나 골마역시 오히려 사악에 가까운 인물들..
    무기를 얻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가장 범용성이 있고 가장 얻기쉬운 무기가 검인건 확실하고
    주인공이 사용하기 좋은 무기역시 검이나 둔기종류 그리고 암기종류라고 생각합니다,
    거대화능력이 있는데 총은 어따 써먹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우안
    작성일
    08.09.19 14:32
    No. 6

    흐음. 거대화라면 신체 거대화는 안되는 겁니까?
    아니면 확실하게 거검술을 배우거나 아니면 검도장을
    때려치우고 확실한 살인술을 배울수 있는 곳으로 가면 됩니다.
    전 그게 문제가 있다고 본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8.09.19 23:52
    No. 7

    현실에서 고딩이 어디서 살인술을 배우겠습니까..?
    검도란게 생각보다 실전적입니다.
    주인공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중 하나였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손에 닿는것을 거대화할수 있다고 본문에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신체거대화는 무리가 아닐지.
    거검술이란건 또....현실세계에 그런게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NoosGN
    작성일
    08.09.20 17:20
    No. 8

    확실히 살인술을 배울 수 있는곳이 어디죠?? 그것도 고딩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비공
    작성일
    08.09.20 23:26
    No. 9

    양궁장, 국궁장, 사격연습장, 학교 화학실.... 자살사이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劒星
    작성일
    08.09.21 23:54
    No. 10

    헐..
    양궁,국궁이 쉽게 배울수있는것입니까?
    위 두가지는 어릴때부터 체계적으로 배워야하고 집중을 요하는 기술인듯하네요,.
    그리고 사격연습장.. 미성년자 출입가능한가요?(이건진짜궁금하군요)
    그리고 본문중에서 이해가 안되는부분이 있군요.
    (얼라이브에 접속하기전)왕따를 당할때 그것을 극복할려고 검도를 다녔지만 위층에 자신이 짝사랑을하는 사람이 피아노학원을 다녀 그곳에 신경을써서 검도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고 본문에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간츠와 이소설은 관계가 없을텐데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간츠는 분명히 '죽은'사람들의 이야기 아닌가요?
    소재자체가 맞지않습니다.
    그렇게 따지자만 에뜨랑제도마찬가지지요.
    그둘은 군인입니다. 또한 군에서 살인술을 배울수도 있을지도 모르고요.
    (에뜨랑제는 제가 4회정도밖에 읽지 않아서 잘)
    평범한 고딩과 군인과의 차이는 꽤나 큽니다.
    그것도 왕따를 당하는 고딩과는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맛잇는키스
    작성일
    08.10.08 03:04
    No. 11

    정말 그런 상황에 처하면 학교에 나갈수나 있을까요?? 저 다음은 저희 가족인데 학교갈 시간에 필사적으로 운동하고 살수있는 방법을 찾지 않을까요! 그러나 다른글보다는 수작이라는 사실 솔직히 요즘 나오는 게임소설은 문피아에서 보던글 아니면 쳐다 보지도 않고 넘겨버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게으르지오
    작성일
    08.10.17 19:48
    No. 12

    사격 연습장을 간다고 쳐도 인드림에서
    총을 어떻게 구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덕용
    작성일
    09.08.21 06:08
    No. 13

    마지막 까지 보면 왜 검이란 무기에 집착하게 되었는지 알게 됨.
    복선임. 훗.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09.10.07 16:23
    No. 14

    그리드아일랜드나 간츠랑 유사성을 얘기하지만 딱히 닮은 것도 없어보입니다. 다른 소설에도 등장했는지 저는 모르겠지만 게이머끼리 카오가 되어야만 게임이든 현실이든 살아남을 수 있다는 극한의 조건이 저는 더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도 이런 소설에서 계속 사용될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성향때문이겠지만 일본학생이 한국에서 한국말하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아 그점이 좀 아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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